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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강 | 부모님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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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 근현대사에 뒤얽힌 한국인의 어둠과 생명력에 깊고 넓은 탐조등을 비춰온 소설가 전상국이 그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을 모아 묶는 전집의 첫번째 책. 눈 내리는 깊은 산속, 그 밤의 눈길을 '함께 갈 수 없는 사람들이 함께' 가야 하는 절박한 정황을 그린 '동행'과 고향을 떠나 서울 생활을 하는 '춘자'의 귀향의 이야기를 담은 '전야'를 비롯한 단편소설 12편과 중편소설 1편이 실려 있다.

전집 1권 <동행>은 작가의 첫 작품집 <바람난 마을>(창작문화사, 1977)에 수록된 6, 7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하되 등단작 '동행'과 '전야', 그 두 작품을 등식으로 한 비슷한 성향의 작품들을 앞부분에 따로 묶었다. 이 작품들은 전쟁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과 삶, 그리고 인간들 '사이'의 모순에 대해 탐구한다. 그 밖에 의성어를 만들어 쓰거나 'ㅎㅎㅎㅎ, ㅍㅍ, ㅉㅉ' 등의 표기로 문법을 실험한 작품들도 눈에 띈다.

  출판사 리뷰

“그의 작품은 여울목 차돌들이다.
여울에 닦이고 씻겨 어떤 것은 차갑게 매끄러운 살결을,
어떤 것은 모나게 딱딱한 살결을 드러내고 있으나
정작 손에 쥐고 보면 그 하나하나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훈기 있는 그런 차돌들이다.“
- 황순원(소설가)


한국 근현대사에 뒤얽힌 한국인의 어둠과 생명력에 깊고 넓은 탐조등을 비춰온 소설가 전상국이 그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을 모아 묶는 전집의 첫번째 책.
눈 내리는 깊은 산속, 그 밤의 눈길을 ‘함께 갈 수 없는 사람들이 함께’ 가야 하는 절박한 정황을 그린 「동행」과 고향을 떠나 서울 생활을 하는 ‘춘자’의 귀향의 이야기를 담은 「전야」를 비롯한 단편소설 12편과 중편소설 1편이 실려 있다. 전집 1권 『동행』은 작가의 첫 작품집 『바람난 마을』(창작문화사, 1977)에 수록된 6, 7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하되 등단작 「동행」과 「전야」, 그 두 작품을 등식으로 한 비슷한 성향의 작품들을 앞부분에 따로 묶었다. 이 작품들은 전쟁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과 삶, 그리고 인간들 ‘사이’의 모순에 대해 탐구한다. 그 밖에 의성어를 만들어 쓰거나 ‘ㅎㅎㅎㅎ, ㅍㅍ, ㅉㅉ’ 등의 표기로 문법을 실험한 작품들도 눈에 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상국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고,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동행」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바람난 마을』 『하늘 아래 그 자리』 『아베의 가족』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외등』 『형벌의 집』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 『사이코』 『온 생애의 한순간』 『남이섬』과 장편소설 『늪에서는 바람이』 『불타는 산』 『길』 『유정의 사랑』 등이 있다. 그 밖의 저서로, 『김유정』 『당신도 소설을 쓸 수 있다(소설창작강좌)』 『우리가 보는 마지막 풍경』 『물은 스스로 길을 낸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춘천山 이야기』 『춘천 사는 이야기』 등과 콩트집 『식인의 나라』 『장난 전화 거는 남자를 골려준 남자』 『우리 시대의 온달』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1977), 한국문학작가상(1979), 대한민국문학상(1980), 동인문학상(1980), 윤동주문학상(1988), 김유정문학상(1990), 한국문학상(1996) 후광문학상(2000), 이상문학상 특별상(2003), 현대불교문학상(2004), 경희문학상(2014), 이병주국제문학상(2015) 및 강원도문화상(1990)과 동곡상(2013)을 수상했고, 황조근정훈장(2005) 보관문화훈장(2018)을 수훈했다.2019년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목차

동행

악동 시절
산울림
안개의 눈
잊고 사는 세월
사형(私刑)
바람난 마을
물걸리 패사(稗史)
전야
할아버지 묻힌 날
해바라기 시계
육아일기
작품 해설 생존주의 근대와 타자 윤리_김녕(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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