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청소년들과 노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 연극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장편소설로, 핵가족화된 고령화사회 속에서 왕래가 부재한 청소년들과 노인세대가 서로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소망이 담긴 책이다.
명지와 명규는 3년째 여름방학 한 주간 외가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외가체험에는 외가가 없는 명지의 친구 송이와 조손가정에서 자란 명규의 친구인 민서, 그리고 명지의 외사촌 윤아도 함께하게 된다. 체험단은 외가에 도착하고 나서야 외할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되고,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와 갑자기 만나게 되어 충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명규의 제안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연극을 하기로 하면서 체험단은 충격적인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
출판사 리뷰
외가체험단과 노인세대가 힘을 합쳐 준비한 연극, 그들은 과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명지와 명규는 3년째 여름방학 한 주간 외가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외가체험에는 외가가 없는 명지의 친구 송이와 조손가정에서 자란 명규의 친구인 민서, 그리고 명지의 외사촌 윤아도 함께하게 된다. 체험단은 외가에 도착하고 나서야 외할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되고,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와 갑자기 만나게 되어 충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명규의 제안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연극을 하기로 하면서 체험단은 충격적인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
이 책은 핵가족화된 고령화사회 속에서 왕래가 부재한 청소년들과 노인세대가 서로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소망이 담긴 책이다. 청소년세대는 유연한 사고체계를 가지고 있어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늘어난 노인세대를 소외시키지 않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회 건설에 앞장설 수 있는 충분한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이 책에서 외할머니가 치매를 앓게 되어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하자 외가체험단은 외할머니가 자신들을 부르는 호칭에 따라 각자 연기를 하게 된다. 이후에 명규가 노인세대와 함께 연극을 할 것을 제안하는데, 이는 치매를 앓고 있는 외할머니를 배려한 행위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서 외가체험단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로부터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와 같이 청소년들에게 노인세대와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다면 서로 간에 노인세대는 삶의 지혜를 깨우쳐주는 존재가, 청소년세대는 현대 문명사회에서의 적응을 도와주는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세대 간의 단절도 서서히 허물어갈 수 있을 것이고, 노인들도 한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응하여 더욱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키워드: 장편소설, 노인, 연극, 외가체험, 치매, 고령화사회
‘어르신’과 ‘연극’을 검색어로 입력하자 바로 기사를 찾을 수 있었다. 기사를 읽었지만 딱 감이 오지는 않았다. 매일 ‘연극’을 검색하는 사람하고 같을 수야 있나. 하지만 기사에 인용된 지도교사의 말은 신선했다.
청소년들이 가족 조부모 이외의 조부모들과 어울려 연극을 한다는 아할아할 프로그램은 새로운 커뮤니티 구성을 시도한 것입니다. 가족공동체를 적극적으로 회복한다는 의미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단체로 입양하여, 대가족 문화 전통을 마을 단위로 되살려 보자는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가 할머니, 할아버지의 지난 삶을 인터뷰하여 녹취록을 작성해. 그 녹취록을 희곡으로 각색하는 거지. 전문 연극인이 지도해 주면 좋겠지만, 그냥 우리끼리 연극을 만들어보는 거야. 무슨 대회에 출전하는 것도 아니고. 재밌잖아?”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옥주
195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호미곶에 가다?로 포항 소재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따뜻한 학교>(전 2권), <세종대왕 납시오>(전 2권), <소백의 품에 살고 지고>, <공학3동>, <아오자이에 핀 무궁화>(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반구대 고래길> 등이 있다.
목차
7080 교복
인터뷰
산
친구
멧돼지
마을회관
고래
냇가
연극
외가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