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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 내 눈으로 읽어주마
중고생 수능/논술대비 필독서
씨엠북 | 3-4학년 |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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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중.고생 수능/논술대비 교재.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인물관계도를 활용한 소설 읽기'는 저자들이 수업 현장에서 '소설'이라는 고기를 학생들 스스로 낚는 방법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하며 시도했던 실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학생 스스로가 인물 간의 '갈등 관계'를 활용하여 소설의 줄거리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주제를 찾도록 안내한다.

  출판사 리뷰

대학수학능력시험(大學修學能力試驗)이나 대입 논술(論述)은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배울 다양한 학문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 있는지의 여부를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암기하고 있는 지식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정보나 지식을 다룰 줄 아는 능력(能力)이 중요시되는 것이죠. 주어진 제시문을 제대로 독해할 수 있는 능력(독해력), 독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적용력), 기존의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새로운 견해를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는 능력(논리력, 창의력) 등이 요즘의 수능이나 논술에서 중시하는 요소입니다. 그러다보니 수능 언어영역이나 논술의 제시문에는 우리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우지 않은 문학 작품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주어진 정보만으로 낯선 작품을 꼼꼼하게 독해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측정하고자 하는 것이죠. 그런 작품이 나오면 학생들은 “헐~ 이걸 어떻게 이해해!”라고 절망하며 소리칩니다. 지금까지 참고서의 작품 해설에만 의존하던 친구들은 자신의 머리에 이미 저장해 놓지 않은 작품이 나오면 당황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출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작품을 암기할 수도 없는 일이죠. 결국 어떤 작품이 나오더라도 자신의 눈으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가장 확실한 해법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인물관계도를 활용한 소설 읽기’는 필자들이 수업 현장에서 ‘소설’이라는 고기를 학생들 스스로 낚는 방법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하며 시도했던 실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책은 학생 스스로가 인물 간의 ‘갈등 관계’를 활용하여 소설의 줄거리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주제를 찾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소설은 핵심이 되는 인물들이 일으키는 ‘갈등’ 때문에 주요 사건이 만들어지고, 이 갈등의 시작과 마무리 그 자체가 소설 전체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요 동력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핵심적인 갈등이 ‘어떻게’ 시작되고 마무리되는지 파악하다보면 작품의 ‘주제’가 명확히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소설을 읽는다면 매번 참고서의 작품 해설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의 눈으로 소설을 정확하면서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익힐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눈으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결국 제시문의 꼼꼼한 독해력으로 이어져 수능이나 논술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겠죠.
아래 관계도는 소설 ‘운수 좋은 날’의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구체적으로 그려놓은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의 제목처럼 ‘내 눈으로’ 소설 작품을 읽게 되면 최근 입학사정관 전형과 관련하여 강조되는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 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독서 포트폴리오는 인터넷만 검색하면 우루루 쏟아져 나오는 책의 개괄적인 소개나 줄거리를 쓰는 것보다는 어떤 책을 읽고 자신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내면화하는 과정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에 따라 소설을 읽고 그것을 기록하다보면 이 과정 자체가 훌륭한 독서 포트폴리가 될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실제 작품을 읽고 그 후에 관계도를 통한 이해 및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각 시대별로 나누어서 먼저 그 시대의 특징 및 중요 사건을 제시, 설명한 후에 이러한 작품이 나왔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동인
김동인(金東仁, 1900~1951)은 1919년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 동인지 《창조》를 창간하고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배따라기」(1921)로 작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이광수(李光洙)의 계몽주의적 경향에 맞서 사실주의적 수법을 사용하고 1920년대 중반 유행하던 신경향파 문학에 맞서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며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김동인은 이광수 비판에의 집착, 여성 문인에 대한 혐오, 극단적인 미의식, 작가 우위적 창작 태도, 친일 행적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작중 인물의 호칭에 있어 이전까지 사용되지 않았던 ‘그’를 도입하고, 용언에서 과거시제인 ‘였다’를 써 문장에서 시간관념을 명백히 하고, 짧고 명쾌한 간결체를 구사해 우리나라 단편소설의 전형을 확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1920년대
김동인 감자
현진건 운수 좋은 날
현진건 술 권하는 사회
나도향 물레방아
최서해 홍염
조명희 낙동강

1930년대
이태준 복덕방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박영준 모범 경작생
김정한 사하촌
김유정 동백꽃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이상 날개

1940년대 (해방이후 문학)
채만식 논 이야기
김동인 반역자
이태준 해방전후
김동리 무녀도

1950년대
하근찬 수난이대
오상원 유예
이범선 학마을 사람들
선우휘 단독강화

1960년대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전광용 꺼삐딴 리
김승옥 서울, 1964년 겨울
김승옥 무진기행

1970년대
박완서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오정희 중국인 거리

1980년대
문순태 일어서는 땅

부록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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