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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천의무봉 | 부모님 |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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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민서 소설. 살인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소년 민호는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어머니를 목 졸라 죽이려하자 연필로 아버지의 목을 찔러 아버지를 살해한다. 그 때 그의 나이 7살이었다. 이 사건으로 어머니는 소년에게 두려움을 느껴 소년을 버리게 되고, 그 후 소년은 깊은 상처를 가진 채 살인청부업자가 된다.

살인과 폭력으로 뒤덮인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우연히 한강에서 위험에 빠진 아름다운 소녀를 구하게 되고 소년은 소녀를 통해 이전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꿈, 희망, 사랑이라는 감정을 떠올리게 되는데…… 소년의 비극적인 삶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 존속살해, 청부살인, 폭력, 고아, 불륜, 배신, 음모가 난무하는 소설의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소년의 꿈과 희망, 그리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

살인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소년 민호는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어머니를 목 졸라 죽이려하자 연필로 아버지의 목을 찔러 아버지를 살해한다. 그 때 그의 나이 7살이었다. 이 사건으로 어머니는 소년에게 두려움을 느껴 소년을 버리게 되고, 그 후 소년은 깊은 상처를 가진 채 살인청부업자가 된다.
살인과 폭력으로 뒤덮인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우연히 한강에서 위험에 빠진 아름다운 소녀를 구하게 되고 소년은 소녀를 통해 이전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꿈, 희망, 사랑이라는 감정을 떠올리게 되는데...
소년의 비극적인 삶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 냉혹한 킬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열두 살 소년의 비극적이고도 찬란한 삶

평범한 일상의 배경 속에서 일어나는 파격적이고 강렬한 사건들의 빠른 전개와 폭력과 살인으로 점철된 소년과 주변 인물 간의 대립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독자들을 작품 속 세계로 깊숙이 끌어당긴다. 존속살해, 청부살인, 폭력, 배신 등 사회의 가장 어두운 단면들을 들추어내는 가운데에서도 ‘민호’라는 소년에게 보내는 담담하지만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소설.
결핍과 상실로 내면의 상처를 안은 채 냉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소년은 돈이면 다 되고, 돈이 최고라고 말하며 살인을 일삼는 어른들 틈에서 끝내 꿈과 희망을 발견하고 고통과 절망을 어루만지며 소중한 것을 지켜내고자 한다.
상처, 고통, 절망으로 뒤덮인 삶 속에서 소년은 과연 소중한 것을 지켜내고 소년이 꿈꾸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

남자는 민호를 보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손을 목에 갖다 댔다. 손에 흥건히 묻은 피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듯 보았다. 남자는 목의 상처를 지혈하며 일어서려다 휘청하며 쓰러졌다. 민호는 티셔츠를 잡아당겨 얼굴에 묻은 피를 닦았다. 소년은 그대로 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며 늙은 놈이 힘도 좋다며 궁시렁 거렸다. 남자는 죽어가면서도 민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민호는 주머니에서 껌 하나를 꺼내 씹었다. 껌 종이는 주머니에 넣었다. 남자는 민호를 보며 힘없이 말했다.
“왜... 왜...”
민호는 감정 없이 남자를 보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아저씨가 왜 죽는지는 모르겠고, 왜 내가 아저씰 죽이냐면, 내 일이야. 누가 아저씰 죽여달래.”
남자는 더 이상 말 할 힘도 없는 듯 입만 뻐끔댔다.
“의뢰인은 나도 몰라, 이 바닥 규칙이거든,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아저씨 빨리 죽게 해주는 거야, 그렇게 했어, 곧 끝나.”
남자는 평소에 죽는 순간이 되면 삶이 주마등처럼 스칠 거라 여겼었다. 하지만 그에겐 자신을 내려다보는 텅 빈 눈만 보일 뿐이었다.

민호의 마음 깊은 곳에서 자물쇠가 부서졌다. 그 안에 꽁꽁 숨겨둔 것들이 쏟아져 나왔다. 숨겨뒀던 분노가 쏟아졌다. 절망이 쏟아져 나왔다. 덤비는 사람이 없는데도 눈에 보이는 건 뭐든 집어던졌다. 경찰들이 올 때까지 민호의 슬픈 절규는 계속됐다. 경찰 세 명이 달려들어 제압했다. 민호가 얼굴을 바닥에 댄 채 짐승처럼 소리 질렀다.

민호는 지우의 멱살을 쥔 채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지우를 보았다. 지우의 눈물이 강물에 섞여 흘러내렸다. 숨소리만이 들렸고 두 사람의 얼굴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만이 움직일 뿐이었다. 민호의 눈에 지우의 이마에 난 붉은 상처가 들어왔다.
민호는 지우를 거칠게 밀어내고 벌떡 일어섰다. 그대로 자전거를 끌고 서둘러 그 자리를 떠났다. 엄마가 떠나고 처음으로 두려웠다. 원하는 게 생긴 게 두려웠다. 너무도 간절히 갖고 싶은 게 생겨 두려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민서

  목차

프롤로그
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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