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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강시고
도강 문상구 한시집
휴먼필드 | 부모님 | 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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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도강 문상구는 우리 사회가 근대에서 현대로 건너오는 시기, 옛 학문인 한학을 공부한 마지막 세대이다. 장년기였던 1950~1980년대, 그가 공부한 한학은 소모가 큰 학문은 아니었다. 그러나 평생에 걸쳐 도강 선생이 매진한 것은 고전과 고문, 한학과 서예였다. <도강시고>는 그가 한학의 마지막 세대로서, 예도를 지켜 정석으로 기록한 한시를 엮은 책이다.

도강 선생의 한시 스펙트럼은 일상의 소소한 감회로부터 시작해 고전에 대한 사랑, 세태에 관한 염려까지 넓고도 깊다. 칠언절구, 일곱 자의 한자로 감회를 풀어내고, 한시의 율격 안에서 형식의 아름다움을 지킨다. 댓구와 파격의 활용, 고전과 선현에 대한 지식은 한시의 기본을 담고 있고, 그 양이 자못 방대하다는 점에서 일생을 바친 노작이다. 또한, 근현대를 아우르는 우리 사회 곳곳의 모습을 옛 언어인 한자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오늘날 돌아봐도 구하기 어려운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책을 엮는 과정에서 도강 선생이 남긴 시와 유묵은 원운시와 차운시 등을 합쳐 300여 수가 넘었다. 때로 선후를 가늠하기 어려운 비슷한 작품들이 있었는가 하면, 일정 시기의 작품들은 찾을 수 없어 담지 못하기도 하였다.

그중 213수를 추려 주제에 따라 다섯 장으로 분류했다. 주제 역시 일상과 주유, 사제와 권학, 시우 등 선생이 살아온 삶처럼 소박하다. 그러나 간단치 않은 사고의 깊이, 엄격한 형식미 등은 한시와 고전을 모르는 현대인에게도 옛 시의 정석과 아름다움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道岡詩稿>는 호남의 마지막 선비, 도강 문상구 선생이 평생에 걸쳐 지은 200여 수의 시편과 유묵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해방과 한국전쟁의 엄혹한 시절에 근대 교육을 받지 못한 도강 선생은 걸출한 한학자였던 백당 위대한 선생으로부터 한학을 배우고 추범 선종석, 송담 이백순 선생 등으로부터 서예와 고전을 사사하였다.
중농 집안의 장남으로서 형제와 자손을 보살피는 와중에 옛 학문인 한학은 시로 승화되었다. 일상과 여행의 소회, 사제와 벗들과 나눈 정담은 칠언절구와 율시, 오언절구 형식의 한시로 기록되었다. 시의 내용은 주로 교유, 술회, 송축시가 대부분이나, 특별히 세태에 대한 비판과 후학들에게 지남이 될 만한 권학시, 경전의 대의를 밝힌 시와 선현 숭모시가 많다는 점은 고전에 낯선 현대인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될 만하다.
도강 선생은 평생에 걸쳐 어린아이부터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한학의 가르침이 필요한 곳에서 지금은 쓸모없다 여겨지는 한문과 고전, 한학 교육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지방에 은거한 이름 없는 선비의 창작이라 하기엔 학문적 성취가 높고, 시의 제재와 격이 오늘날 만나기 어려운 경지에 올라 있다.
유묵 편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도강 선생의 서예작품을 모은 것이다. 선생이 각별히 아끼신 고전 싯구와 올곧은 성품을 필체로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더불어 설주 송운회 선생 등 당대의 유명 서예가들과의 교류 통해 소장하신 작품도 함께 실었다.

夜半自詠
한밤에 스스로를 읊다

道岡相九鳳仙居 나 도강 문상구가 봉선동에 살면서
獨坐衰年勤讀書 쇠한 나이에도 홀로 앉아 부지런히 책을 읽네.
時有學生來問字 때로 학생들 찾아와 글자를 묻기도 하고
間逢鄕友與同梔 간혹 시골 벗들 만나 함께 술잔 기울이네.
交人莫道錢多少 남들과 교우함에 금전의 다소를 말하지 말며
治國何論情密疏 나라를 다스림에 어찌 정분의 친소를 논할까.
我素無官求無辱 평소 관직 없으니 욕될 일 없길 바랄 뿐이요
久忘外事自心虛 오래도록 바깥 일 잊으니 절로 마음이 허허롭네.

偶吟
우연히 읊다

少不揚名愧白頭 젊은 날 이름 떨치지 못해 백발이 부끄러운데
如何老去晦時流 어찌하여 늙고 늙도록 시대의 흐름에 어두운가.
但看案上節序表 다만 책상 위의 달력만 바라보고 바라볼 뿐이나
詩律解愁更有求 시와 음률로 시름 달래니 다시 무얼 구하랴.

觀黨派分裂有感
당파의 분열을 보고서 떠오른 감회

爲國爲人都不知 나라를 위하는지 백성을 위하는지 알 수 없고
負君負信利相隨 군주를 배신하고 신의를 저버리며 이권만 좇네.
純眞百姓有何罪 순진무구한 백성은 무슨 죄가 있을 것이며
塗炭危機更問誰 도탄과 위기를 다시 누구에게 물어야 하나.

  작가 소개

지은이 : 문상구
1933년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도강마을에서 태어나 2011년 타계하였다.조부 덕은공(德隱公)에게서 한문의 기초를 배우고, 백당 위대한 선생에게 사숙하였다.설주 송운회(雪舟 宋運會) 선생에게는 서예를, 송담 이백순(松潭 李栢淳) 선생에게는 고문강해를 사사하였다.향리와 광주 등지에서 후학들에게 고전강해를 가르친 호남의 마지막 한학자이자 선비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역자 해설
행장
초상

1편 漢詩

1장 日常
2장 周遊
3장 師弟
4장 勸學
5장 詩友

2편 遺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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