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말과 노래를 돌려주자는 마음으로 만든 시 잡지 <올챙이 발가락>. 연필 끝에서는 세상 모든 일이 다 별일이다. 사소하고 흔할수록 별일. 작으면 작을수록 더 별일. 세상에 별것 아닌 일은 없다.
아이들이 찾아낸 ‘별 일’들은 하나같이 따끈따끈하다. 곤히 잠든 엄마를 바라보는 주원이 마음이 이불보다 더 따스하고, 늘 보던 달빛도 현준이 눈으로 바라보니 더 환하게 빛난다. 추운 겨울날, 정모의 따스한 눈길에서 달고나 할아버지 마음이 데워지고, 9번 버스의 숫자 ‘9’가 세상에 더없이 따뜻한 숫자가 되어 모두를 감싸 안는다.
출판사 리뷰
연필 끝에서는 세상 모든 일이 다 별일이다. 사소하고 흔할수록 별일. 작으면 작을수록 더 별일. 세상에 별것 아닌 일은 없다.
《올챙이 발가락》2019 겨울호에서 따뜻한 ‘별 일’들을 만나 보자.
집에 돌아갈 수 있는 9번 버스를 타고,
둘이 먹다 둘이 죽어도 하느님도 모르는 알탕을 먹고……
연필 끝에서, 종이 위에서 피어난 따뜻한 이야기엄마랑 노래 부르며 걷는 저녁 길이 예나 연필 끝에서 반짝,
선생님 방구를 눈 감아 준 하준이 큰마음도 반짝, 반짝.
예사로 짖어 대는 하쓰키 소리도 동균이 귀로 들으면 멍멍이 아닌 알알.
누구나 하는 하품도 노리코가 보면 앗, 세상에 이런 일이!
평범한 줄 알았던 윤승이 아빠도 믿기지 않는 그런 사람,
해승이가 놀이터에서 주워 온 총알도 세상에 더없이 소중한 보물.
아이들이 찾아낸 ‘별 일’들은 하나같이 따끈따끈하다.
곤히 잠든 엄마를 바라보는 주원이 마음이 이불보다 더 따스하고,
늘 보던 달빛도 현준이 눈으로 바라보니 더 환하게 빛난다.
추운 겨울날, 정모의 따스한 눈길에서 달고나 할아버지 마음이 데워지고,
9번 버스의 숫자 ‘9’가 세상에 더없이 따뜻한 숫자가 되어 모두를 감싸 안는다.
스쳐 지나가던,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연필 끝에서, 종이 위에서 따뜻한 ‘별 일’로 피어난다.
참, 별일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1983년 이오덕 선생을 중심으로 전국 초·중·고 교사들이 모여 만들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기 삶을 바로 보고 정직하게 쓰면서 사람다운 마음을 가지게 하고, 생각을 깊게 하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달마다《우리 말과 삶을 가꾸는 글쓰기》회보를 내고 있고, 여름과 겨울 연수, 공부방을 열어 공부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꾸준하게 글쓰기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아이들 글 모음집 《엄마의 런닝구》《새들은 시험 안 봐서 좋겠구나》 들을 엮었고, 교실 이야기로 《우리 반 일용이》《우리는 맨손으로 학교 간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