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그래 책이야 24권. 주인공 승리는 유튜브 스타가 되고 싶은 초등생 유튜버이다. 지금까지 '별별꼼수' 시리즈로 조금씩 인기를 얻고 있었다. '별별꼼수' 시리즈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꼼수를 부리는 것을 찍어서 만든 영상이다. 출연한 아이들은 창피할지 몰라도 보는 사람은 정말 재미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승리의 유튜브는 소재가 없어서 새로운 영상을 올리기도 힘들고 그러다 보니 클릭 숫자도 점점 줄어든다.
자신의 유튜브가 인기가 없어지는 게 몹시 두려운 승리는 다시 인기를 끄는 영상을 올리기 위해서 전전긍긍한다. 한편 평소 할머니를 자신의 간식을 만들어주는 사람쯤으로 생각하던 승리는 할머니의 부재 때문에 겪는 불편함을 통해서 할머니의 가치를 알게 되고 결국 할머니에게서 유튜브의 새로운 콘텐츠를 찾게 되고, 할머니에게는 삶의 새로운 의미를 드린다.
출판사 리뷰
초등생 유튜버인 주인공을 통해서 본
미래의 꿈과 직업, 그리고 성취감에 대한 이야기 우리 어린이들이 어떤 일을 미래의 꿈으로 정할 때, 그 일이 갖는 의미와 보람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이나 경제적인 부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가질 때 무엇을 생각하면 좋을지 생각해 볼 기회를 줍니다. 주인공 승리는 유튜브 스타가 되고 싶은 초등생 유튜버입니다. 지금까지 <별별꼼수>시리즈로 조금씩 인기를 얻고 있었지요. <별별꼼수>시리즈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꼼수를 부리는 것을 찍어서 만든 영상이에요. 출연한 아이들은 창피할지 몰라도 보는 사람은 정말 재미있지요. 하지만 얼마 전부터 승리의 유튜브는 소재가 없어서 새로운 영상을 올리기도 힘들고 그러다 보니 클릭 숫자도 점점 줄어들어요. 자신의 유튜브가 인기가 없어지는 게 몹시 두려운 승리는 다시 인기를 끄는 영상을 올리기 위해서 전전긍긍합니다. 한편 평소 할머니를 자신의 간식을 만들어주는 사람쯤으로 생각하던 승리는 할머니의 부재 때문에 겪는 불편함을 통해서 할머니의 가치를 알게 되고 결국 할머니에게서 유튜브의 새로운 콘텐츠를 찾게 되고, 할머니에게는 삶의 새로운 의미를 드립니다.
▶ 미래의 꿈이 갖는 참의미 어린이가 미래의 꿈을 갖게 된 이유를 말할 때, 유명세나 경제적인 부를 우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직업이 갖는 보람이나 사회에 대한 공헌은 뒷전이 되는 것이지요.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는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가질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노인 세대에 대한 이해와 세대 간의 관심과 소통 이야기는 할머니가 느끼는 외로움과 할머니에게 무관심한 우리 어린이들의 태도를 꼬집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대 간의 소통과 관심이 우리 어린이들과 할머니 모두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세대 간의 관심과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뭔 유튜브 반대파가 날마다 한 명씩 늘어나는지 모르겠다.
“맞아, 엄마. 오빠 때문에 나 완전 왕따 되게 생겼어. 애들이 나한테 왕싸가지에 꼼수 대마왕이라고 놀린단 말야.”
유리가 엄마 곁으로 바짝 다가서며 입을 비쭉거렸다. 유리까지 배신하다니. 그동안 내 용돈을 야금야금 갉아먹은 게 얼만데 보기 좋게 뒤통수를 쳤다. 엄마만 옆에 없다면 정말 한 대 쥐어박고 말았을 거다.
“그놈의 꼼수인가 뭔가 엄마도 봤는데, 맘에 안 들어. 유리 말마따나 그러다가 친구 사이에 왕따 당하기 딱 알맞지.”
“엄마!”
정말 오늘따라 왜 이렇게 일이 안 풀리는지 모르겠다. 거기다 유튜브까지 그만두라니, 말도 안 된다. 처음에는 엄마 아빠도 대찬성이었는데 왜 그만두라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 갔다.
“암튼 당장 그만둬. 알았어”
엄마는 호통을 치고는 다시 주방으로 들어갔다.
“너, 에잇.”
나는 유리를 흘겨보았다.
“알았지? 나 이제 안 해. 세라가 다시 한 번 그랬다간 나랑 다신 안 논대.”
유리는 싸늘하게 내뱉고는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유, 유리야, 내 말 좀 들어봐.”
나는 다급하게 유리를 붙잡고 부드럽게 달랬다.
“그럼 진짜로 하지 말고 애들한테 다 가짜라고 하면 되잖아. 촬영만 하는 거라고. 그런 다음 세라한테 생일 선물 주면 되잖아.”
“정말? 그럼 돈 줘. 선물 사게.”
유리가 손을 내밀었다.
“야, 그건 니가 사야지. 니 친구잖아.”
“쳇, 그런 게 어딨어. 그럼 난 안 찍어.”
유리는 날름 혓바닥을 내밀더니 현관문을 쾅 닫고 나가 버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원유순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았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 생활을 하는 동안 글쓰기 공부를 계속하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퇴직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생님은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 많은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작품으로는 《똥장군하고 놀면 안 돼요》 《이야기 아저씨 청계천 징검돌》 《까막눈 삼디기》 《놀이터를 돌려줘》 《빵 터지는 빵집》 《하이퐁 세탁소》 등이 있습니다.
목차
얼굴값 내놔!│7
별별꼼수의 위기│21
꼼수 남매│35
할머니가 이상해│51
할머니의 가출│66
할머니는 쓸쓸해│81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93
작가의 말│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