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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잎으로 다시 피고 싶어라
보민출판사 | 부모님 |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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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고한종 시인의 시집. 특별한 기교나 어려운 낱말, 개념 등의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가장 일상적인 단어를 통해 사랑, 여행, 고향, 그리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극단적인 상황 묘사나 난해한 구성 등도 없이 우리가 평상시 보고 듣고 접하는 모든 것을 소재로 삼고 있음에도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흔하고 평범한 소재 속에서 끌어올리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시인의 발상이 읽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에서 절절한 그리움을 끌어내는 묘사는 메마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커피 한 잔처럼 따스하게 데워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시는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나
정신의 양식이면서 동시에 구원의 등불이었다”

본 시집 「외잎으로 다시 피고 싶어라」는 특별한 기교나 어려운 낱말, 개념 등의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가장 일상적인 단어를 통해 사랑, 여행, 고향, 그리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극단적인 상황 묘사나 난해한 구성 등도 없이 우리가 평상시 보고 듣고 접하는 모든 것을 소재로 삼고 있음에도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매력인 셈이다. 또한 흔하고 평범한 소재 속에서 끌어올리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시인의 발상이 읽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에서 절절한 그리움을 끌어내는 묘사는 메마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커피 한 잔처럼 따스하게 데워줄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우리들의 삶은 계속될 것이다. 식사를 하고 치우고 TV를 보고 물건을 사고 잠을 잘 것이며,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인간관계에 실망하고 상처받으면서도 내일이면 또다시 출근 지하철을 탈 것이다. 그렇게 쳇바퀴 같은 일상을 반복하면서 용기 있게 다른 삶을 선택하지 못하는 자신을 향해 한숨을 내쉴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에겐 정말 시가 필요한지 모른다. 시인들은 삶의 갈피에 숨은 반짝이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언어의 그물로 건져 올린다.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빛처럼, 시는 삶의 틈 사이로 찾아드는 작은 기쁨과 위안을 포착하여 우리의 눈앞에 펼쳐놓는다. 그래서 시를 읽는 한, 삶은 결코 뻔한 결말로 끝나지 않는다. 비록 같은 일상을 반복할지언정, 시가 선물하는 순간의 반짝임을 담아가는 만큼 삶은 나아지고 충만해질 것이니까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때때로 외롭고 예기치 못한 일로 상처를 받는다. 영원할 것만 같던 사랑도 언젠가는 빛이 바래고, 그토록 소중하던 꿈도 정신없이 살다 보면 잊게 마련이다. 삶의 고단하고 퍽퍽한 순간순간마다 힘이 되어주는 건,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진심어린 위로일 것이다. 시인들의 맑고 힘 있는 언어는,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시집 「외잎으로 다시 피고 싶어라」는 어렵고 난해한 시들이 아닌 문장 그대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시만을 선별해, 독자들에게 시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한종
충남태안출생2016 <한국작가>로 시 부문 등단2019 <에세이문예>로 수필 부문 등단한국문인협회, 포천문인협회, 한국작가 회원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 이사한국작가포천문학회 회장이피에스산업 대표E-mail _ epsko@epsko.co.kr

  목차

제1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오늘의 선물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인연
봄은
봄이 준 연서
심설화(心雪花)
설중매(雪中梅)
두메 양귀비
허수아비(美?)
가을사랑
청춘
내 마음 닮은 구름
모래에 내린 사랑
곁빛
봄의 연민
화이트 데이
매화 언덕
봄의 꿈(春の夢)
호주머니 친구
하늘이 내게 준 선물
세월의 강
그대 미소
모르스 부호

제2부. 낯섦을 즐기며

꿈 (1)
꿈 (2)
여행
행복 여행

구름산행
양귀비
대설산의 꽃(大雪山の花)
어름치가 여치에게
핑강의 기억
낯섦을 즐기며
하늘과 바다
다이센(たいせん, 大山)
소풍
기찻길
님의 미소
여름의 선물
밤톨
가을 잡기
앵두
백로의 품속

제3부. 아버지의 땀

설날엔
아버지의 땀
시목(?木)
천등
가을아침
등생이
복숭아꽃
집 게
백교
얼레지의 사랑
빈 의자
콩밥
당신
구절초 천사
방패연

제4부. 그리워 내리는 비

그리움
잎술
늘 그대 생각 (1)
늘 그대 생각 (2)
쉼과 추억
그리운 추억
속삭임

비우(悲雨)
석양
그대 (1)
그대 (2)
그대 (3)
백사(白沙)의 유풍(遺風)
외잎으로 다시 피고 싶어라
기다림
가을비
인생
아침의 단상
가을 기도
하늘이 걸려 있다
기도
내 맘같이
델몬도(Delmoondo)
자작의 그리움
라벤더
새벽안개
평창의 아침
가을 만남
갈맷길
첫눈
그리워 내리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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