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501호, 그 여자  이미지

501호, 그 여자
이순자 시조집
이미지북 | 부모님 | 2019.10.20
  • 정가
  • 10,000원
  • 판매가
  • 9,0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00P (5% 적립)
  • 상세정보
  • 21x13 | 0.146Kg | 112p
  • ISBN
  • 9788989224495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출판사 리뷰

501호, 그 여자
-꽃차

선생님, 오늘은 꽃차 한 잔 주실래요?
꽃다발 주문하고 꽃차가 우러날 때
그 여자 가슴 속에는
꽃씨 하나 싹이 튼다

501호, 그 여자
-세월

새하얀 무명을 좋아하는 그 여자
발 모양을 그려서 가지런히 포개 놓고
바늘귀 노려보면서
입술을 오므린다

이마를 자꾸 덮는 흰머리 쓸어 내며
다초점 안경테를 올리려다 내리다가
저만치 도망간 세월
혼잣말로 꾸짖다가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보니
얼굴이 시리도록 느닷없이 부는 바람
‘세상에, 독살시럽게 춥다’
그 목소리 그립다

501호, 그 여자
-손톱

오래 전에 시작된 사소한 습관 하나
가끔씩 때때로 손톱 끝을 깨무는
어쩌면 한결 같은 행동
오십 년을 넘겼나봐

설명하기 어려운 아홉 살 어린 나이
부끄러운 사건은 고개를 숙인 채로
날마다 깨물었나봐
아픈 줄도 모르고

수치심에 갇혀서 문드러진 손끝에
분홍빛 매니큐어 꽃잎처럼 수 놓고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속닥이며 웃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순자
1997년 <한국시>에 시조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 시작2019년 현재, 한국문인협회 익산지부장시조집『집 없는 음표들을 그려놓고』, 『501호, 그 여자』.

  목차

시인의 말 5

제1부| 그 여자 가슴 속에는
501호, 그 여자-꽃차 13
501호, 그 여자-세월 14
501호, 그 여자-손톱 15
501호, 그 여자-분리수거 16
501호, 그 여자-어깃장 17
501호, 그 여자-사진 18
오늘의 운세 19
가을 일기 20
추석 풍경 21
구월 22
가을이 간다 23
장날, 작두콩 2 4
털보백화점 25
우리 동네 북부시장 26

제2부| 그 바람 부는 곳으로
일기예보 29
흰 눈 30
어느 드라마 대사처럼-새 옷 31
어느 드라마 대사처럼-어머니의 넋두리 32
그거 참말 미안합니다-엄니께 34
어느 드라마 대사처럼-왜 이렇 36
나는 왜 37
미안해요, 엄니 38
당신을 닮았나봐요 39
바느질을 하다가 40
냉이꽃 41
빨간 구두 42
선물이 도착했다 43
내 마음의 풍경 44

제3부| 아무리 길이 멀어도
삶은 47
여행 48
양심론 49
새 50
그리움, 비에 젖다 51
살다 보면 52
NEVER 53
지천명 54
콩레이 55
전을 부치며 56
아들을 보내고 57
엘리제를 위하여 58
배롱나무 전설 59
그날 60

제4부| 어느새 꽃물이 든다
그대에게 63
봄눈 내리는 날 64
통도사, 봄 65
봄 길 66
봄날의 초대 67
느낌표 68
도라지꽃 피다 69
낮달 뜨는 오후 70
받아쓰기 72
어떤 부고 74
잠 안 오는 밤 75
안티푸라민 76
나, 비록 78
동전 79
염색 80

제5부| 겨울이 내게로 온다
가을비 83
괜찮다 84
가을, 밤은 깊어가고 85
전시회 86
어느 가을 87
홍시 88
가을이 가는 길 89
겨울이 내게로 90
겨울비가 내린다 91
동지 92
겨울소묘 93
겨울소묘 94

■해설_오종문
정형 속에 핀 그리움과 전라도 방언의 게미 96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