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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기타
당신도 기타와 친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 모른다
위고 | 부모님 |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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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무튼 시리즈 스물네 번째 이야기는 '기타'이다. 밴드 '허클베리핀'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이기용이 지금까지 함께한 열두 개의 기타에 관한 이야기. 고등학교 1학년 무렵, 처음 기타를 안았던 순간 느꼈던 안도감과 포근함에서 시작된 기타와의 긴 여행은 때론 설레고, 때론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가장 힘든 순간들을 음악과 함께 버티며 넘어왔다는 그의 기타 이야기에는 "좋은 곡은 어떻게 해도 그 좋음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음악과 함께하는 삶의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움과 기쁨이 담겨 있다. <아무튼, 기타>는 악기를 알아가는 한 연주자의 성실한 배움의 이야기이자 음악이라는 친구, 연인, 삶에 관한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_열두 개의 기타 이야기, 허클베리핀 이기용의 ‘뮤직 액츄얼리’
아무튼 시리즈 스물네 번째 이야기는 ‘기타’이다. 밴드 ‘허클베리핀’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이기용이 지금까지 함께한 열두 개의 기타에 관한 이야기. 고등학교 1학년 무렵, 처음 기타를 안았던 순간 느꼈던 안도감과 포근함에서 시작된 기타와의 긴 여행은 때론 설레고, 때론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가장 힘든 순간들을 음악과 함께 버티며 넘어왔다는 그의 기타 이야기에는 “좋은 곡은 어떻게 해도 그 좋음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음악과 함께하는 삶의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움과 기쁨이 담겨 있다. 『아무튼, 기타』는 악기를 알아가는 한 연주자의 성실한 배움의 이야기이자 음악이라는 친구, 연인, 삶에 관한 이야기다.

_첫 기타, 첫 밴드, 첫 공연, 첫 곡…
『아무튼, 기타』에는 기타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코드를 처음 잡아본 순간부터 친구들과 만든 첫 카피 밴드, 그들과 모의한 첫 공연, 첫 자작곡… 그리고 그 순간들 사이로 밴드를 함께한 뮤지션들,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 기타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기타리스들의 기타에 대한 애정이 진하게 전해진다. “기타를 품에 안고 왼손으로 지판을 누르고 오른손으로 줄을 튕기면, 내 손에 진동이 전해져 오고 내가 있는 공간에 소리가 울려 퍼진다. 아름다운 소리가 공간을 채운다. 마술 같은 순간이다. 이런 상상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면, 당신도 기타와 친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 모른다. 기타가 내게 주었던 위안과 기쁨이 당신에게도 찾아갈지 모른다.”

_어떤 일이 생겨야 기타를 가까이 두고 오래 연주할 수 있게 될까
『아무튼, 기타』에는 기타를 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짧지만 명료한 조언이 담겨 있다. 어려운 코드를 어떻게 공략하고 넘어갈 것인가, 스트럼(스트로크)은 어떻게 쳐야 맛깔날까, 카피곡은 무슨 곡부터 쳐야 할까와 같은 초보자의 고민에서부터 곡은 어떻게 만드는가, 밴드들은 어떻게 녹음을 하는가 등에 이르기까지 기타 앞에서 마주칠 법한 절망과 의문의 순간들에 대한 답을 준다.
특히 “왜 누군가는 인생에서 기타를 만나고, 누군가는 끝내 만나지 못하는가”에 대해 저자가 내놓은 설명은 무척이나 명쾌하다. 누구나 한 번쯤 기타를 치겠다는 포부를 품지만 왜 결국 어렵게 장만한 기타가 집안 한구석으로 밀려나고 마는가. 저자는 기타라는 악기 자체가 전하는 아름다움을 상기한다면 “다시 시작해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한 기타와의 인연 즉,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설명을 무심하게 내놓는데, 어쩌면 이는 우리가 어떤 대상에 빠져드는 모든 과정에 대한 설명이지 않을까?

_나만의 ‘노란 텔레캐스터’를 찾아서
저자는 긴 밴드 생활을 통틀어 수많은 기타를 만나지만 오직 ‘노란 텔레캐스터’를 품에 안고 연주했을 때 가장 자신다울 수 있었다. 『아무튼, 기타』는 그 노란 텔레캐스터를 허망하게 잃어버린 후 마음을 붙일 기타를 찾아 헤매는 저자의 여정이다. 그리고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다시 노란 텔레캐스터를 만나게 된 저자의 안도와 기쁨이 마치 내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질 때, 문득 깨닫게 된다. 우리 모두 날마다 ‘나만의 노란 텔레캐스터’를 찾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혼자 해결해야 하는 자신만의 작은 전쟁을 매일같이 치르고 있다. 음악이 없었다면, 그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왔을까. 가장 힘든 순간들을 나는 음악과 함께 버티며 넘어왔던 것이다.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음악은 그저 듣는 것만으로도 서서히 나를 치유해주었다.

유명 가수가 아니면서 기타를 계속 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 결혼해서 아이도 낳았으니 돈이 필요했던 삼촌은 결국 야간 업소 밤무대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그들 노래에 기타 반주를 하며 생계를 해결하게 됐다. 비루하고 쓰라린 일이었을 것이다. 술에 취해 기억도 못할 노래를 부르는 취객을 위해 오래도록 갈고닦은 기타 실력을 써버리는 것은 생각만 해도 가슴 아픈 일이다. 나중에 삼촌은 “거기서는 자존심이 있으면 안 돼. 취객들은 이유 없이 바나나 껍질을 얼굴에 던지기도 하고 욕설을 내뱉기도 해. 밤무대는 밤의 인간과 낮의 인간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곳이야”라고 무표정하게 얘기하곤 했다.

그날 내가 깨달은 것은 기타를 치기 위해서는 기타를 몸으로 안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두께가 약 10센티미터에 헤드부터 바디 끝까지의 길이가 1미터가 넘는 기타를 치기 위해서는 기타의 바디 부분을 가슴에 밀착시키고 양팔을 벌려 기타를 안아야 했다. 병원과 학교를 오가며 힘들어하던 내게 기타를 안았을 때 물리적으로 느꼈던 안도감과 포근함은 분명히 위로가 됐다. 거기에 더해 나도 언젠가는 어릴 적 삼촌이 내게 들려주었던 소리를 낼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도 생겼다. 기타를 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나는 차츰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되었다. 밤마다 나를 괴롭히던 호흡도 조금씩 진정되어갔다. 정신적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내게 삼촌이 건넨 어쿠스틱 기타는 거의 유일한 안식이었던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기용
뮤지션. 밴드 ‘허클베리핀’과 솔로 프로젝트 ‘스왈로우’로 지금까지 총 아홉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1학년 무렵 삼촌이 선물해 준 기타에 반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청소년교양도서 『듣는다는 것』을 썼고,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기용의 뮤직 액츄얼리’에서 매주 한 곡씩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이런 상상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는 후에 내 인생을 바꾼 한 사람이 된다
성음 기타, “요즘 힘들다면서… 기타를 조금씩 쳐봐”
왼손은 코드를 오른손은 스트럼을
콜트, 이야기의 시작
깁슨 레스폴, 내가 속해 있고 싶었던 세계
펜더 재즈 마스터, 나만의 멜로디를 찾아서
노란 펜더 텔레캐스터, 영원한 나의 메인 기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나는 마음이 어두워졌다
탐 앤더슨 드롭 탑, 끝내 좋아하지 못한
빨간 펜더 텔레캐스터, 음악을 하다 보면
깁슨 ES-335, 나는 천천히 회복해가고 있었다
마틴 D-41 & 리틀 마틴, 어쿠스틱 라이프
노란 펜더 텔레캐스터의 귀환
왜 누군가는 인생에서 기타를 만나고, 누군가는 끝내 만나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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