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고양이와 인간이 공존하는 나라, 나고
지중해에 떠 있는, 마치 고양이가 웅크린 것처럼 보이는 특이한 모양의 섬. 이게 바로 나고예요. 작은 섬이지만 하나의 도시국가랍니다.
약 20,000명의 사람과 약 22,000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사는 이 나라에서는 어디를 가든 고양이와 만날 수 있어요. 곳곳에 CAT HOUSE라고 부르는 고양이집이 있고, 다리 위나 집의 창문 틀, 가게의 차양 위 등 아무데서나 급소인 배를 드러내고 발랑 누워서 낮잠에 빠진 고양이들도 있답니다. 처음 나고에 오는 사람들은 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잠을 자는 고양이들을 보고 깜짝 놀라곤 하지요.
나고에는 길고양이들을 위한 식사 장소도 아주 잘 마련돼 있어요. 나고 시청에서 관리하는 장소 외에도 레스토랑의 셰프가 직접 식사를 준비해주는 곳도 있어서, 밥 먹을 때가 되면 살짝 집에서 빠져나와서는 길고양이나 성고양이와 함께 섞여 밥을 얻어먹는 집고양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고양이가 어디든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사람들은 항상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어요. 특히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엄마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 손님을 맞다가도 고양이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달려 나오는 가게 주인도 있을 정도예요.
나고 사람들은 고양이와 인간이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말 오랜 시간 고민하고 노력해온 것 같아요. 정말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 살기에 좋은 최고의 나라이지요.
출판사 리뷰
100% 일러스트와 손글씨로만 채워진 나고 시리즈의 마지막 권!
제3탄! ‘나고 고양이와 동네 한 바퀴’
제가 처음 나고 시리즈를 발견했을 때 받은 느낌은 아마 여러분이 1권[언제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나고]와 2권[나고의 아기 고양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예요.
한 마리 한 마리의 개성 넘치는 생김새는 물론이고 오묘한 눈동자 색깔과 세밀한 털결까지 살린 일러스트를 보고 ‘이런 책이 있다니!’ 하고 깜짝 놀랐지요. 게다가 고양이들의 사랑스러운 행동과 특성이 그림으로 고스란히 표현된 것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놀라웠던 것은 나고라는 나라에 대해서였어요. 사람들의 모든 생활이 고양이와 연관되어 있는 데다, 국기도 고양이가 지팡이를 짚고 있는 모양이라니!
나고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나고 고양이와 동네 한 바퀴]는 나고 고양이들과 그 아기 시절을 소개한 1, 2권에 이어 나고의 마을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있어요. 냥베르크 숲, 해시계 언덕, 소르마리 거리 등 길에 따라 11곳으로 구획을 나눠서 마을을 소개하고, 각 마을에 사는 고양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빠짐없이 담았지요. (아마 하늘을 나는 깜찍한 웬디와 감기에 걸려서 주룩 콧물을 흘리는 올가의 모습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우실 거예요.)
그리고 나고에 가면 꼭 한 번은 들려봐야 할 ‘고양이 카페’ 두 곳과 유서 깊은 ‘나고 서커스’도 페이지가 모자랄 정도로 꽉꽉 채워서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으니, 놓치지 마세요.
책의 뒤편에는 부록으로 나고의 매력적인 상점들과 그곳에 사는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고양이 디자인으로 가득한 호텔 발리니즈, 세상에 단 한 장밖에 없는 오리지널 엽서를 만들어주는 엽서 가게, 전 세계에서 나고에서만 판매하는 건전지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전자제품점 등 나고라서 만날 수 있는 상점들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모리 씨가 쓴 일기장을 토대로 편집한 내용이라서, 읽다 보면 나고의 축제나 행사 일정도 알 수 있어요.
모리 씨가 나고의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면서 그린 일러스트를 보고 있자면, 아마 여러분도 나고에서 살고 싶어질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모리 아자미노
일본인 엄마와 네덜란드인 아빠를 둔 혼혈인. 그래서 네덜란드어도 할 줄 안다. ‘여행이 인생의 낙‘인 그녀가 현재 1년 넘게 나고에 자신의 반려묘 ‘레이니’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
목차
Neargo Map
미케 냐곶에서 내려다 본 조망
Neargo
도시 안에서 사는 고양이
나고 스탬프 랠리
Brave of Neargo
Nyanbelc forest
미시:엄마가 되어버렸어!
참:노크 신호
키:폐를 끼치고 있네요
Beautiful Eyes 랭킹 Best 5
Zecone forest
마티:목욕이 정말 좋다!
아비:등이 움찔움찔
프란체스카:좀 내버려둬!
재미있는 무늬 랭킹 Best 5
Bricks Street
오팔:내가 먼저야!
크로냐:자나 깨나 소시지 생각♥
안드레아:부끄러워요…♥
재미있게 자는 모습 랭킹 Best 5
Hill of Sundial
빅토리아:이 정도는 괜찮자낭?
재스민:신호는 ‘톡톡’으로
파트라:몰래 먹는 게 맛있어~♥
켄타:메시지를 눈치채!!
두 곳의 고양이 카페
NEARGO CAFE
Morve\'s Cafe
Sorumari Street
뽀빠이:좋아해 ♥ 올리브
필:아직은 한창 더 놀 때
닉:잡기놀이는 내가 최고야!
엔젤:하루에 몇 번씩♥
위대한 응가 랭킹 Best 5
Mantican Street
비스크:나고에서 다섯 번째로 뚱뚱!
알바나:나 아직 팔팔해…
말즈:분위기에 맞춰
팜:손님맞이도 쉽지가 않아
린:애 키우기 첫 도전!
마음에 드는 젤리 랭킹 Best5
Public Square
크로와상:내 덕이지?
레이니:편리한 비닐봉지
릴리:혼자서 일어나라고~!
메이지:마음에 드는 털실 바구니
조슈:언제나 그렇지요!
보리스:으엑~스런 냄새
뚱뚱보 랭킹 Best5
나고의 길고양이들
길고양이들의 식사 장소
Habana Street
앨리스:멋지기만 한 게 아니야!!
제스:그것만은 멈출 수 없어!
멜:숙면 포~즈
NEARGO CAT\'S CIRCUS
East Park
바질:산책의 즐거움
피핀:주인님을 닮아버렸어요!!
엘:계기는 ‘Welcome 밥’
재미난 꼬리 랭킹 Best 5
Leeple port Station & Leeple port
조엘:대개 항상 이런 느낌
웬디:하늘을 나는 웬디
패트리시아:지켜보고 있다….
임팩트 강한 얼굴 랭킹 Best5
Riverside forest
올가:약 먹기 싫어! 싫어!
브루노:주인님은 알 리가 없어!
모리:공포의 트라우마
책을 마치며
나고의 고양이 마을 순례
밤의 고양이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