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미래그림책 151권. 바쁘고 떠들썩한 도시 한가운데에서 평화로운 고요를 찾고 위안을 얻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이다. 그림 작가는 다채롭고 화려한 그림으로 시끄러운 일상과 조용한 평화를 대비시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침묵과 고요가 주는 평온함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바꾸어 아름답게 묘사한 이 그림책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평화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운동장에서 뛰어놀거나 다투는 아이들의 소리부터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소리까지, 조안의 세상은 온통 시끄러운 소리로 가득하다. 하지만 온갖 소리로 가득한 거리에서 조안은 침묵과 고요를 찾아 모으고 있다. 아주 드물지만 작고 예쁜 고요가 곳곳에 숨어 있다. 고요를 발견하면 조안이 소중하게 들고 다니는 가방에 집어넣는다.
아이들이 떠들며 노는 운동장에서도 조안은 조용히 서 있는 나무와 나뭇잎의 속삭임을 듣는다. 그리고 그 소리 없는 소리를 보물 가방에 간직한다. 갑자기 쏟아지는 세찬 빗소리와 사람들의 불평 소리로 거리가 시끄러울 때도 조안은 꽃잎에 매달린 작은 빗방울에서 고요를 찾아내 조심조심 가방에 넣는다. 조안은 고요가 들어 있는 보물 가방 이야기를 가족과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지만 모두들 바쁜데….
출판사 리뷰
고요한 세상은 어디에 있을까요?
조용히 귀 기울여 소리 없는 소리를 들어 봐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한시도 조용할 틈이 없습니다. 크고 작은 온갖 소리와 갖가지 정보들로 넘쳐나지요. 모든 것이 너무 바쁘고 시끄러워서 가끔 조용히 마음의 소리를 들어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귀 기울여 들어 보면 소란한 가운데 숨어 있는 많은 고요를 찾을 수 있지요. 『조안의 보물 가방』은 바쁘고 떠들썩한 도시 한가운데에서 평화로운 고요를 찾고 위안을 얻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운동장에서 뛰어놀거나 다투는 아이들의 소리부터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소리까지, 조안의 세상은 온통 시끄러운 소리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온갖 소리로 가득한 거리에서 조안은 침묵과 고요를 찾아 모으고 있습니다. 아주 드물지만 작고 예쁜 고요가 곳곳에 숨어 있거든요. 고요를 발견하면 조안이 소중하게 들고 다니는 가방에 집어넣습니다. 아이들이 떠들며 노는 운동장에서도 조안은 조용히 서 있는 나무와 나뭇잎의 속삭임을 들어요. 그리고 그 소리 없는 소리를 보물 가방에 간직하지요. 갑자기 쏟아지는 세찬 빗소리와 사람들의 불평 소리로 거리가 시끄러울 때도 조안은 꽃잎에 매달린 작은 빗방울에서 고요를 찾아내 조심조심 가방에 넣어요. 조안은 고요가 들어 있는 보물 가방 이야기를 가족과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지만 모두들 바빠요. 항상 일하거나 놀거나 전화하느라 조안의 조용한 보물 가방에는 무관심하지요. 하지만 어느 겨울, 조안이 집 뒤편 숲에서 발견한 아주 작고 파란 고요에 관해 말하기 시작하자 달라졌어요. 고요한 숲속에 내리는 흰 눈송이 사이로 파란 그림자의 새가 소리 없이 걷고 있었지요. 조안의 보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파란 고요예요. 조안은 그동안 모은 보물들을 모두 꺼내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에게 보여 주며 말 없는 이야기를 나눠요. 고요한 나뭇잎, 고요한 빗방울, 고요한 미소, 그리고 작고 파란 고요까지요. 모두들 조용히 귀 기울여 듣는 사이 평화로운 고요가 온 집 안에 퍼져 나가요.
그림 작가는 다채롭고 화려한 그림으로 시끄러운 일상과 조용한 평화를 대비시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침묵과 고요가 주는 평온함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바꾸어 아름답게 묘사한 이 그림책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평화를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시끄러운 소리를 피해 조안은
몸을 숙여 빗방울의 작은 고요를 들어요.
민들레 꽃잎에 매달린 빗방울이 반짝이네요.
빗방울을 오래 바라보다가
조안은 빗방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졌어요.
시끄러운 소리를 피해 조안은 몸을 숙여 빗방울의 작은 고요를 들어요.
민들레 꽃잎에 매달린 빗방울이 반짝이네요.
“빗방울아, 떠나온 바다를 생각하니? 아니면, 널 데려갈 바람을 생각해?”
그런 다음, 부서질 듯 여린 빗방울의 고요를
조심조심 가방에 넣어요.
조안은 고요가 들어 있는 가방 이야기를
엄마, 아빠와 어린 동생, 그리고 강아지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하지만 모두들 언제나 바빠요.
전화를 하거나 일을 하거나 놀거나 잠을 자고 있어요.
시내 한복판에서는 고요를 찾아내기가 어려워요!
부르릉, 삐걱삐걱, 빵빵, 붕붕.
하지만 조안은 시끄러운 가운데에서도 가끔은 성공하기도 해요.
세 개나 찾아낸 날도 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알랭 세르
1956년 프랑스 남서부의 비아리츠에서 태어났어요.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하여 1982년 첫 그림책을 냈어요. 그러다가 1996년 어이들에게 세상에 대하여 질문하고 상상할 수 있게 하는 책들을 전하기 위해 뤼뒤몽드 출판사를 세웠어요. 뤼뒤몽드는 ‘세상의 길’이라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