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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쓰다
모든 시작하는 사람을 위하여
플랜비디자인 | 부모님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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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누구에게나 처음과 시작이 있다. 시작은 언제나 새롭다. 설레기도 하며 떨리기도 하다. 때로는 두렵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마치 얼음 위에 서 있는 것과 같다. 얼음 위에서 신나게 뛰어놀다가도 언제 얼음이 깨질까 우리는 때로 불안해한다. 이 책은 그 시작을 잘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누구에게나 처음과 시작이 있습니다. 시작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설레기도 하며 떨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두렵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마치 얼음 위에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얼음 위에서 신나게 뛰어놀다가도 언제 얼음이 깨질까 우리는 때로 불안해합니다. 이 책은 그 시작을 잘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다양한 감정과 함께 시작은 어느새 우리의 삶을 새로운 경험들로 가득 채웁니다. 하지만, 금세 우리는 시간의 익숙함에 속아 우리의 시작이 어떠했는지를 잊어버립니다. 기억하고 싶은 생각들과 사실들을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간직하고 싶은 감정과 느낌들을 놓쳐버리게 됩니다. 마치 다채로운 색을 가진 물감으로 각각의 경험들을 색칠해 나갔지만, 어느새 시간이 지나 경험이란 색들이 쌓이고 섞여 한 가지 어두운 검은색으로 변해버린 것과 같습니다. 이 책은 그 시작을 잊혀지는 시간이 아닌, 더 기억되고 가치 있는 시작으로 만들기 위한 책입니다.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메시지>
이 책에서 준비된 글과 질문을 통해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음 메시지에 더 깊게, 더 오래 머물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자는 다이어리에 가까워서 특별히 목차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책자에 엮인 글들을 통해서 전하고자 했던 메세지를 중심으로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아래 메세지는 목차와는 다른 것임을 사전에 밝힙니다. 이 책은 읽어서 완성하는 책이 아니라 써서 완성되는 책입니다.

I. 방향을 알지 못하면 출발할 수 없습니다.

1. 모든 시작의 출발선은 명확한 목표입니다.
2. 계획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방향이 중요합니다.
3. 방향을 잃지 않는 나만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4.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 실패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5. 약한 연결에 있는 사람들과 나의 목표를 공유해야 합니다.

Ⅱ. 여정은 언제나 자신을 돌아보는 반성을 통해 완성됩니다.

1. 일의 의미는 찾지 않으면 발견될 수 없습니다.
2.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입니다.
3. 힘든 여정에서 물러서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4.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5.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 이미 가치 있는 여정입니다.

Ⅲ. 최고의 플레이어들은 늘 시작합니다.

1.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2. 시작하는 마음, 첫 마음을 지키는 싸움에서 이깁니다.
3. 다시 시작할 때와 잠시 멈춰 설 때를 분별합니다.
4. 시도해보지 않고는 자신이 얼마만큼 해낼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믿습니다.
5. 딱 한 걸음 먼저 걸어가 봅니다.

Ⅳ. 기록이 기억이 됩니다.

1. 적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습니다.
2. 말은 흩어지고 글은 남습니다.
3. 기록이 기억이 되어야 합니다. 훗날 기억해서 기록하는 것이 아닙니다.
4.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만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기록해야 합니다.
5. 무엇을 기록할지 생각하는 것을 멈춰 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시작에 무엇을 기록하고 남겨야 할까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의 '순간'을 남길 것인지, 아니면 지금의 '생각'을 남길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남기고 싶은 것은 지금의 '순간'인가요? 아니면 지금의 '생각'인가요?

시간이 지나 한 사람이 다가와 우리의 시작에 대해 이런 질문을 던진다고 생각해 봅시다.

"어떤 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까?"

이 질문에 처음 합격 통보를 받고 기뻐했던 순간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회사를 향하던 자신의 발검음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처음 회사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던 순간, 처음 월급을 받고 뿌듯했던 순간 등 다양한 순간들이 우리의 처음 그 시작을 가득 메꿨을 것입니다. 시작을 묻는 이런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자신의 경험을 말합니다. 많지는 않아도 특별했던 순간 한 가지는 잘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한 사람이 다가와 이렇게 묻습니다.

"어떤 생각들이 기억에 남습니까?"

과거에 나는 어떤 생각을 했었고 어떤 것들을 느꼈는지 묻는 것입니다. 처음 나는 이 일을 시작할 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을 했는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수많은 성공 경험과 실패 경험을 통해 얻은 나만의 노하우나 교훈은 무엇이었는지를 물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를 거쳐 갈 수많은 리더를 보면서 우리는 "나중에 나도 리더가 된다면 저 리더처럼 행동해야지" 혹은 "나는 절대 구성원에게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미래에 누군가는 당신에게 다가와 인상 깊었던 리더의 행동은 무엇이었는지 물을 수 있습니다. 그 누군가는 어쩌면 미래에 리더가 된 나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내가 경험한 과거의 순간에 내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구체적으로 물으면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답하기를 어려워합니다. 특히나 이런 질문에 대한 리더의 답변은 굉장히 추상적이거나 구체적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질문은 더 구체적으로 바뀌었는데 왜 더 모호한 답변이 돌아오는 것일까요? 단순히 그 사람이 생각이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일까요? 혹은 단지 자신의 시작을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우리의 특별했던 순간들은 이미지로 우리의 머릿속에 남지만, 우리가 했던 생각들은 기록하지 않으면 흩어집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하던, 어떤 역할을 새로 맡던 정말 필요한 것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남기는 것입니다.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는 한 오래된 카메라 회사의 카피 문구처럼, 혹은 '적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구체적인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글쓰기'를 통해 나의 경험을 물체화 하는 것입니다. 내가 했던 생각들과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글로 써서 마치 물체처럼 내 앞에 보관할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우리는 다시 그 글에서 그때 그 시절의 생각을 꺼내 올 수 있습니다.

업무 일지를 작성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업무 일지는 내가 오늘 무엇을 했는지의 관점에서 작성된 것입니다. 단순한 일기 같은 업무 일지가 아닌, 생각을 담은 글을 써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느꼈고,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생각했는지를 써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얼마나 우리의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지 나의 성장 과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나의 성장 과정을 써 내려가면서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즉각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사고하고 일해야 하는지 생각을 정리할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나의 커리어를 쌓아 나가야 하는지도 잘 계획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훗날 내가 성공한다면 무엇 때문인지 성공의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으며, 실패한다면 무엇 때문에 실패했는지 조언함으로써 구성원들은 실패하지 않도록 돕는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당신의 '시작'을 기록할 수 있도록 다음 4가지 파트로 구성되었습니다.

Ⅰ. 계획을 쓰다
Ⅱ. 나를 위해 쓰다
Ⅲ. 일 년을 쓰다
Ⅳ. 생각을 쓰다

그리고 두 번째 파트 '나를 위해 쓰다'에서는 크게 3가지 질문에 관한 생각이 지속적으로 더 깊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 나는 왜 일하는가? (WHY)
2.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 것인가? (WHAT)
3. 나는 현재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HOW)

첫 번째 질문을 통해서 '일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을 통해서 '나의 비전'을 더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을 통해서 나의 현재 '일하는 방식'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홍국주
플랜비디자인에서 기업교육 컨설턴트로 일하며 개인과 조직이 덜 긴급하지만 더 중요한 일을 발견하고, 집중하고,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사람'을 가치 있게 생각하며,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성장할 자격이 있으며,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교육을 통해 이것을 증명하고자 노력한다. 말하는 직업으로 기업에서 조직문화, 팀, 리더십, 회의에 대해 강의한다. 쓰는 직업으로 글로벌이코노믹스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늘 배우는 사람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산업인력개발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은이 : 신현아
사람이 일을 즐겁게 하고 꿈을 실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스스로도 일을 즐겁게 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플랜비디자인에 합류하여 플랜비디자인의 가치와 철학을 전달하는 일을 한다. 경영학을 공부했고, 좋은 정보와 좋은 이야기는 공유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다.

  목차

Ⅰ. 계획을 쓰다
Ⅱ. 나를 위해 쓰다
Ⅲ. 일 년을 쓰다
Ⅳ. 생각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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