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키다리 아저씨》의 활달하고 유쾌한 주인공 주디. 고아원에서 궂은일을 맡아 하던 이 소녀는 익명의 후원자인 ‘키다리 아저씨’의 도움으로 대학에 진학한 후, 고아원 원장이 전화번호부에서 고른 이름 대신 ‘주디’라는 애칭을 스스로 고르며 한 발 한 발 유쾌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꿈과 삶을 설계해나간다.
다음 SNS 채널 브런치 작가 박은지는 주디의 이런 주체적인 모습 속에서 남의 시선에 신경 쓰고 기대에 부응하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잊고, 행복을 찾기 어려워진 현대인들에게 전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찾아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세상에 적응하고 때로는 견뎌내는 주디와 공명하는 자신의 일상을 골라 자기 긍정과 행복,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조곤조곤 속삭이는 위로와 공감, 따듯한 토닥임을 담은 이야기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금까지의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를 준다. 또한 애니메이션 <키다리 아저씨>의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삽화로 활용해 독자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출판사 리뷰
주체적인 어른으로 성장하는 《키다리 아저씨》 속 ‘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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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SNS 채널 브런치’인기 작가 박은지의 만남!《키다리 아저씨》의 활달하고 유쾌한 주인공 주디. 고아원에서 궂은일을 맡아 하던 이 소녀는 익명의 후원자인 ‘키다리 아저씨’의 도움으로 대학에 진학한 후, 고아원 원장이 전화번호부에서 고른 이름 대신 ‘주디’라는 애칭을 스스로 고르며 한 발 한 발 유쾌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꿈과 삶을 설계해나간다. 다음 SNS 채널 브런치 작가 박은지는 주디의 이런 주체적인 모습 속에서 남의 시선에 신경 쓰고 기대에 부응하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잊고, 행복을 찾기 어려워진 현대인들에게 전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찾아냈다.
《키다리 아저씨, 진짜 행복은 현재를 사는 거예요》에서 저자는 세상에 적응하고 때로는 견뎌내는 주디와 공명하는 자신의 일상을 골라 자기 긍정과 행복,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조곤조곤 속삭이는 위로와 공감, 따듯한 토닥임을 담은 이야기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금까지의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를 준다.
또한 이 책은 애니메이션 <키다리 아저씨>의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삽화로 활용해 독자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키다리 아저씨》의 이야기 위에
내 행복이 어디 있는지 알고 싶은 우리에게 보내는
다정한 마음을 얹다《키다리 아저씨》를 사랑스러운 연애소설로 읽고 끝내기에는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많다. 박은지 작가는 그런 이야기의 도막을 잘라, 자신의 삶에 엮어낸다. 고아원에서 자랐던 과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은 겪지 않을 상황에 여러 번 부딪혔지만, 그럼에도 주디는 행운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당당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자기 삶을 개척해나간다. 그렇게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을 쌓아가겠다는 솔직한 주디의 편지에 작가 역시 자신의 내밀한 일상과 그 속에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을 덧입힌다. 그리고 행복을 찾으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신을 삶의 기준으로 삼되,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놓지 말고, 곁에 있는 행복을 알아차리고 허락하라는 담백한 위로와 솔직한 공감을 보낸다.
작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개의 가면을 써야 했던 일, 내 기준에 맞춰 남과는 조금 다른 소비를 했던 경험과 새로운 도전을 하는 친구들에 대한 단상, 낯선 자신의 목소리 등의 에피소드를 결합해 내 삶의 속도를 스스로 결정해야 하며 완성되지 않는 자신을 인정하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담담하게 강조한다. 또한 취업 준비를 할 때의 불안감과 걱정, 다양한 실패, 과감하게 떠난 여행, 어렵지만 의미 있는 인간관계, 사랑의 경험 등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알아차리고, 허락해야 한다는 삶의 방식과 건강한 사랑의 형태를 독자들과 공유한다.
《키다리 아저씨, 진짜 행복은 현재를 사는 거예요》는 차분하게 흘러가는 글에 아름다운 이미지와 원작 소설 속 기억할 만한 구절을 결합하여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행복을 멀게만 보는 우리에게 진짜 행복은 지금 이 순간이라는 간단하면서도 깊은 진리를 전한다.

처음으로 제루샤 애벗과 사귈 기회가 생겼어요.
전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아저씨도 그럴 것 같으세요?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완벽하게 알고 있지 않다. 10년, 20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부분도 있다.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무엇을 먹고 싶은지 같은 간단한 욕구조차 헷갈린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인 존재라지만, 우리에게는 때때로 나 자신을 고요하게 들여다보는 기회가 꼭 필요한지도 모른다. 내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
_〈저는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주변을 둘러보면 사실 교과서에 나오는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은 오히려 손에 꼽을 정도다.
하지만 그런 건 우리가 이제부터 다루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이미 나를 이루고 있는 요소는 그냥 그렇게 존재하도록 두면 된다. 바꿀 수 없는 것은 내버려두고, 바꾸고 싶은 것은 바꿔가면서 우리는 그냥 각자의 삶을 살면 되는 게 아닐까.
_〈가져본 적 없는 것에 대하여〉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은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며 평범한 일상을 채우고 싶은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큰 개와 세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서로 《길고양이로 사는 게 더 행복했을까》, 《제가 알아서 할게요》, 《페미니스트까진 아니지만》 등이 있습니다.SNS : //brunch.co.kr/@cats-day
목차
프롤로그_꾹꾹 마음을 눌러 담아 편지를 쓰는 시간
1장 나를 발견하는 중이에요
저는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묘비에서 가져온 이름은 이제 됐어요
가져본 적 없는 것에 대하여
나 자신을 삶의 기준으로 여겨요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
더 힘든 사람도 있다는 위로
나에게 의미가 있으면 됐어요!
나의 마법 지팡이를 발견하는 일
그 사람에게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거예요
2장 행복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인생이란 질 때도 있는 법
자잘한 불행이 겹치는 하루
행복하면 착해질 수 있어요
일상을 떠나는 일
적당히, 우리 대충 삽시다
그건 내 잘못으로 인한 괴로움이 아니에요
말이 통하는 누군가를 만나는 일
행복해도 좋다는 허락
저는 행복을 알아볼 수 있어요
3장 어른이 되어도 나의 삶을 살 거야
모르면 뭐 어때요!
어른은 완성형이 아니에요
이제 진짜 세상의 일원이 된 것 같아요
가지 않은 길
나의 삶을 살아도 될까요?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진짜 나를 보게 되면
이제는 나와 친해질 차례
행운은 필요 없어요
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뜨는걸
젊음은 나이와 상관없어요
4장 길고 긴 생애 첫 연애편지
약속한 마음은 아니지만
키다리 아저씨도 숨길 수 없는 질투심
아직, 사랑에 빠지지는 않았어요
홀로서기 하려는 병아리
편지 쓰는 사람이 늘었어요
나는 내 결정대로 움직여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 꿈을 허락해요
어떤 장소가 기억하는 순간
설명할 수 없는 마음
사랑은 두려움과 함께 와요
비로소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에필로그_나날이 새로운 싹을 틔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