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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동물과 문양 이야기
풀과바람(영교출판) | 3-4학년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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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풀과바람 역사 생각 3권. 경복궁 곳곳 숨겨진 조형미와 각종 동물과 문양에 담긴 상징적 의미를 풀어낸 색다른 경복궁 안내서이다. 경복궁 동쪽을 지키는 망루 동십자각부터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을 잇는 중심 부분, 날개처럼 양쪽으로 자리 잡은 경회루와 자경전, 동궁에 이르기까지. 경복궁 주요 전각과 건물들의 건축 양식은 물론 그 안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와 의미를 빼곡히 담아냈다. 특히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함께 수록해 이해를 돕고 실제 경복궁 구석구석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책을 따라 경복궁을 둘러보면, 전각뿐 아니라 문, 길, 마당, 굴뚝, 지붕, 처마, 연못 등 경복궁 구석구석을 세심한 눈으로 살필 수 있다. 또한 동물 조각상과 벽돌담에 장식된 문양의 멋과 가치를 음미하며 그 시대 역사와 문화를 하나씩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경복궁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긍지를 느끼며, 경복궁을 비롯해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의 으뜸 궁궐 경복궁!
동물과 문양으로 경복궁을 보고 읽는다!
경복궁이 아는 만큼 새로워진다!


지난 3월, 문화재청은 경복궁 서십자각을 2023년까지 100년 만에 복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동십자각은 경복궁과 떨어져 도로에 고립되어 있고, 서십자각은 표석만 있을 뿐 흔적도 없습니다. 일제가 도로를 내며 남긴 아픈 상처이지요. 십자각은 궁궐을 지키는 군사시설이자, 법궁의 권위를 드러내는 궁궐 구성의 핵심 구조물입니다. 복원된다면,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 역사성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경복궁의 동물과 문양 이야기》는 경복궁 곳곳 숨겨진 조형미와 각종 동물과 문양에 담긴 상징적 의미를 풀어낸 색다른 경복궁 안내서입니다. 경복궁 동쪽을 지키는 망루 동십자각부터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을 잇는 중심 부분, 날개처럼 양쪽으로 자리 잡은 경회루와 자경전, 동궁에 이르기까지. 경복궁 주요 전각과 건물들의 건축 양식은 물론 그 안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와 의미를 빼곡히 담아냈습니다. 특히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함께 수록해 이해를 돕고 실제 경복궁 구석구석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책을 따라 경복궁을 둘러보면, 전각뿐 아니라 문, 길, 마당, 굴뚝, 지붕, 처마, 연못 등 경복궁 구석구석을 세심한 눈으로 살필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 조각상과 벽돌담에 장식된 문양의 멋과 가치를 음미하며 그 시대 역사와 문화를 하나씩 이해하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경복궁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긍지를 느끼며, 경복궁을 비롯해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알수록 새롭고 가 보고 싶은 아름다운 공간, 경복궁!
조선의 으뜸 궁궐 경복궁은 독특한 조형미를 가진 궁궐입니다. 산을 이용하되 산과 조화를 이루고, 정문 광화문부터 왕의 침전 강녕전까지 기하학적 질서에 따라 대칭적으로 건축되었습니다. 해치를 비롯해 범, 용, 봉황, 거북 등의 서수들이 궁궐 곳곳을 지키고, 고유의 상징과 의미를 지닌 문양들이 전벽돌과 벽돌담에 장식되어 있지요.
《경복궁의 동물과 문양 이야기》는 경복궁 주요 전각과 건물에서 빼놓지 말고 보아야 할 궁궐 각 부분의 명칭과 유물의 의미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합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경복궁 곳곳의 숨은 의미와 쓰임을 흥미롭게 펼쳐냅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경복궁 면면을 사진으로 보여 주기에 실제 경복궁 모습과 연계하여 읽고 체험 학습에 활용할 수 있지요.
책은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시각으로 경복궁을 보여 줌으로써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도록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웁니다. 책을 읽고 경복궁을 직접 찾아가 책 속 동물과 문양들을 직접 확인해 보면 어떨까요?

* 격조 높고 품위 있는 왕실 문화와 옛 선조들의 세계관을 엿보다!
경복궁은 어디 하나 허투루 지어진 것이 없습니다. 불을 땔 때,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만든 구조물인 굴뚝마저도 단순한 난방 장치가 아닙니다. 경복궁 자경전 굴뚝은 그 자체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예술품이지요. 굴뚝에는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의미가 담긴 십장생이 새겨져 있는데, 화공이 그리고 도공이 구운 전벽돌을 하나하나 붙인 정성스러운 작품입니다.
경복궁에는 전각과 담장을 비롯하여 기와, 굴뚝, 지붕, 처마 등 실용적인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동물과 문양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고유의 상징과 의미를 지닌 이러한 장식은 격조 높고 품위 있는 조선 왕실 문화를 보여 주는 동시에 옛 선조들의 삶과 세계관을 응축해 나타냅니다.
각종 동물과 문양이 새겨진 까닭과 배경,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독자는 어렵고 낯선 역사를 좀 더 가깝게 받아들일 겁니다. 또한 선조들의 생활 문화 전반을 이해하고, 옛 궁궐의 아름다움 속에서 조상의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살아 있는 우리 역사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방법!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 경복궁은 600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감내해 온 만큼 슬픈 역사도 고스란히 안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으로 폐허가 된 뒤 흥선 대원군의 집념으로 다시 세워졌지만,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복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동십자각이 섬처럼 외따로 서 있는 이야기, 잘못 복원한 광화문 현판 이야기, 명성 황후 시해 장소인 건청궁 이야기 등 경복궁의 가슴 아픈 역사와 현재 모습을 진솔하고 정확하게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경복궁을 단순히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경복궁을 통해 우리 역사와 미래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책을 보며 역사를 아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 역사와 문화를 단단히 지키고 보호할 방법을 찾아 행동하길 바랍니다.




용상과 일월오봉도의 의미

근정전 안을 정면으로 들여다보면 높은 단상이 있고 그 위에 붉게 칠해진 용상(龍床)이 있습니다. ‘용상’은 임금을 용에 비유하여 임금이 일할 때 앉던 평상을 가리킨 말입니다. 귀한 사람이 앉는 자리라는 뜻에서 옥좌(玉座)라고도 말합니다. 임금의 전용 의자 테두리에는 용을 장식해서 왕권을 나타냈습니다.
“왜 의자가 하나뿐일까요?”
조선 시대에 의자는 특별한 신분을 나타내는 상징이었기에, 근정전에서는 임금만 의자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서 있는 신하들이 높은 단상에 앉아 있는 임금을 우러러보게끔 만드는 장치였습니다.
“해와 달이 함께 그려진 그림은 무슨 뜻일까요?”
옥좌 뒤에는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 병풍이 배경으로 있습니다. 일월오봉도에는 십장생도와 달리 사슴, 거북, 두루미 등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동물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영원불멸을 강조하고자 생명력 있는 동물을 그리지 않은 것입니다.
그림과 색채가 정해져 있는 일월오봉도는 왕권을 상징하는 그림입니다.
하얀 달과 붉은 해는 음양을 나타내는 동시에 왕비와 국왕을 상징합니다. 다섯 봉우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섯 산을 상징하는 동시에 국왕이 다스리는 국토를 의미합니다. 조선 시대에 오악(五嶽)으로 꼽힌 다섯 산은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지리산, 삼각산을 가리킵니다. 오악은 음양오행에 따라 각기 북 동 서 남 중앙을 상징합니다.
힘찬 물줄기의 폭포와 붉은 소나무는 강한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산 아래에서 넘실대는 파도는 조정을 상징합니다. 파도를 이르는 한자 潮(조수 조)가 조정(朝廷)의 조(朝)와 발음이 같음을 고려해서 그렸으니까요. 백관이 입는 관복 흉배에 파도 문양을 수놓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일월오봉도는 1만 원권 지폐 앞면 세종 대왕 어진의 바탕 그림이기도 합니다.

"저기 누군가 오는군."
경복궁에 처음 가는 사람들은 정문 광화문을 최초로 보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궁궐 쪽에서 보면 접근하는 사람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사람은 궁궐을 지키는 수병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영수
테마역사문화연구원 원장으로 동·서양의 역사, 문화, 풍속, 인물을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 책을 썼습니다.《조선 시대 왕》, 《어린이 한국사 50 장면》, 《경복궁의 동물과 문양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축구 안내서》, 《세상을 읽어내는 기호 이야기》, 《두뇌를 깨우는 영어 퀴즈 쇼》, 《한국사의 흐름을 바꾼 12가지 조약》, 《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문제가 술술 풀리는 초등 한국사》,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꼭 가야 할 세계 여행》 등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문화역사' 시리즈 전 20권 등.Homepage www.feelingbox.co.kr

  목차

^^동십자각과 잡상^^
궁궐 지붕에 잡상이 놓여 있는 까닭
동십자각이 섬처럼 있는 이유

^^어구 수문
해치 석상^^
광화문에 해치 조각상을 넷이나 둔 까닭
광화문 옆 해치 석상은 왜 뿔이 없을까
해치 석상 목에 있는 방울의 의미

^^광화문과 주작, 기린, 현무^^
광화문 천장에 주작이 그려진 이유
광화문 작은 문의 기린과 거북이 뜻하는 것

^^흥례문과 답도^^
답도에 봉황 무늬가 있는 까닭
봉황이 왜 용보다 아래 상징 동물로 여겨질까

^^영제교와 금천 서수^^
인위적으로 개천과 다리를 만든 이유
영제교 난간과 금천 위에 서수를 둔 까닭

^^유화문과 기별청^^
“간에 기별도 안 갔다.”의 어원

^^근정문과 행각^^
근정문 양쪽에 행각을 둔 까닭
주춧돌 모양과 터무니

^^근정전과 오방신과 12지신^^
거친 박석을 마당에 깔아놓은 이유
마당에 박힌 쇠고리의 정체
근정전이 실제 크기보다 웅장해 보이는 까닭
월대 난간과 계단에 서수를 많이 배치한 이유
쌍사자 석상과 새끼가 뜻하는 것
황룡과 7개 발톱
용상과 일월오봉도의 의미
임금은 어떻게 옥좌에 올라가 앉았을까?

^^사정전과 운룡도^^
붉은 용과 구름의 의미

^^강녕전과 용마루^^
강녕전에 용마루가 없는 이유
특별한 온돌 마루가 놓인 까닭

^^교태전과 태극^^
국왕 부부는 어디서 어떻게 잤을까?

v아미산과 굴뚝^^
괴석과 돌그릇에 담긴 상징
아미산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언제일까
아미산 굴뚝이 보물 제811호로 지정된 이유
불가사리가 굴뚝에 새겨진 까닭

^^경회루와 용 그리고 코끼리^^
돌기둥과 다리에 담긴 뜻
돌다리 난간에 코끼리 석상이 있는 까닭

^^영추문과 백택^^
백택을 왜 신성하게 여길까
백호나 백택이 아닌 기린을 그린 이유
영추문으로 어떤 사람들이 출입했을까

^^신무문과 현무^^
현무는 왜 상징색이 검정일까
신무문을 오랜 세월 굳게 닫은 이유
박쥐 문양의 의미

^^건청궁과 향원정^^
경복궁 안에 궁을 또 만든 이유
향원정과 취향교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설치된 곳

^^자경전과 십장생 굴뚝^^
꽃담과 길상무늬의 뜻
자경전에도 해치가 있는 까닭
보물 제810호로 지정된 십장생 굴뚝

^^소주방과 동궁과 뒷간^^
궁궐 화장실은 어떤 모습일까

^^건춘문과 청룡^^
건춘문에 청룡이 있는 이유
좌청룡 우백호의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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