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슘페터의 생애와 사상, 당대의 역사적 배경을 세세히 설명하였으며, 그와 동시대를 살아간 케인스에 대한 해설과 20세기 초 혼란스러운 사회와 함께 책에 대한 해설을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냈다.
출판사 리뷰
500만 부 이상 돌파한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스물여덟 번째 책!
동양 5성 자사, 삶 속에서 ‘중용’의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만화 인문고전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28권《중용》_ 자사가 제시하는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법!
500만 부 이상 판매 돌파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시리즈! 인문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지난 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 나가게 하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동력이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하지만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읽으려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고전이 주는 위압감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고전의 깊이 있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재미까지 곁들인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은 21세기형 인문고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민주주의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조지프 슘페터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하버드 경제학과를 대표하는 경제학자이다. 그는 케인스와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로 평가되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당대의 정치가에게 조언을 하고 여러 일에 나서기를 좋아했던 케인스와 달리 늘 현실과 거리를 두면서 냉정하게 대상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데 힘을 쏟았기 때문이다. 슘페터의 주된 관심은 격동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양차 대전과 경제 대공황을 지나면서 자본주의가 과연 지속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지, 사회주의의 실험이 성공할 수 있는지에 쏠려 있었다.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는 40년간에 걸쳐 쌓인 고민과 관찰, 노력의 소산이다.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에서 슘페터는 자본주의는 성공할 것이나 오히려 그로 인해 스스로를 쇠퇴시키는 요인을 만들어내,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본주의가 붕괴하고 특정한 형태의 공적 통제 또는 사회주의가 그것을 대체하게 된다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의 주요 골자이다.
그러나 슘페터가 말하는 사회주의는 마르크스의 사회주의와는 다르다. 마르크스의 사회주의가 노동자 계급이 주체가 되어 계급 혁명을 일으켜 공산주의 사회를 실현시키는 것이라면, 슘페터의 사회주의는 ‘창조적 파괴’를 일으키는 ‘혁신적인 기업가’ 집단이 소멸하면서 자본주의 사회구조가 약화되고 이에 따라 지식인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자로 돌아서면서 사회주의로 이행하는 것을 말한다. 마르크스의 사회주의가 개인의 소유권과 시장 경제를 인정하지 않는 반면 슘페터의 사회주의는 개인의 경제 활동에 대한 자유를 인정한다.
슘페터는 또한 자본주의가 발달한 사회를 성숙한 사회로, 그렇지 못한 사회를 미성숙한 사회로 나누고, 성숙한 사회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사회주의로 이행할 수 있지만 자본주의의 성공을 경험하지 못한 미성숙한 사회는 폭력이나 혁명 같은 급진적인 방법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전자가 가능한 사회로 영국을 들었고, 후자의 대표적인 사례로 러시아를 들었다. 러시아는 1917년 폭력혁명인 볼셰비키 혁명을 통해 사회주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슘페터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는 1942년에 초판이 나왔다. 그의 예측은 얼마나 맞아떨어졌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자본주의 붕괴를 예측한 그의 주장은 완전히 빗나갔다. 관료화된 거대 기업 아래서도 기업들의 창조적 파괴는 지속적으로 일어났으며, 많은 지식인들은 자본주의의 적대 세력이 되기는커녕 자본주의가 주는 기회에 편승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 역동성의 원천을 ‘창조적 파괴’에서 찾은 것이나 기업가들의 끊임없는 경쟁, 혁신적인 경영 방법, 그리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이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본 것 등은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또한 자본주의가 발달한 많은 나라들에서 사회복지나 기간산업 국유화 등 사회주의적인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케인스가 아닌 슘페터야말로 세계화 경제 시대의 진정한 길잡이’라는 칭송을 아끼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29권 《슘페터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는 슘페터의 생애와 사상, 당대의 역사적 배경을 세세히 설명하였으며, 그와 동시대를 살아간 케인스에 대한 해설과 20세기 초 혼란스러운 사회와 함께 책에 대한 해설을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손기화
한국외대 독일어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과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에서 국제정치와 유럽정치경제를 공부했다. 유럽연합대표부의 선임자문관으로 근무하면서 한국-EU 간 정치·경제 관계에 관해 자문했고, 공의정치포럼의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이후 카이포스컨설팅을 설립하여 지식, 정보 산업 비즈니스를 했고,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유치홍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해외기업 유치 및 PR을 담당했다. 저서로는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60선> 중 《리바이어던》 《국부론》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중 《대공황 이후 세계 자본주의의 발전》 등 다수가 있다.
목차
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는 어떤 책일까?
- 경제학의 혁명가 케인스
제2장 조지프 슘페터는 어떤 사람일까?
- 조지프 슘페터 연보
제3장 마르크스주의 비판
- 노동자를 위한 세기의 강령 《공산당 선언》
제4장 무너지는 자본주의의 성벽
- 애덤 스미스
제5장 사회주의는 잘 작동할 수 있을까?
- 강철왕 카네기
제6장 사회주의로 이행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레닌
제7장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는 어떤 관계인가?
- 루소의 일반 의지
제8장 고전적 민주주의와 슘페터의 민주주의
- 볼셰비키 혁명과 소련의 탄생
제9장 민주주의의 성공 조건
- 바이마르시대와 독일
제10장 사회민주주의는 잘 작동할까?
- 세계화의 기회와 문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