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알고 마시는’ 홍차의 맛은 다르다!
홍차는 중국에서 처음 태어나 유럽으로 건너간 후, 영국에서 화려하게 꽃피운 가장 근대적인 차다. 독특한 맛과 향으로 세계인들의 후각과 미각, 나아가 시각까지 매료시키고 있는 음료, 홍차. 한 잔의 홍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홍차의 종류나 브랜드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홍차가 어떤 찻잎으로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홍차의 성분에는 어떤 특징과 효능이 있는지, 어떤 그릇에 어떻게 우리고 어떤 음식과 함께 즐겨야 맛있는지 등등 몇 가지 기초 지식들이 필요하다. 다채로운 맛과 향을 지닌 홍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필수 상식들과 실전 기술들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홍차의 기원과 산지에서부터 제다법, 분류법, 티 푸드, 티웨어, 일본과 영국의 홍차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홍차 입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소상히 알려주는 이 책은 ‘알고 마시는’ 홍차의 맛이 얼마나 다른지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출판사 리뷰
맛있는 홍차를 즐기기 위한 기초 상식 A to Z
독특한 맛과 향으로 세계인들의 후각과 미각, 나아가 시각까지 매료시키고 있는 음료, 홍차. 한 잔의 홍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홍차의 종류나 브랜드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홍차가 어떤 찻잎으로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홍차의 성분에는 어떤 특징과 효능이 있는지, 어떤 그릇에 어떻게 우리고 어떤 음식과 함께 즐겨야 맛있는지 등등 몇 가지 기초 지식들이 필요하다. 다채로운 맛과 향을 지닌 홍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필수 상식들과 실전 기술들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홍차의 기원과 산지에서부터 제다법, 분류법, 티 푸드, 티웨어, 일본과 영국의 홍차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홍차 입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소상히 알려주는 이 책은 ‘알고 마시는’ 홍차의 맛이 얼마나 다른지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홍차 한 잔에 담긴 역사와 문화의 향기
홍차는 중국에서 처음 태어나 유럽으로 건너간 후, 영국에서 화려하게 꽃피운 가장 근대적인 차다. 홍차 덕분에 유럽인들은 동양 문화의 매력에 눈을 떴고, 홍차를 얻기 위해 스파이 노릇마저도 불사하여 다즐링 티와 실론 티를 탄생시켰다. 유럽 왕실과 귀족들의 고급문화가 된 홍차는 역사를 바꾸고 지리를 바꾸면서 현대 산업의 총아로 떠올랐다. 이 과정에서 본차이나 도자기가 탄생했고, 홍차 때문에 미국에서는 독립전쟁이, 영국과 중국 사이에서는 아편전쟁이 일어났다. 홍차를 둘러싸고 아시아와 유럽과 아메리카가 경쟁을 벌이는 와중에 ‘티 클리퍼(tea clipper)’란 쾌속 범선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듯 파란만장한 역사를 빚어낸 홍차는 과연 어떤 음료일까? 홍차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음료로 자리 잡아가기까지 거쳐온 과정을 살펴보다 보면, 마시는 이들의 역사와 문화까지 담아낸 홍차의 깊고 넓은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홍차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티타임
주로 커피를 팔던 카페에서 어느 새부턴가 다양한 홍차도 팔기 시작했고, 요즘에는 홍차 전문 찻집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찻집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홍차를 수집하고 우려 마시며 일상적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빛깔을 보고 향기를 맡으며 음미하는 홍차와 다채로운 티 푸드가 함께하는 티타임은 삶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해준다. 입맛에 따라 계절에 따라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는 홍차를 향신료, 허브, 과일, 우유 등과 블렌딩해서 마시면 더욱 색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홍차 블렌딩 방법, 홍차와 잘 어울리는 티 푸드의 종류와 특징은 물론, 홍차를 맛있게 우려내기 위해 필요한 도구로는 어떤 것이 있고 각기 어떤 기능을 하는지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친절히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도쿄와 런던에 직접 찾아가 접한 홍차 브랜드와 티웨어 브랜드, 티룸 들을 소개하여, 세계 명품 홍차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차 강의』의 지은이의 말 중에서
오늘날 차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또 즐기고 있는 음료로 인식됩니다. 골목의 구멍가게보다 많이 생겨난 커피 전문점에서도 차를 팔고, 가정이나 직장마다 커피 대신 마실 수 있도록 간편한 티백 녹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한 해갈을 위해 마시는 음료로서의 차는 차 본연의 맛 가운데 극히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 잔의 차에 담긴 정신과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차는 깨끗한 한 잔의 냉수보다 특별히 나을 것이 없고, 커피보다 그 효용이 탁월하다고 주장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번에 『홍차 강의』를 다소 서둘러 내는 것은, 최근 범람의 수준에 다다르고 있는 홍차의 바람에서 그 문화와 역사와 정신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이는 좋은 차를 제대로 우릴 줄 몰라 엉터리 음료로 마시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법과 예를 지켜 제대로 우려낼 때 차에는 도의 향기와 맛이 담기게 됩니다. 홍차를 우리고 마시는 데 있어서도 이는 변치 않는 원칙입니다. 홍차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만인이 홍차를 두루 즐겨서 그 맛과 향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이 개선된다면 이보다 좋은 일은 없습니다. 한 잔의 홍차에서도 세계가 운행되는 원리와 역사의 발전 법칙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고, 홍차 한 잔에 담긴 맛과 향에서 인생의 바른 진리를 찾아 세상에 전파함으로써 역사와 문화의 진보에 기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와 같은 의도를 살리고자 이번 『홍차 강의』에서는 역사적 사실들을 길게 나열하는 대신에 각종 홍차를 만들고 즐기는 실용적인 부분들에 대하여는 길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학술적 성격에서 멀어진 이런 실용적 정보들은 기존의 책들이나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고, 차의 정신적인 면과 관련해서는 필자의 다른 책들을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밖에 홍차를 즐기고 배우는 입문자들이 반드시 알았으면 하는 여러 사항들을 두루 담아 다른 책들을 찾아 읽거나 넘쳐나는 정보들을 취사선택할 때에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꾸미는 데 주안을 두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진수
원불교 나포리교당 주임교무
(사)한국차문화교류협력재단 총재
(사)한국복지과학재단 총재
(사)국제선, 명상문화재단 총재
국제차문화학회 회장
한국기호식품학회 회장
대구세계차문화대회 대회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
목차
들어가는 말
part 1. 홍차와의 첫 만남
차의 네 가지 의미 / 홍차와 블랙 티 / 차의 기원과 전파 / 중국 홍차의 유럽 전파 / 영국 홍차 문화의 발달 / 티 파티, 애프터눈 티, 티타임 / 홍차 전쟁과 티 클리퍼
part 2. 홍차의 산지와 명품 홍차
중국·한국·일본의 홍차 / 인도의 홍차 / 스리랑카의 홍차 / 인도네시아의 홍차 / 다른 나라들의 홍차
part 3. 홍차의 제다법과 분류법
홍차의 등급 / 수제 홍차의 제다법 / 현대의 기계식 홍차 제다법 / 홍차의 분류
part 4. 홍차의 색·향·미
찻잎의 천연 색소 성분 / 제다 과정에서 형성되는 색소 성분 / 홍차의 향기와 맛 / 홍차의 효능 / 홍차 우리기의 골든 룰 / 150년 동안 이어진 논쟁 / 일상에서 홍차 우리기 / 티백 홍차 우리기
part 5. 블렌딩 이야기
홍차의 연금술 / 차와 차의 블렌딩 / 홍차와 향신료의 블렌딩 / 허브와 과일 블렌딩 / 다양한 밀크티 / 아이스티를 만드는 두 가지 방법 / 레몬티
part 6. 홍차와 티 푸드
홍차와 티 푸드 / 홍차 아포가토 / 홍차 티 푸드의 유래 이야기
part 7. 티웨어
티 포트 / 찻잔 / 티 코지 / 티 캐디 / 스트레이너 / 계량스푼 / 인퓨저 / 케이크 스탠드 / 티 워머 / 티 냅킨 / 모래시계 / 레몬 트레이 / 슈거 볼 / 밀크 저그 / 티백 스퀴저
part 8. 티웨어의 명가들
본차이나의 탄생 / 웨지우드 / 로열 코펜하겐 / 로열 덜튼 / 노리다케
part 9. 도쿄 & 런던 홍차 여행
도쿄에서 만난 티룸들 / 도쿄에서 만난 일본의 홍차 브랜드 / 도쿄에서 만난 프랑스의 홍차 브랜드 / 도쿄에서 만난 인도의 홍차 브랜드 / 런던에서 만난 명품 홍차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