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반려견 에세이이자 독서 에세이이다. 작가는 책이 주는 다양한 교훈과 경험을 반려견 ‘빌보와 함께’ 또는 ‘빌보를 통해’ 깨닫고 감응한다. 반려견 빌보와 함께 하는 삶, 책 읽는 삶, 개 좋은 것들이 가득한 글 쓰는 삶을 엿볼 수 있다. 개인의 작고 사소한 경험이지만, 이 사회가 내비치는 ‘개’에 관한 편견을 정확히 문제라 여기고 작은 행동으로 변화되길 꿈꾸며, 사랑하는 반려견 ‘빌보’와 함께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길 꿈꾸는 견공 집사 구달의 이야기이다.
출판사 리뷰
개를 키우면서 시작된 변화
개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일상이 얼마나 달라질까? 세상을 보는 관점도 얼마나 달라질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있다. <아무튼 양말>, <일개미 자서전>, <한 달의 길이> 등 일상의 일들을 재치 넘치는 문장과 기지로 독자를 사로잡는 에세이스트 구달은 말한다. ‘개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된다’라고 말이다. 개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기록하였다.
인간의 시선에 개의 눈을 더한 독서
[읽는 개 좋아]는 반려견 에세이이자 독서 에세이이다. 작가는 책이 주는 다양한 교훈과 경험을 반려견 ‘빌보와 함께’ 또는 ‘빌보를 통해’ 깨닫고 감응한다. 반려견 빌보와 함께 하는 삶, 책 읽는 삶, 개 좋은 것들이 가득한 글 쓰는 삶을 엿볼 수 있다.
개인의 작고 사소한 경험이지만, 이 사회가 내비치는 ‘개’에 관한 편견을 정확히 문제라 여기고 작은 행동으로 변화되길 꿈꾸며, 사랑하는 반려견 ‘빌보’와 함께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길 꿈꾸는 견공 집사 구달의 이야기이다. 읽는 것을 좋아하고 개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읽는 개 좋아’를 외치게 만드는 책이다.
일단은 그걸로 마음이 놓인다. 빌보의 작은언니, 그러니까 나는 노트북을 들고 살금살금 걸어가 빌보 옆에 눕는다. 빌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를 느끼며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어서.
약자의 처지를 헤아릴 줄 모르는 작은 무지들을 현실에서 마주칠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동시에 가슴이 뜨끔하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 무심코 그런 무지를 내비쳤을 게 틀림없으니까. 그래서 오늘 밤에도 나는 빌보를 다리 사이에 품은 채로 책을 펼친다. 현실에서 미처 눈에 담지 못한 삶의 이면들을 글로나마 읽어내기 위해서. 생각해본 적 없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서. 다양한 높낮이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서.
사고를 쳐서 주의를 끄는 방법으로는 원하는 걸 얻기 어려우니,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요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책파-비둘기파 연합작전은 성공적이었다. 사고 치는 횟수가 확연히 줄었다. 간식값을 대느라 허리가 휘는 약간의 부작용이 뒤따르긴 했지만.
작가 소개
지은이 : 구달
근면한 프리라이터. 《아무튼, 양말》 《일개미 자서전》 《한 달의 길이》 《당신의 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공저)를 썼고, 《블라디보스토크, 하라쇼》 《고독한 외식가》 등 독립출판물 4종을 쓰고 그렸다. 하지만 동네 주민들 눈에는 그저 ‘개 바보’일 뿐. 가끔 원고를 구상하기 위해 혼자 동네를 거닐 때면 사람들이 다가와 묻는다. “빌보는요?”반려견 빌보 양육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일주일에 사흘은 양말가게로 출근하고 있다.
목차
여는 글_8
개의 눈으로 독서_12
미래에서 온 닥스훈트_20
두 빌보 이야기_26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동물_36
이 죽일 놈의 이갈이_46
진정한 우정은 우정이 아니었음을_52
비밀의 풀숲을 달리다_60
공감의 이유_70
카를교에 서서_82
세상을 바꾸려는 작은 노력_92
누군가에게 응원이 되길_104
개를 위한 법은 없다_112
산책이 뭐라고_124
메밀막국수의 추억_134
나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_140
개와 인간이 살고 있습니다_148
슬픔을 덜어주는 따뜻한 온기_158
쥐와 개와 인간이 얽힌 세상_164
맺는 글_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