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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 나날
프루스트 첫 단편소설집
미행 | 부모님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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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프루스트가 세상에 내놓은 몇 권의 번역서와 미완의 장편소설 『장 상퇴유(Jean Santeuil)』 등 그의 저작들 맨 앞에 위치한 작품집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프루스트 사후에 완간된 점, 『장 상퇴유』가 미완으로 남은 것과 달리 창작집으로는 유일하게 프루스트가 직접 책을 구성하고 출간시켰다는 의의가 있다.

아나톨 프랑스의 서문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작품집’이라는 명명답게 다양한 형식이 엿보인다. 특히 현재 한국어 번역본으로는 유일하게 접할 수 있는 프루스트의 단편소설 7편은 이 책의 가장 큰 수확이다. 이와 더불어 화가와 음악가의 초상을 그린 ‘시’부터 시나리오, 메모, 사회상과 인간군상을 짧게 스케치한 ‘단상들’까지, 젊은 프루스트는 첫 작품집에서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한다.

젊은 프루스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주제들도 작품 곳곳에서 발견된다. 특히 이 책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벗, 윌리 히스에게 바치고 있는 프루스트의 헌사에서 볼 수 있듯 젊은 그를 사로잡았던 주제 중 가장 강렬한 테마는 죽음이다. 한 청년의 죽음이 그에게 깊이 각인되었다고 짐작할 수 있는 대목으로, 작품집은 첫 번째 단편소설과 마지막 단편소설 모두 죽음으로 끝난다.

  출판사 리뷰

프루스트 첫 작품집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 1871-1922)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대작으로 대표되는 작가이다. 그래서인지 친구들과 동인지를 만들어 작품을 발표하던 시절의 프루스트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는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기 훨씬 전에 첫 작품집인 『쾌락과 나날(Les Plaisirs et les Jours)』(1896)을 이십대에 출간한다.
『쾌락과 나날』은 프루스트가 세상에 내놓은 몇 권의 번역서와 미완의 장편소설 『장 상퇴유(Jean Santeuil)』 등 그의 저작들 맨 앞에 위치한 작품집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프루스트 사후에 완간된 점, 『장 상퇴유』가 미완으로 남은 것과 달리 창작집으로는 유일하게 프루스트가 직접 책을 구성하고 출간시켰다는 의의가 있다. 그리고 이는 무엇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거대한 미로를 여는 열쇠이자, ‘프루스트’라는 여전히 유효한, 무한대로 증식하고 변이하는 유동물을 탐색하는 지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패기 넘치는 젊은 작가의 탄생을 축하하는 아나톨 프랑스(Anatole France, 1844-1924)의 서문, 당시 프루스트와 교유했던 화가 마들렌 르메르의 그림과 작곡가 레날도 안의 악보들은 초판본의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프루스트의 이 첫 작품집에 풍요로움을 더해준다.

젊은 프루스트의 단편소설들

아나톨 프랑스의 서문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작품집’이라는 명명답게 다양한 형식이 엿보인다. 특히 현재 한국어 번역본으로는 유일하게 접할 수 있는 프루스트의 단편소설 7편은 이 책의 가장 큰 수확이다. 이와 더불어 화가와 음악가의 초상을 그린 ‘시’부터 시나리오, 메모, 사회상과 인간군상을 짧게 스케치한 ‘단상들’까지, 젊은 프루스트는 첫 작품집에서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한다. 명료한 하나의 장르로 포괄될 수 없는 이 글들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압도되어 우리가 이제껏 보지 못했고, 잘 알지 못했던 프루스트를 만나는 새로운 경험이 된다.
젊은 프루스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주제들도 작품 곳곳에서 발견된다. 특히 이 책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벗, 윌리 히스에게 바치고 있는 프루스트의 헌사에서 볼 수 있듯 젊은 그를 사로잡았던 주제 중 가장 강렬한 테마는 죽음이다. 한 청년의 죽음이 그에게 깊이 각인되었다고 짐작할 수 있는 대목으로, 작품집은 첫 번째 단편소설과 마지막 단편소설 모두 죽음으로 끝난다. 프루스트는 드리워진 죽음에 몸서리치다가도 어서 죽음이 오기만을 소망하는 양가감정의 극과 극을 달리며 스산한 내면을 시시각각 포착해낸다. 한편 그는 사교계와 프랑스 귀족사회의 이면을 다각도로 파헤치며 허영으로 가득한 인간 군상을 야유하고, 풍자하는 데 몰두한다. 질투와 사랑, 죽음, 사교계, 속물 등의 주제들은 프루스트만의 민감하고도 복잡한 리듬과 문체로 변주되며 훗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다시 목격된다.

프루스트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1편 「스완네 집 쪽으로」 원고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갔을 때 퇴짜를 맞고 결국 자비로 출판한 일화는 유명하다. 그만큼 프루스트에게는 험난한 글쓰기 여정과 더불어 순탄치 않은 출간 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사태를 초래한 데에는 『쾌락과 나날』의 영향이 컸다. 『쾌락과 나날』은 평단의 혹평을 받았고 문체 또한 난해하고 기이한 인상으로 남았던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문학사적 사건으로 남을 작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세상에 처음 내놓기까지 어려움을 주었던 『쾌락과 나날』은 결국 그만의 대작을 쓸 자양을 제공해준 셈이었다. 그렇게 그는 익숙한 호흡을 거부하는 글쓰기, 정확한 실체, 대상을 말하지 않는 장황한 내면의 글쓰기로 자신만의 첫발을 내딛었던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르셀 프루스트
1871년 파리 근교 오퇴유에서 파리 의과대학 교수 아드리앵 프루스트와 부유한 유대인의 딸 잔 베유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어머니의 각별한 보살핌 속에서 자랐으며, 조르주 상드, 빅토르 위고, 조지 엘리엇, 오노레 드 발자크 등의 작품을 즐겨 읽었다. 1883년 파리의 명문 콩도르세 중등학교에 진학하여 학교 문예지 <라일락>에「어두운 보라색 하늘」「극장에서 받은 인상들」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1989년 파리 법과대학 및 정지학 전문학교에 등록하였으나 학업에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가끔 소르본대학에서 앙리 베르그손의 철학 강의를 듣는 한편, 사교계에 열심히 드나들었다.1895년부터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의 초벌 그림과 같은 자서전적 소설 『장 상퇴유』를 집필하기 시작하였으며, 1986년 첫 수필집 『기쁨과 나날들』을 출간했다. 1893년경부터 십수 년간 러스킨의 작품을 연구하였으며, 1904년 『아비앵의 성서』, 1906년에『참깨와 백합』을 번역 출간했다.1905년 어머니의 죽음은 프루스트에게 길고 고통스러운 슬픔을 안겨주었다. 1909년부터 프루스트는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를 본격적으로 집필하며 칩거 생활에 들어갔다. 출판을 위해 갈리마르 등 여러 출판사와 교섭하였으나 실패하고, 1913년 11월 그라세 출판사에서 자비로 첫 편 「스완 댁 쪽으로」를 출간한다. 제1차 세계대전 가운데서도 집필을 계속하여 1919년 6월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2편 「피어나는 소녀들의 그늘에서」를 출간하고, 이 작품으로 공쿠르 상을 수상한다. 이후 「게르망뜨 쪽」, 「소돔과 고모라」등이 출간되었고, 「갇힌 여인」과 「탈주하는 여인」,「되찾은 시절」은 그가 타계한 후에 출판되어 1927년에야 완간을 보게 된다.그는 마지막 날까지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의 탁마 작업을 계속하다 1922년 11월 18일 평생의 지병이었던 천식으로 파리에서 사망했다.

  목차

서문 아나톨 프랑스 7
나의 친애하는 벗, 윌리 히스에게 11

실바니 자작, 발다사르 실방드의 죽음 19
비올랑트 또는 사교취미 47
이탈리아 희극의 몇 장면 61
부바르와 페퀴셰의 사교취미와 음악애호 89
드 브레이브 부인의 서글픈 전원생활 103
화가와 음악가의 초상 123
한 젊은 아가씨의 고백 147
시내에서의 저녁 식사 163
회한, 시간 색의 몽상들 175
질투의 종말 229

옮긴이의 말 259
편집 후기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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