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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깊이
작가마을 | 부모님 |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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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작가마을 시인선 36권. 김덕남 시집. 삶의 뒤안길을 사색하는 시인의 정서가 잘 녹아나 있다. 하지만 이 시집이 단순히 연륜만으로 봐서는 안 된다. 시집 전편을 흐르는 내재율은 '사람'의 정서가 사물과 병합되어 어떻게 녹아나 있는지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김덕남 시인의 시집 『그리움의 깊이』는 삶의 뒤안길을 사색하는 시인의 정서가 잘 녹아나 있다. 하지만 이 시집이 단순히 연륜만으로 봐서는 안 된다. 시집 전편을 흐르는 내재율은 ‘사람’의 정서가 사물과 병합되어 어떻게 녹아나 있는지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떠돌이 바람이나 우체통, 빈집의 정서에도 애환이 담긴 정서를 감상적 터치가 아닌 시인과 독자의 감성을 일깨우는 수사력이 일흔 살이 넘은 시인으로 보기엔 철학적이고 역동적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덕남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사범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 40여년 교단생활을 하였다. 2005년 《에세이문학》에 수필, 2011년 《서정문학》 시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활동을 하였다으며 또한 문인화초대작가로도 활동하였다. 에세이문학회 부산회장과 한국수필문학진흥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부산수필문학상 본상, 국제문화예술상 수필부문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산문인협회, 부산수필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에세이문학회, 서정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달빛 그림자』가 있으며 수필집으로는 『강물처럼 흐르고 싶다』, 『틈이 말한다』, 『일흔에 다녀온 65일간의 배낭여행』, 『꿈꾸는 의자』 등이 있다.

  목차

자서

제1부

고도를 기다리며
연적
봄, 연적
행렬
빈 그릇
시민공원
오카리나를 불며
빗속을 걸으며
그리움
슬픔이 말한다
생각이란 묘약
교단을 떠나며
백매화 앞에서
여름밤의 변주곡
커튼2
무늬를 그리다
이젠 한갓지다

제2부

영혼의 결을 찾아서
돌담길 따라서
그리움의 깊이
깊이에 대한
길은 살아있다
빈 집
가을 물빛
마음의 동굴
허공
구름도 제 고향이 따로 있다
하나가 된
눈물
다대포가 부른다
빈 바람을 찾아
서울 색
바람 부는 어느 날, 그리고
떠돌이 바람

제3부

달이 떴다
해운대 바다
언발란스
봄, 소리로 듣다
시를 만나다
암전
피리소리
나목
상현달
가을엽서
이별
어머니의 손가락
백암온천에서
태양은 거침없이 떠오른다
묵언중이다
미세먼지
바람 부는 날, 너를 안았다

제4부

봄의 향기
정오
흙, 쉬지않는다
횡단보도
동굴
광안대교 Ⅱ
가야산
어둠이 피어오를 때
눈 오는 밤에
저 달은
우체통
스카이라운지
물빛이 곱다
침전
지는 노을
안데스 트레킹

제5부

징검다리
봄을 기다리며
두루마리
6월의 장미
풀꽃이 되는 밤
갱도
풍경
인디오 소년
아름다운 율동
게발 선인장
거제도 돌섬
겨울 편지
낮달
개밥바라기
여행, 시로 추억하다

▣시인이 쓰는 자전적 시론 : 세월의 결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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