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크릴물감은 종이를 덮는 불투명하고 쨍한 컬러가 매력적인 재료이다. 여러 번 덧칠해 수정할 수 있어 완벽한 스케치를 요구하지 않고, 유리병.화분 등 일상 소품 위에서의 표현이 자유로우며, 쉽게 구할 수 있고 값도 저렴해 취미로 즐기기에 부담도 없다. 그래서 이 책은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스케치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어렵지 않게 근사한 작품을 완성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다. 좋아하는 컬러를 골라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보자. 아크릴화 특유의 심플한 그림과 예쁜 컬러는 인테리어 그림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출판사 리뷰
아크릴물감은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분들에게 참 매력적인 재료인 것 같아요. 스케치 라인이 보이지 않아 완벽하게 스케치할 필요도 없고 마른 후에는 언제든지 여러 번 덧칠해 수정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장 큰 매력은 쨍하고 불투명한 컬러감이 아닐까 생각해요. 물을 머금은 듯 투명하게 표현되는 수채화물감과 상반되는 매력이기도 하지요. 물감의 가격도 저렴해 취미로 즐기기에 부담도 없고요, 한두 번만 작업해보면 금세 아크릴물감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고 특별한 스킬을 요하지도 않기 때문에 누구나 근사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저 또한 원데이 클래스로 아크릴화를 처음 접한 후 불투명하고 쨍한 물감의 매력에 이끌려 그날 바로 아크릴물감을 주문하고 주말마다 작고 큰 그림을 그리며 행복한 취미 생활로 즐겼죠.
이 책은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아크릴물감을 주재료로 사용한 만큼 한 가지 컬러, 두 가지 컬러, 다양한 컬러로 완성하는 그림들을 각각의 파트로 나누어 구성하였어요. 아크릴물감을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들도 나누어진 파트별로 한 작품씩만 연습하면 금세 익숙해져 원하는 그림을 그리기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또한 아크릴물감처럼 불투명함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포스터컬러, 과슈로 작업한 그림과 함께 아크릴물감으로 유리병이나 화분과 같은 소품에 적용하는 방법도 담았어요.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은 각각의 물감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다양한 소품 위에 칠해지는 물감의 느낌을 파악하게 되면 원하는 그림에 맞는 재료와 도구, 소품을 선택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답니다.
아직은 흔하지 않은 아크릴화 도서 출간을 위해 일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그림 작업과 촬영을 열심히 진행해주신 레나 이혜실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쁜 그림을 더 예쁘게 빛나게 만들어주시는 김보라 디자이너, 박성영 포토그래퍼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림을 그리는 취미는 참 멋진 것 같아요. 종이 위에서 펼쳐지는 나만의 세계는 오롯이 나만의 것이니까요. 잘 그리고 못 그리고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만의 느낌으로 그리다보면 그 자체로도 힐링이 되고 행복이 되고 휴식이 되니까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절대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님을, 취미로 하는 그리기 활동이 얼마나 행복한 즐거움인지를 이 책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분 Editor’s Pick-

그림을 그리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림이라는 취미로 매일매일 지친 몸과 마음의 위로를 얻고 있습니다. 숨막히는 마감을 마치고도 바로 개인 작업을 해야 숨이 쉬어지는 기분이 들 정도이니까요.
특히나 손으로 정성을 담아 그리는 수작업이라는 행위는 슥슥 연필 소리, 물감들이 섞여가며 예쁜 색으로 변해가는 모습, 선을 깔끔하게 칠하기 위해 참은 숨을 뱉어내는 숨소리마저도 저에게는 힐링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컬러링북을 찾으시고 미술 클래스를 듣기도 하며 마음의 안식과 일상의 재미를 찾고 계신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기분에 따라, 때로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그림을 그려 집안을 장식합니다. 내 마음과 정성을 들여 그린 그림으로 나만의 공간을 장식한다는 것은 시중에 판매하는 그림을 사서 걸어 두는 것과는 아주 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내가 그림 그림은 전적으로 나만의 개인적인 취향이 담긴 그림이면서도 완성된 결과물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그릴 때의 마음과 감정까지도 고스란히 느끼게 해준답니다. 내가 사랑하는 반려묘를, 내가 좋아하는 꽃을, 그리고 나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남이 아닌 내가 직접 그려 방 한 켠에 걸어둔다는 것은 인테리어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일이니까요.
책의 그림들은 똑같이 따라 그리셔도 좋지만 조금씩 본인만의 형태나 컬러로 변형하셔도 무관합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학습이 아닌 내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는 일이니까요. 책에 쓰인 그림 그리는 수순과 방식은 그저 참고이고 팁입니다. 아크릴물감과 같은 불투명 물감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튜토리얼 정도라 생각하시고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아크릴물감, 과슈, 포스터컬러로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장식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 책이 선명하고 깔끔한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과 아크릴화에 호기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불투명 물감이 주는 재미를 알게 되는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프롤로그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혜실
그림을 좋아해 그림과 관련한 여러 직업을 돌고 돌아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에 종착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지스 할머니’처럼 죽는 날까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atelier_renawww.grafolio.com/roandrena
목차
- 프롤로그
- 이 책을 활용하는 법
CLASS 01. 준비하기
01. 준비물
02. 스케치
03. 컬러링의 기본 팁
04. 아크릴물감 다루기
05. 조색
CLASS 02. 한 가지 컬러로 그리기
01. Goldenball
02. Blue Bear
03. Green Flowers
04. Fruits Bowl
05. Grey Hound
CLASS 03. 두 가지 컬러로 그리기
01. Blue Cat
02. Line Flowers
03. Red Still Life
04. Couple Duck
CLASS 04. 다양한 컬러로 그리기
01. Soft Flowers
02. Cozy Flowers
03. Colorful Vase
04. Take a Break
05. Meet Mew
06. By Your Side
07. Swan Lake
08. Blue Vase
CLASS 05. 소품에 그리기
01. Cat and Dog
02. Sky Garden
03. Flower Bed
CLASS 06. 포스터컬러, 과슈로 그리기
01. Simple Still Life
02. Fresh Table
03. Glass Dome
04. A Home of my Taste
부록. 4가지 컬러링 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