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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거인
이재영 장편 SF소설
아마존의나비 | 부모님 |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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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재영 장편 SF소설. KAIST 핵물리학 연구실의 학생 하나가 사라졌다. 천재기가 넘쳐났던 형태를 찾아 나선 민호. 형태의 행적을 쫓던 민호의 눈에 뒷면에 전화번호가 적힌 미모의 여자 사진과 그의 연구노트에 성서와 관련된 미심쩍은 질문들이 띄었다.

연락 끝에 만난 그녀의 이름은 신현신. 형태와 어려서부터 같은 교회를 다녔던 친구였다. 두어 번의 만남 끝에 형태의 연구 노트에 적힌 비밀스런 질문들을 넌지시 던지는데 현신의 표정에 긴장이 스친다. 어느 날 현신과의 만남 이후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에게 쫓기던 민호는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어딘가에서 깨어나는데….

  출판사 리뷰

카오스와 코스모스, 과학과 종교, 그리고 신과 인간의 경계를 파고들다!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되리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하시니라.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창세기 6장 1절~4절, 개역 한글 성경)

“우린 적어도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후예이다. 눈에 보이는 현상 뒤편에 숨겨진 자연의 비밀을 캐는 신의 전령. 신의 세계를 침노하는 자들이다.”-제1부 신의 전령 중

소설은 성서의 창세기를 모티프로 종교와 첨단 과학의 경계를 넘나든다. 주인공 민호는 인간세계를 배제하고 오로지 눈에 보이는 현상 뒤편에 숨겨진 자연의 비밀을 캐는 ‘과학에의 헌신, 독신, 무신론’으로 무장된 물리학 박사 과정 3년차 과학자이다.
어느 날 같은 연구실 후배 형태가 실종되고, 그를 찾아 나선 민호에게 얘기치 않은 상황들이 중첩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설은 작가 이재영이 KAIST 대학원 시절인 30년 전에 시작된 창조과학과 기독교 세계관 지성운동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종교와 기성 과학의 경계면에서 출렁이는 파도와 포말들을 바라본다. 작가는 진위를 가리는 과학의 속성을 잘 알지만 오히려 공상적 세계에서 둘은 계속 공존하며 즐거운 경계를 펼쳐낼 것이라 생각했다. 그 작은 기포하나가 지적 거인이다.

인간이면서도 인간 세상으로부터 유배된 어떤 존재이길 간절히 바라는 스스로 자폐된 사람, 이것이 진정한 과학자라고 생각했다. 벌써 몇 달째 방정식의 틈바구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이제 인간이란 아주 그리운 존재이면서도 이 세상에서 가장 낯선 존재이다. 형태, 종헌이 이놈들은 엄밀히 말해서 인간이 아니다. 나와 같이 인간이 없는 물질의 세계에 기생하는 미지의 생물체이다.
나를 포함해 종헌과 형태 사이에 적어도 긴장이란 없다. 인간이란 요소가 철저히 배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미분과 적분, 특수 함수와 텐서가 어우러진 아비규환의 세계를 헤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린 배고픔도 기쁨도 슬픔도 방정식으로 표현해낸다. 그리고 그것이 방정식에 근사해졌을 때 진위를 떠나 우린 안도하고 기뻐한다.
이렇게 인간을 초월하여 살아야 한다고 굳게 믿는 나에게 형태의 흔들림은 하나의 사건이었다. 그것은 바로 복잡 미묘한 인간 세계에 적어도 한 발짝 걸친 채 지나야 할 사건이었다. 그런데 지금 형태가 사라진 것이다. 사전에 어떤 얘기도 어떤 징후도 없이 며칠째 보이지 않았다. -제1부 신의 정령

“과학자들이 왜 성경 주변을 헤매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주를 여행하는 시대에 성경의 신화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신화란 과학이 답해줄 수 없었던 시기에 인간들이 품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훈적 이야기에 불과한 것을.”
“신이 실재해도 그럴까?”-제2부 방주를 닮은 실험실

“이런 작업이 무슨 유용성을 갖는지 모르겠군요.”
“실망스런 말이로군. 자넨 물리학도가 아닌가? 실용성을 따지는 것은 순수의 입장에선 외도일세. 단지 우리를 자극하는 것은 호기심이란 말이지. 자넨 궁금하지도 않은가? 원래 구백 살씩 살던 존재인데 무슨 이유로 이제 백이십 살까지 밖에 살 수 없게 되었다, 라고 주장할 때 그 진위를 밝히는 것, 아니 밝혀 보려는 시도가 왜 의미 없는 일이지?”
“민호 씨도 곧 알게 될 거예요. 이곳의 과학적 수준은 아주 뛰어나요. 인간의 유전자를 재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단 말이에요. 제가 바로 안티 네피림 1호예요. 네피림 프로젝트의.” -제5부 드러나는 비밀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재영
한동대학교 교수, 포스코 석좌교수. 과학자이면서 경계탐험가(borde explorer, B.E)이다. 오랫동안 기포의 경계면에 작용하는 힘과 에너지 전달을 연구했다. 경계의 요동이 만드는 카오스와 섞임을 다루는 자연과학을 탐구했다. 경계를 다양하게 확장해 과학기술과 인문, 신앙과 이성의 경계를 탐험하며 그 탐험의 과정과 결실을 대중과 공유하고자 한다. ‘노트쓰기’를 매개로 탁월함을 이룬 사람들의 한계와 일상을 들여다보며, 천재성을 끌어내는 노트법을 강연하는 강연자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교육방송의 특별 기획 강연 <지식의 기쁨>, MBC TV 등에서 노트의 힘과 탁월함에 이르는 노트쓰기를 강연했다.2019년 현재 포항에 있는 한동대학교에서 20년 넘게 교수로 재직하고, 포스코 석좌교수로 있다. 교육과 연구의 과정에서 늘 그가 천착하는 주제는 ‘과학기술과 인간 정신의 융합’이다. 인간의 존엄성은 늘 그의 경계 탐험의 대상이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과학과 신앙의 경계가 작가가 탐험하는 영역이다. 이 소설은 한때 왕성했던, 지금도 때때로 현실 사회에서 대두되곤 하는 창조과학 운동을 접하며 고민했던 내용을 그려낸 작품이다. 경계는 늘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하다. 굳어버린 경계는 경계의 양 진영이 떠난 후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더 이상 탐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작가는 중앙에 들어앉고, 이른바 ‘대세’와 ‘트렌드’를 중시할 것이 아니라 변방으로 나아가길 권한다. 변방에서 비로소 경계에 설 수 있고, 탐험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목차

1부. 신의 정령
2부. 방주를 닮은 실험실
3부. 기억을 찾아
4부. 수면 위의 삶
5부. 드러나는 비밀
6부. 고대의 용사
7부. 홍수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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