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내일로 흐르는 강 이미지

내일로 흐르는 강
청개구리 | 3-4학년 | 2011.04.29
  • 정가
  • 9,500원
  • 판매가
  • 8,550원 (10% 할인)
  • S포인트
  • 428P (5% 적립)
  • 상세정보
  • 16.5x22.5 | 0.361Kg | 190p
  • ISBN
  • 978899093891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일제 말기부터 한국전쟁이 일어나던 해까지 38선 근처의 강원도 산골마을 구만리에서 한 소년이 겪어야 했던 고난과 아픔을 통해 우리 민족의 최대 수난인 나라잃은시기와 전쟁, 그리고 분단이라는 민족의 아픔을 일깨워 주는 장편동화이다.

일제 말기, 광복이 되던 해부터 한국전쟁이 일어나던 해까지 구만리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의 아들인 주인공 준태, 친일파의 아들인 승우, 그리고 남북한 대치 상태에서 군인들의 총에 맞아 죽은 사공의 딸 난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래 동무들과 헤엄을 치며 즐겁게 놀던 소양강이 어느날 갑자기 남과 북으로 갈라져 건널 수 없는 강이 되고 그 강 하나를 사이에 둔 채로 그리운 가족들을 만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동화는 그러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개개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슬픔을 한 소년의 아픈 가족사를 통해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즉 소년은 북쪽에 있는 친정집 걱정에 강을 건너던 어머니가 군인들의 총에 맞아 죽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아픔을 겪기도 한다. 또 그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버지와 헤어진 채 이산가족의 아픔을 겪으며 반세기를 살아가야 했다.

힘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혼란과 아픔을 어린 아이의 눈을 빌려 생생하게 보여 주는 이 동화는 어린이들이 전쟁과 분단, 이산가족 등 민족수난의 아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앞으로 이루어야 할 통일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적십자사로부터 증조할아버지가 살아 계신다는 연락을 받고 상봉일을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 동화는 할아버지가 열두살 소년이던 시절을 회상하며 열두 살 손자에게 들려주는 액자소설 형태로 전개된다.
소년 시절의 할아버지 준태가 살던 마을은 38선 근처인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11반, 자연부락명으로는 구만리로 지금은 소양댐이 들어서면서 물에 잠겨 우리나라 지도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곳이다. 그러나 소양댐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던 마을이다. 이 동화는 수몰이 된 그 마을을 배경으로 쓰인 실화 동화이다.
일제 말기, 광복이 되던 해부터 한국전쟁이 일어나던 해까지 구만리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의 아들인 주인공 준태, 친일파의 아들인 승우, 그리고 남북한 대치 상태에서 군인들의 총에 맞아 죽은 사공의 딸 난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또래 동무들과 헤엄을 치며 즐겁게 놀던 소양강이 어느날 갑자기 남과 북으로 갈라져 건널 수 없는 강이 되고 그 강 하나를 사이에 둔 채로 그리운 가족들을 만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동화는 그러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개개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슬픔을 한 소년의 아픈 가족사를 통해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즉 소년은 북쪽에 있는 친정집 걱정에 강을 건너던 어머니가 군인들의 총에 맞아 죽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아픔을 겪기도 한다. 또 그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버지와 헤어진 채 이산가족의 아픔을 겪으며 반세기를 살아가야 했다.
힘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혼란과 아픔을 어린 아이의 눈을 빌려 생생하게 보여 주는 이 동화는 어린이들이 전쟁과 분단, 이산가족 등 민족수난의 아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앞으로 이루어야 할 통일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게 해준다.

증조할아버지가 살아 있었다.
한국전쟁 때 소식이 끊긴 후로 행방불명이 되었던 증조할아버지였다. 올해로 89세이니 누구도 살아 계시리라고는 생각지 않은 게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적십자사로부터 증조할아버지가 할아버지를 찾는다는 연락이 왔던 것이다.
아빠는 적십자사에 가서 신청서에 붙은 증조할아버지 사진을 복사해 왔다. 엄마는 내복이며 홍삼 같은 선물을 사들였다.
“정말 만날 수 있는 건가? 그새 건강이라도 나빠지시면 어떡하나?”
할아버지는 자나 깨나 증조할아버지 생각뿐이었다.

“그러니까…… 나는 고향을 떠나 인민군이 되었단다. 전선이 남으로 내려가면서 고향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네 할아버지를 만났단다. 한 사람이 벽장을 뒤지고 있길래 총으로 등허리를 누르며 ‘꼼짝 마라. 천천히 뒤로 돌아’ 하고 소리쳤지. 그런데 그 얼굴은 바로 내 친구 준태, 바로 네 할아버지였단다. 나는 네 할아버지 눈에서 두려움 반, 반가움 반인 표정을 읽었어. 부둥켜안고 싶었지. 그러나 바로 뒤에 동료가 오고 있었지. ‘도망쳐. 죽으면 안 돼’ 하고 나는 속삭였지. 그 말을 네 할아버지가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구나. 네 할아버지는 후다닥 뒷문으로 달아났단다. 나는 얼른 머리를 벽에 부딪쳤단다. 그 바람에 피가 좀 흘렀지. 그리고 총을 쏘았어. 동료가 다가와 나를 의심스럽게 살피더구나.”

  작가 소개

저자 : 김춘옥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99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박물관 가는 길]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가가의 아주 특별한 집》, 《작은 나라》, 《내일로 흐르는 강》, 《달빛계로 가다》, 《껄떡이와 옴살》, 《야호! 난장판이다》, 《서천꽃밭 한락궁이》, 《울산에 없는 울산바위》 등이 있습니다.

  목차

- 머리말

증조할아버지 소식
나루터에서
복도에서 벌을 서다
붉은 철쭉
주재소로 잡혀 간 사공
돌탑
흉터 아저씨
불에 탄 창고
동굴 속 사람
이 주사의 눈물
승우의 편지
잉어를 낚다
아버지와의 약속
별은 빛나고
건널 수 없는 강
외갓집으로
소양강의 붉은 꽃
반세기 만의 만남
뜻하지 않은 손님
두 할아버지의 이야기
소양호의 하얀 꽃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