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지지해주느라 자신의 삶을 다 써버린 사람, 그럼에도 더 해줄 수 있는 걸 찾고 있는 사람, 세상이 모두 적이 되어도 끝까지 내 편이 되어줄 사람, 그 사람은 바로 엄마, 엄마뿐이다. 그러나 엄마가 주는 사랑을 너무도 당연한 듯이 받아들여 왔기에 막상 그 고마움을 실감하고 표현하는 일은 생각만큼 많지 않다. 그러다 엄마가 영원히 내 곁에 있을 수는 없다는 엄정한 진실을 겪고 나서야 엄마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고 한없이 후회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엄마가 내 엄마라서 그냥 좋다>는 그런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솔직하게 그려낸다. 부모 마음은 부모가 되어봐야 안다고 했던가. 쏭작가는 딸을 키우며 부모의 심정에 대해서 알게 되고, 엄마가 자신에게 해준 것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시간을 아낌없이 쏟는 엄마의 희생 덕분에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지만, 이미 지나가버린 엄마의 청춘은 돌아오지 않기에 안타깝기만 하다. 그런 엄마에게 지금의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출판사 리뷰
한없이 고맙고 미안한 그 이름, 엄마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지지해주느라 자신의 삶을 다 써버린 사람, 그럼에도 더 해줄 수 있는 걸 찾고 있는 사람, 세상이 모두 적이 되어도 끝까지 내 편이 되어줄 사람, 그 사람은 바로 엄마, 엄마뿐이다. 그러나 엄마가 주는 사랑을 너무도 당연한 듯이 받아들여 왔기에 막상 그 고마움을 실감하고 표현하는 일은 생각만큼 많지 않다. 그러다 엄마가 영원히 내 곁에 있을 수는 없다는 엄정한 진실을 겪고 나서야 엄마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고 한없이 후회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북스토리에서 출간된 쏭작가의 감성 에세이 『엄마가 내 엄마라서 그냥 좋다』는 그런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솔직하게 그려낸다. 부모 마음은 부모가 되어봐야 안다고 했던가. 쏭작가는 딸을 키우며 부모의 심정에 대해서 알게 되고, 엄마가 자신에게 해준 것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시간을 아낌없이 쏟는 엄마의 희생 덕분에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지만, 이미 지나가버린 엄마의 청춘은 돌아오지 않기에 안타깝기만 하다. 그런 엄마에게 지금의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엄마의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결혼하기 전의 꿈 많고 아름다웠던 엄마의 사진을 보면서 묘한 기분에 빠질 때가 있다. 누구보다 친근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빛바랜 사진 속에 구김 없이 웃는 엄마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만약 결혼해서 나를 낳지 않았다면 엄마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상상에 빠지기도 한다. 엄마는 나로 인해 얼마나 많은 꿈을 포기하고, 좋아하는 것을 놓아야만 했을까. 나를 키우면서 얻은 행복이 정말 그 포기한 것들만큼 가치가 있었을까. 그렇게 상상하다 보면 어쩌면 엄마로서 살아온 삶을 후회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엄마를 만나면 이내 사라지고 만다. 잘 지내고 있는데도 항상 걱정하는 엄마의 목소리, 뭘 더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엄마의 눈빛, 이제는 작고 쪼글쪼글해졌지만 여전히 따스하고 아름다운 엄마의 손, 쑥스럽다고 뒤로 빼다가도 못 이긴 체 포옹하면 여전히 포근한 엄마의 품. 이 모든 것이 엄마가 나를 사랑하기에 기꺼이 그 힘든 짐을 짊어졌었음을 이야기해주기 때문이다. ‘부모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흔히들 말하지만, 쏭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엄마에게 받은 사랑은 엄마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은 엄마에게 ‘고마워’와 ‘미안해’에 덧붙여 ‘사랑해’를 이 책과 함께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오랜만에 엄마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를 걸었어요.
언제나 따스한 봄처럼
저 너머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어디 아픈 데 없지?”
나는 이토록 건강한데.
가냘픈 엄마보다 훨씬 건강한데.
엄마는 이상해요.
엄마는 항상 나의 아픔을 걱정해요.
항상 내가 아프지 않기를 기도해요.
나는 나보다 엄마가 더 아프다는 걸 알아요.
내가 태어났을 때도,
내가 힘들 때도,
내가 상처받았을 때도
엄마가 더 아파했어요.
하지만 지금껏 엄마의 아픔을 보지 못했어요.
이젠 더 이상 엄마가 아파하지 말았으면 해요.
-어디 아픈 데 없지?
나는 엄마를 너무 몰랐어요.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모습만이
엄마의 모습이라 단정 지었죠.
그래서 엄마를 ‘엄마’라는 역할로
한정 지어버렸어요.
나는 그렇게 엄마의 반쪽만 보았어요.
그러나 엄마도 ‘여자’라는 나머지 반쪽의 역할이 있어요.
그 역할은 마치 진흙 속 진주처럼 숨겨져 있었어요.
그건 숨겨져 있기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제 엄마의 온전한 모습을 알아봐야겠어요.
엄마의 나머지 반쪽 모습을 지켜줄 때,
나의 사랑도 온전한 모습으로 다가올지 몰라요.
-나머지 반쪽
작가 소개
지은이 : 쏭작가
생각하는 걸 좋아해요. 쉽고 친근한 글을 써요. 주로 ‘어떻게’보다 ‘무엇을’ 쓸지 고민해요. ‘타인에게 관대하고, 나에게 더 관대하자.’라는 생각으로 살아가요. 가끔, 너무 가까이 있기에 무심한 것을 되뇌어봐요.
목차
프롤로그 … 4
#1
이해할 수 없었던
이상한 엄마를 사랑해
못 해줘서 미안해 … 12
사랑으로만 피는 꽃 … 16
엄마는 왜 그렇게 일찍 결혼했어? … 18
엄마의 잔소리 … 22
손가락이 너무 닮았어 … 27
잦은 다툼 … 30
단출한 대화 … 32
가족사항 조사 … 36
독립 … 40
어디 아픈 데 없지? … 44
엄마의 사회생활 … 48
요술램프 … 52
짝사랑 … 56
나머지 반쪽 … 58
엄마의 꿈 … 62
꽃다운 시절 … 66
봄날 … 68
추억 여행 … 70
엄마의 습관 … 72
#2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소중한 엄마를 존경해
첫사랑 … 78
무슨 일 있어? … 84
상처 자국 … 86
독립 이후 … 90
아름다운 것들 … 94
그런 사람 … 96
나에게 오는 길 … 98
나를 잘 아는 사람 … 102
진정한 친구 … 104
아름다운 동행 … 108
엄마의 마음 … 110
엄마가 좋아하는 것 … 114
약속 … 116
한결같은 사람 … 118
흔적 … 120
미역국 … 124
행복으로 가는 길 … 128
걸작 … 132
내리사랑 … 136
편지 … 140
죽을 만큼 사랑스러운 그녀 … 142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 … 146
#3
결코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엄마를 기억해
엄마 등 … 152
비 오는 날 … 156
엄마의 전부 … 158
과거 … 162
타임머신 … 166
허벅지 … 168
눈물 … 170
엄마의 자존감 … 172
카네이션 … 176
커피숍에서 … 178
일회용 … 182
손 … 186
집 앞에 서면 … 188
여행 … 190
하루라도 더 … 192
엄마 목소리 … 196
함께할 시간 … 200
사랑 고백 … 204
엄마의 온기 … 206
#4
다시 태어나면
내가 엄마 할게
미안해 … 212
다시 태어나면 … 214
젊음 … 216
무심코 던진 한마디 … 218
나 때문에 … 222
익숙함 … 224
상처 … 226
후회 … 230
마지막 인사 … 232
이기적인 사랑 … 234
겨울 … 236
이별 방법 … 240
늦은 고백 … 244
버킷리스트 … 246
사랑해 … 248
고마워 … 250
엄마를 만나러 갑니다 … 252
에필로그 …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