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람들은 월남전이 \'잊혀진 전쟁\'이라고 하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잊을 수 없는 전쟁\'입니다.
월남전에 참전해 희생을 치른 모든 사람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전쟁이겠지요. 누군가 과거는 역사이고, 미래는 신비고, 현재는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월남전은 역사 속에 묻히고, 이 땅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평화가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출판사 리뷰
노을이는 아버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동생 반달이에게 오늘도 아버지 이야기를 해 줍니다.
'아버지는 키가 엄청나게 크고 멋진 분이었단다.'
노을이는 동생 반달이를 돌봅니다. 월남전에 참여했다가 다친 다리와 함께 훈장을 달고 오신 아버지. 그 아버지는 노을이 동생으로 딸이 태어나고 월남전이 패망하자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로 아무 말도 없이 집을 떠나고 맙니다. 노을이는 아버지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는 반달이에게 항상 아버지 이야기를 꾸며서 들려 줍니다. 반달이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아버지를 마음 속으로 그려봅니다. 그리고 아버지 옷을 입혀 놓은 논 가운데 허수아비와 이야기를 나누는 꿈을 꾸게 됩니다. 반달이는 상상 속의 멋진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인지…….
남들은 월남전을 \'잊혀진 전쟁\'이라고 하지만, 월남전에 참전해 희생을 치른 모든 사람들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전쟁\'입니다. 지은이가 초등 학교에 다니던 시절, 많은 병사들이 조국의 이름으로 월남전에 참전했었습니다. 그리고 지은이와 편지를 주고받던 병사도 월남전에 참여했습니다.
그 병사가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지은이는 그렇게 전쟁을 기억합니다. 지은이의 가족 중에도 월남전에서 전사하신 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국립 묘지에 평화롭게 누워 계신 그 분으로 인해, 지은이의 가족들에게도 월남전은 잊을 수 없는 전쟁이 되었습니다. 누군가 과거는 역사이고, 미래는 신비이며, 현재는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월남전은 역사 속에 묻히고, 이 땅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평화가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지은이는 이 작품을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잊혀진 전쟁에서 치른 희생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 주려 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강원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시고, 제1회 아동문학평론에 동화 <꿈을 긷는 두레박>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동시 <씨앗 가게>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동화 <북청에서 온 사자>로 제1회 MBC장편동화대상을, 동화 <잿빛 느티나무>로 세종아동문학상을 받으셨습니다. 선생님은 교육방송과 교과서 집필위원으로 활동하셨고, 현재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공부하고 계십니다. 그 동안 펴내신 책으로는 <빨간 구름 이야기>, ,<화가와 호루라기>, <휘파람 부는 허수아비>, <북청에서 온 사자>, <별들은 휘파람을 분다>, <아침 풀잎은 눈부시다>, <날고 싶은 나무>, <천재 화가 이중섭과 아이들>, <술래와 풍금 소리>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관수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시고,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MBC미술대전 특선 및 대한민국 미술대전, 인천시전 종합대상 등을 받으셨ㅅ브니다. 또한 5회의 개인전 및 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셨고, 세종대학교와 문화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셨으며, 현재는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계십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 <술래와 풍금 소리>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