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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바위그림
푸른사상 | 3-4학년 |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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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푸른사상 동화선 16권. 울산에는 국보 285호인 ‘반구대 암각화’가 있다. 암각화란, 글과 종이가 없던 선사 시대 사람들이 바위 절벽에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아주 귀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아마추어 고고학자인 삼촌을 따라 반구대에 간 ‘현’이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보다가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고 만다.

놀랍게도 그곳은 선사 시대였고, 반구대가 있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현’이는 ‘돌’이와 ‘시내’라는 소년과 소녀를 만난다. 그곳 사람들은 미래에서 온 손님에게 ‘별’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는데….

  출판사 리뷰

옛날 옛적 살아 숨 쉬는 도화지, 반구대 바위그림

아동문학가 김옥곤의 동화 『움직이는 바위그림』이 '푸른사상 동화선 16'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글자와 종이가 없던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그림을 어디에 그렸을까요? 그 옛날 선사시대 사람들은 바위벽을 도화지 삼아 고래와 사슴, 호랑이, 곰, 거북이랑 온갖 동물들을 그렸답니다. 반구대 암각화가 바로 그런 바위그림이지요. 바위에 새겨진 신비한 그림들! 우리 모두 바위그림을 찾으러 6천 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볼까요?

■ 울산에는 국보 285호인 ‘반구대 암각화’가 있습니다. 암각화란, 글과 종이가 없던 선사 시대 사람들이 바위 절벽에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합니다. 아주 귀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입니다. 아마추어 고고학자인 삼촌은 그 바위그림들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글쎄, ‘현’이 삼촌은 어렸을 때 물에 잠긴 반구대에서 수영하다가 움직이는 바위그림을 보았다나요?
삼촌을 따라 반구대에 간 우리의 주인공 ‘현’이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보다가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고 맙니다. 놀랍게도 그곳은 선사 시대였고, 반구대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주인공은 ‘돌’이와 ‘시내’라는 소년과 소녀를 만납니다. 그곳 사람들은 미래에서 온 손님에게 ‘별’이라는 이름을 붙여 줍니다.
움집에서 잠자고 가죽옷을 입고 돌도끼와 돌칼을 들고 사냥을 하는 선사 시대 사람들에게는 특이한 풍습이 있습니다. 사냥을 떠날 때 바위그림 앞에서 엎드려 절을 하는 겁니다. 암각화에는 선사 시대 사람들의 그런 기원과 소망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그려진 바위그림에는 그들이 먹잇감으로 사냥한 동물들에게 속죄하려는 뜻이 담겨 있어요. 반구대는 그래서 아주 신성한 곳이기도 합니다.
고래와 사슴, 곰, 호랑이, 거북이, 물개, 멧돼지 등이 살아 숨 쉬는 선사 시대의 반구대, 그곳에서 펼쳐지는 미래 소년 ‘별’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별’은 가족이 있는 현재로 돌아가고 싶어 눈물을 흘립니다. 돌이와 시내는 ‘별’을 도와줍니다. 친구들은 돌 목걸이의 비밀을 풀어냈고, 드디어 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때 ‘별’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린 다른 시간 속에 있겠지만 늘 함께 있다고 생각하렴.”
자, 우리도 ‘별’이와 함께 머나먼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 볼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옥곤
경주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자라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했습니다. 스무 살 무렵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쓴 중편동화 「잠자는 금관」이 소년중앙문학상(1973년)에 최우수상으로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봉황새」가 당선되었습니다. 그 뒤 동화로 담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소설로 써 소설집 『미라네 집』을 간행했습니다. 『움직이는 바위그림』은 첫 창작 동화집입니다.

  목차

작가의 말

삼촌은 고고학자
작은할아버지
반구대를 사랑하는 사람들
미래에서 온 아이
돌 목걸이
돌이와 시내의 가족들
고래를 섬기는 사람들
고래 사냥
집으로 가는 길
돌 목걸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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