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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취향
미메시스 | 부모님 |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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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느 그래픽 디자이너가 자신이 모은 물건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아카이브 북이자 에세이 책이다. <지큐>의 아트 디렉터인 김기열은 잡지 만드는 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하였고 지금도 매달 잡지 한 권을 만들고 있다. 그는 잡지를 만드는 사람만이 풀어낼 수 있는 다른 인쇄물에 관한 감탄과 아쉬움, 언젠가 문구점을 꼭 열게끔 부추기는 문구 브랜드의 장인 정신, 가족과 함께해서 더 소중했던 한때의 순간 등 각 물건에 얽힌 소박한 감정들을 담백하게 펼쳐 보인다.

함께한 물건은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되거나 단지 소유하는 물건을 넘어 시간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작가는 자신의 하찮지만 소중한 취향과 함께해 준 수많은 물건에 대해 말한다. 단순히 어디에서 왜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가 아니라 이 물건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시간을 만들어 주었는지에 대해서도.

  출판사 리뷰

그래픽 디자이너가 기록한 물건 이야기
『하찮은 취향』은 어느 그래픽 디자이너가 자신이 모은 물건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아카이브 북이자 에세이 책이다. 『지큐』의 아트 디렉터인 김기열은 잡지 만드는 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하였고 지금도 매달 잡지 한 권을 만들고 있다. 또한 그는 온갖 것을 수집하여 사진으로 혹은 그래픽 디자인으로 남기는 기록광이기도 하다. 자잘한 종이 쪼가리부터 커다란 스케이트보드 덱까지 그가 모은 물건들은 장르와 국적 그리고 가격을 불문한다. 꽤 긴 시간 동안 물건을 모으고 기록한 김기열은 어딘가에서 우연히 마주치거나 소유한 작은 물건들을 사진으로 기억하기 시작했다. 블로그뿐 아니라 직접 만든 홈페이지, 플리커, 구글 포토 등 다양한 웹 사이트에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그만두기도 했다. 물건들은 하나같이 소소하다. 단지 '글루 스틱'이라고만 쓰인 마트의 딱풀, 자판기에서 산 미니 요구르트 팩, 런던의 어느 뮤지엄 입장권, 후배가 멀리 유럽에서 사다 준 페퍼민트 껌 등 그가 여행하면서 만났거나 누군가에게 선물받은 물건들로 가득하다. 그런데 이 물건들이 참 예쁘다. 정확하게는 그가 찍은 물건 사진들이 무척이나 멋지다. 정작 작가 스스로 '하찮은 취향'이라고 폄하했지만, 보는 사람들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저 단순한 배경 위에 물건 하나만 올렸을 뿐인데 그것 자체로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이 물건들을 통해 이야기 역시 생겨나기 시작했다. 잡지를 만드는 사람만이 풀어낼 수 있는 다른 인쇄물에 관한 감탄과 아쉬움, 언젠가 문구점을 꼭 열게끔 부추기는 문구 브랜드의 장인 정신, 가족과 함께해서 더 소중했던 한때의 순간 등 각 물건에 얽힌 소박한 감정들을 담백하게 펼쳐 보인다. 함께한 물건은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되거나 단지 소유하는 물건을 넘어 시간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작가는 자신의 하찮지만 소중한 취향과 함께해 준 수많은 물건에 대해 말한다. 단순히 어디에서 왜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가 아니라 이 물건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시간을 만들어 주었는지에 대해서도.

물건이란 참 신기해서, 시간이 흘러 사람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지지만 이렇게 누군가에게 받은 물건을 보면 그 사람을 다시 기억하게 되는 힘을 가진 듯하다. <윌리엄스 면도용 비누> 중에서

외국 여행 중에 슈퍼마켓 구경보다 재미난 게 또 있을까? 특히 런던은 유럽의 여러 나라 중에서도 슈퍼마켓 구경하는 재미가 제일 쏠쏠한 도시가 아닐까 싶다. 테스코, 세인스버리, 마크스 앤 스펜서 푸드는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거리에서 마주치게 되지만, 웨이트로즈는 매장이 많지 않아서 시간을 내어 한 번쯤 들러 볼 만한 곳이다. 물과 빵, 성냥 하나와 접시 한 개를 사서 넣어 온 비닐봉지는 접시보다 더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웨이트로즈의 비닐봉지> 중에서

『지큐』 같은 라이선스 잡지는 정해진 페이지와 발행 부수가 일반적인 정기 간행물에 비해 많으므로 특별한 종이를 사용하거나 후가공 작업을 하게 되면 제약이 많아진다. 제작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도 비용 때문에 무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 남들이 볼 때는 그저 종이처럼 보여도 특별한 공임이 들어간 인쇄물을 만나면, 나 역시 소량이라도 가끔은 질 좋은 종이에 후가공이 가능한 것들을 만들고 싶다. <지.에프 스미스의 안내서>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기열
잡지 만드는 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하였고 현재의 회사에서도 열심히 잡지를 만들고 있다. 『보그 걸』을 오랫동안 만들었으며 지금은 『지큐』의 아트 디렉터로 매달 어김없이 한 권의 잡지를 만들고 있다. 여러 가지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어 나름 '정리된 복잡함'의 시간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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