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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살,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
거북이북스 | 3-4학년 |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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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거북이 창작동화 시리즈.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엄마 휴대폰 벨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 번, 두 번, 세 번, 반복되는 벨 소리에 열한 살인 다미도 저절로 노랫가락을 흥얼거렸다. 4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비밀 다이어리를 펼쳐 새로운 마음가짐을 적어 나가던 다미는 순간 어떤 생각이 스쳤다.

4학년의 ‘사’ 자는 사랑의 ‘사’? 그럼 4학년은 사랑하기 딱 좋은 학년이 아닐까? 다미는 4학년을 좀 더 재미있게 보낼 방법을 찾았다. 바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핑크빛 학교생활을 꿈꾸는 다미. 과연 생각대로 멋진 남자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나에게도 핑크빛 사랑이 찾아올까?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엄마 휴대폰 벨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 번, 두 번, 세 번, 반복되는 벨 소리에 열한 살인 다미도 저절로 노랫가락을 흥얼거렸다. 4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비밀 다이어리를 펼쳐 새로운 마음가짐을 적어 나가던 다미는 순간 어떤 생각이 스쳤다. 4학년의 ‘사’ 자는 사랑의 ‘사’? 그럼 4학년은 사랑하기 딱 좋은 학년이 아닐까? 다미는 4학년을 좀 더 재미있게 보낼 방법을 찾았다! 바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 핑크빛 학교생활을 꿈꾸는 다미! 과연 생각대로 멋진 남자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몽글몽글한 감정을 처음 마주한 열한 살 여자아이의
달곰쌉쌀한 작은 사랑의 멜로디!


나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 버린 순간,
영원할 거라 믿었던 우정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주인공 다미는 3년 연속 같은 반이었던 단짝 루미와 4학년 때도 한 반이 되었다. 하지만 기뻐하던 것도 잠시, 우정에 금이 갈 만한 일이 생기고 만다. 학생회장 선거를 위한 유세를 시작하던 시기였다.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온 그때, 다미는 보았다. 눈이 부실 정도로 빛이 나는 오라를! 누군가가 뒤돌아서서 빙그레 웃는데, 가지런한 하얀 치아에 눈이 부셨다. 세상에! 원래 우리 교실이 이렇게 환했었나?

“안녕하세요. 부회장에 출마한 기호 3번 박지민입니다.”

지민 오빠를 보자마자 다미의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절친 루미가 지민 오빠에게 한눈에 반해 버렸다고 선포를 해 버린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안타깝게도 다미와 루미가 한 사람에게 빠져 버렸다! 루미는 지민 오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다미는 혼자 속으로 끙끙 앓기만 한다. 다미는 난생처음 느끼는 감정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줄타기를 하는데……. 단단하다고 믿었던 우정이 흔들리는 순간! 다미의 선택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교훈적인 동화책을 다수 펴낸 임지형 작가가 처음으로 어린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냈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열한 살 다미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끌어낼 뿐 아니라, 사랑을 대하는 태도나 감정을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까지 한다. 또한 만화를 전공한 김영진 작가는 동화지만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순정만화의 느낌으로 삽화를 그렸다.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서툴러서 실수투성이가 되기 마련인데, 이러한 일을 처음 겪는 다미와 같은 친구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업했다. 사랑에 빠지고, 고민하고, 슬퍼하는 다미를 상상하며 다양한 감정을 그림에 녹여냈다.

‘가슴이 두근대고, 열이 나는 것 같아. 내가 왜 이럴까?’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모든 아이에게


열한 살,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마주할 수 있는 나이다. 어릴 적 풋사랑이 사랑이냐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랑에 정해진 나이는 없다. 이 책의 작가도 사랑은 나이를 떠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다면 충분히 좋아하라고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사랑함으로써 상대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이고, 몸과 마음이 잘 자라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이다.

《열한 살,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의 중심에는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에 설레기도 하고 혼란을 느끼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는 주인공 다미가 있다. 다미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울고 웃는데, 사실 이는 우리네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당사자에겐 너무나 특별한 일이지만, 모두가 겪는 평범한 일이기도 하다. 다미의 입장이 되어 공감하면서 읽다 보면 어느새 한 뼘 자라 있는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은 누구나 서툴다. 하지만 처음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처음의 순간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라는 따듯한 마음이 담겨 있다.

“상대를 통해서 나를 알아야 제대로 사랑할 수 있다는 거지.”

대학생인 다미의 언니가 다미에게 사랑이 뭔지 설명하는 대목이다. 열한 살인 다미는 당장은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랑이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나를 알아야만 제대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현실의 사랑은 마냥 핑크빛은 아니지만, 사랑은 분명 고귀한 것이며 아름다운 것이다. 건강한 사랑을 통해 나도 몰랐던 색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좋은 점은 발전시키고 나쁜 점은 고치면서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해 나가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지형
동화를 읽고 쓰면서부터 사람들에게 늘 동화는 ‘어린이에겐 성장제, 어른에겐 치유제’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동화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동화를 쓸지 늘 고민합니다. 쓴 책으로는 《진짜 거짓말》, 《열두 살의 모나리자》, 《마루타 소년》, 《우리 반 욕킬러》, 《얼굴 시장》, 《방과 후 초능력 클럽》, 《슈퍼 히어로 우리 아빠》, 《유튜브 스타 금은동》, 《바나나 가족》, 《너는 커서 뭐 될래》 등이 있습니다.

  목차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
미미 시스터즈
심쿵주의보!
자원봉사
고백
내 잘못도 아니잖아?
CC
놀이공원
날벼락
심장아! 나대지 마!
사랑이냐? 우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다려라,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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