도서 소개
토토 생각날개 39권. 글로벌 시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가 외국어의 테크닉과 스킬을 적극적으로 학습하기 전에, 먼저 언어의 세계를 향해 단단한 첫걸음을 내딛게 이끌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말과 문화, 글과 생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소통의 본질, 더 나아가 우리와 다른 동물들의 소통법까지 흥미롭고 폭넓은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수상한 언어의 세계>는 여러 언어에 능통하고 언어를 배우는 데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한 작가 캐서린 햄의 글을 코넬대학에서 언어학을 전공하고, IBBY 어너 리스트 번역 부문 상을 수상한 번역가 김영선의 감수와 제안으로 내용의 밀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원서에 나오는 언어 표현과 관련된 일부 보기를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말 예를 풍성하게 더했다.

그러게, 말이 뭘까? 일단 말은 목구멍을 통해 나오는 소리야. 하지만 목을 통해 나오는 모든 소리가 말은 아니야. 목소리가 말이 되려면 어떤 의미가 있어야 하고, 그 의미를 듣는 사람도 알아야 해. 그래서 말에는 여러 명이 함께 알고 있는 규칙들이 있어. 사람들 사이에 관습으로 자리 잡아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내거나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리가 ‘말’이야. ‘언어’는 말과 비슷한 낱말이지만, 언어에는 입으로 하는 말 외에 문자나 몸짓 등도 포함돼. - 도대체 말이 뭐야? 중에서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기들을 생각해 보자. 아기들이 울기만 하는 것은 아니야. 별별 소리를 다 내지. 누군가 말을 걸면, 그 사람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어떤 소리를 내기도 해. 이런 소리를 ‘옹알이’라고 해. 그러면 아기의 옹알이는 언어라고 할 수 있을까? 아기 자신 말고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데, 이것을 언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궁금하지 않아? - 옹알옹알 대화가 필요해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캐서린 햄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곳에 머물며 여행을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아주 유창하게 말하는 언어는 세 가지 정도, 조금씩 할 줄 아는 언어는 더 많습니다. <동물들의 잠> <동물들의 집> <동물들의 싸움>을 다룬 자연 논픽션을 비롯해서 <뜨개질 책>까지 여러 권의 책을 써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