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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 시
시인학교
나무늘보 | 3-4학년 |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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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마을해리 시인학교 여섯 번째 어린이시집이다. 책마을해리에 모여 2박3일간 함께 지내며 자연과 놀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멋진 시집으로 탄생했다.

이 책에는 우리 곁의 산과 들, 갯벌과 조개, 그동안 잊고 있던 자연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 나와 우리,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누구를 흉내내지 않고, 저마다 마음 가는 그대로, 솔직하고 꾸밈없이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신나는 바다놀이와 물총놀이, 베개싸움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출판사 리뷰

그동안 잊고 있던 자연의 소중함,
관계에 대한 이야기,
어린이들의 작지만 귀한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진 여섯 번째 시집

조용해야만 시를 쓸 수 있나요?
시끄러워도 시를 쓸 수 있어요


『시끄러워 시』는 책마을해리 시인학교 여섯 번째 어린이시집이에요. 책마을해리에 모여 2박3일간 함께 지내며 자연과 놀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멋진 시집으로 탄생했어요.
이 책에는 우리 곁의 산과 들, 갯벌과 조개, 그동안 잊고 있던 자연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 나와 우리,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누구를 흉내내지 않고, 저마다 마음 가는 그대로, 솔직하고 꾸밈없이 자신을 드러내고 있어요. 물론 신나는 바다놀이와 물총놀이, 베개싸움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어요.
작지만 귀한 이야기, 한 여름에 만들어진 어린 친구들의 시를 만나보세요.

[펴내는 글]

우리 곁 시시한 것들로 쓰고 지어낸 글과 그림,
시의 집으로 오세요.


눈빛 밝은 꼬마 시인들과 지낸 사흘 낮 이틀 밤이 벌써 아스라한 기억이 되었어요. 책영화제해리 세 번째 행사를 준비하는 마음 바쁜 와중, 어린이 시인들의 고운 시가 책이 되어 나오려는 순간, 바로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이에요. 더움더움이 기승이던 한여름에 만났으니, 머지않을 추움추움을 앞두고 벌써 아침으로는 밤으로는 어깨 움츠러드는 시절이에요. 그래도 아직, 낮과 밤이 팽팽하게 씨름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 씨름은 우리가 싯구 한구절 한구절을 사이에 두고 벌인 싱그런 긴장감을 떠올리게 해요.(중략)
어른이 되어서도 문득, 세상이 아득한 벽으로 느껴지는 순간이 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펴보세요. 아무리 높은 벽이라도 단숨에 뛰어넘을 힘이 솟아날 거에요. 왜냐구요? ‘아하~’ 이제 알겠죠. 책마을해리는 마법의 공간, 여러분은 해리포터 마법사이기 때문이에요. 가깝거나 먼 그 순간에 다시 만나요. 웃으며 서로 반기기에요.

2019년 낮과 밤이 팽팽한 추분날
책마을해리 촌장 이대건

8

숫자 8은 좋겠다
일어서 있으면 여덟 살인데
누워있으면 무한 살 되잖아

시 공부

선생님은 우리에게
씨앗을 넣어준다

쏙쏙 씨앗이 들어간다

선생님이 넣은 씨앗이
큰 나무가 되면 좋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책마을해리 시인학교 6기 친구들
책마을해리 시인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생각의 곁, 환경의 곁에서 시인의 감성을 찾게 하려 합니다. 시인학교에 함께 한 어린이는 저마다 시인의 감성 속, 시인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관계를 보고 기록합니다. 전국에서 꼬마시인들이 모였어요. 우리 곁의 산과 들, 갯벌과 조개, 그동안 잊고 있던 자연의 소중함, 자연과 사람, 나와 우리,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작지만 귀한 이야기들이 모여 지난 5년간 ‘파도는 내 발이 좋은가 봐’, ‘숨어서 숨어서’, ‘강아지풀은 다 커도 강아지풀’, ‘새똥운’, ‘알지알지, 다 알지’가 되었어요. 물론 신나는 바다놀이와 물총놀이, 베개싸움도 빼놓을 수 없어요. 올 여름 책마을해리의 추억이 이제 또 한 권의 시집 <시끄러워 시>로 탄생하는 순간이에요.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내년에 다시 만나요.

  목차

005 펴내는 글

014 김동호 기린?, 8, 망고가 제일 정직해, 2019년 8월 1일 목요일
018 김지유 시인학교 두 번째 날, 모기, 엄마
021 박석현 비치볼, 별명, 진흙 팩
024 손하랑 강력한 무기, 그리기 싸움, 아! 신발
027 옥예은 진흙 팩, 잠자기, 오아시스, 방바꾸기
031 진마루 조개, 갈비, 전학
034 조동연 밥통, 가족, 강아지 인형, 책 보는 소녀상
040 권가람 지우개, 콩나물, 귀찮아
043 김서진 메뚜기, 책벌레의 일기
045 김수아 친구의 시간, 닭, 베란다 꽃
048 류규민 웃음소리, 모기, 아이스크림
051 박관주 선풍기, 나팔꽃 같은 나, 일기
056 유유현 해님, 닭, 나는 가지를 좋아해, 우리 집은 원님이 살던 집
062 권하랑 바다, 시집
064 김지윤 나뭇잎소리, 야구방망이, 참새, 소금물
068 김지오 바다, 예은이 언니, 우리 조 이름은 내 맘대로, 토깽이 잘 그리는 누나
072 박관영 갯벌, 코골이, 뛰어간다, 동그랑땡
076 박현수 이렇게 보내네, 누가 그랬어!, 시, 개똥×3
080 설재희 결투, 반짝반짝, 빵의 입장, 운
084 오나경 바다, 불, 정민이 언니, 안경
090 김범현 갯벌에 가서 생긴 일, 선생님
092 류다영 바다, 새끼고양이, 귀찮은 양치, 좋은 오빠
096 박서준 바다 사람, 콜라
098 박수빈 질퍽질퍽 갯벌, 소나무, 시 공부, 카메라
102 박주연 뜻밖의 머드체험, 바다거북, 가장 아름다운 꽃, 얼룩말
106 염시훈 바닷가에서, 폐교, 수업할 때
109 유지현 학교, 닭, 부엉이식구
114 김용태 강아지, 바다, 핸드폰
117 문지훈 여름, 에어컨, 주말이다!
120 박기준 레모나씨 물, 애벌래, 토마토
123 손미르 갯벌저수지, 벌레, 별, 생각 중
127 이정민 시인학교 첫째 날, 방귀, 개나리, 화장실 괴담
131 임해인 우리 집 왕자님, 첫째, 거짓말, 머리
135 진보영 내 머릿속의 지우개, 미스터리, 방학, 집

139 시인학교 총평_김미혜(시인), 안진영(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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