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는 특별해
테일러 선생님의 머릿속에는 기발한 생각들이 가득합니다. 선생님이 내 준 이번 숙제는 ‘특별한 것 가져오기!’
펠릭스는 특별한 것을 찾기 위해 온 집안을 뒤집니다.
‘우주에서 가져온 과일,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똑똑한 곰 인형이 있을 거야!’
하지만 집에는 평범한 것뿐이에요.
하지만 펠릭스는 숙제에 만점을 받았답니다! 과연 펠릭스가 찾은 특별한 것은 무엇일까요?

출판사 리뷰
얼마 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아마존의 눈물’은 원시부족의 행복한 삶을 조명했습니다. 각각의 문화와 풍습을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 상대주의가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했기에 그들의 삶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보통과 구별되게 다르다는 뜻을 가진 ‘특별’하다는 말은 모두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 상대주의의 바탕이 됩니다. 다르다는 말은 틀리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펠릭스의 담임 선생님인 테일러 선생님은 기발한 수업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키워 주려고 합니다.
선생님이 이번에 내 준 숙제는 ‘특별한 것 가져오기’입니다. 펠릭스는 집안 구석구석을 뒤지다 자신의 집이, 그리고 가족들이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돼지 얼굴을 한 상어나 장미꽃이 피어나는 치즈 등과 같은 특별한 것을 상상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집에 그런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펠릭스가 실망했을 때 엄마가 이렇게 말합니다.
“펠릭스, 넌 정말 특별한 아이야.”
다음 날, 선생님이 특별한 것들을 교탁 위에 올려놓으라고 했을 때 펠릭스는 교탁에 올라가 책상다리를 하고 앉습니다. 특별한 것은 자신이라고 말하는 펠릭스에게 반 아이들은 웃음을 터트리며 각자 자기가 더 특별하다고 얘기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칭찬하며 모두 좋은 점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특별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라는 것만으로도 특별하지만 다른 아이와 완전히 똑같은 아이는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각각의 신체적 특징과 성격, 가정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은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의 마음먹기에 따라 득과 실로 나뉘겠지요. 아이들은 교실을 뛰어다니며 자신을 표현한 펠릭스를 보고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지만 선생님은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용기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게 이상하게 보일까 봐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거나 거짓으로 자신을 꾸며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자신의 특이하고 특별한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것은 성인이 된 아이들에게 당당함의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에 더 너그럽습니다.
주변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흥미롭게 느끼라는 테일러 선생님의 교육관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더 나아가 자기 자신도 특별하게 바라보도록 만듭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몰랐던 자신만의 특별함에 대해 깨닫게 되지요.
처음에 선생님을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아빠도 그런 선생님의 교육관을 이해하게 되고, 결국 펠릭스와 아빠는 더욱 가까워집니다. 아빠도 ‘다름’을 인정하게 된 것이지요.
귀여운 글만큼이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은 글의 내용을 더 재미있고 풍성하게 합니다.
추천 포인트
- 자신의 특별한 점을 찾아보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 다르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드랑
두 아이의 엄마인 오드랑은 여행을 아주 좋아합니다. 프랑스에서 오드랑은 시인이며 가수이자 소설가입니다. 오드랑이 지은 어린이책은 친근한 소재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올슨 패터슨의 모험][내가 좋아하는 것][가난한 사람들의 천국]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자벨 보나모
벨기에에서 태어난 보나모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파리에 살면서 어린이책 그림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죽음은 뭐예요?][엄마가 숙제를 해요][마법사][딸기수프]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영신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았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신기한 발명의 역사][꼬마 곡예사][10살 소녀의 성장 일기][하루 동안의 공부 파업][마르탱의 과학 노트][엠마의 인생 수업]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