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교양 고전 Pick'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은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러시아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의 산문 <투르게네프의 햄릿과 돈키호테>이다. 소설, 시, 희곡, 산문 등 모든 장르에 걸쳐 광범위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러시아 최고의 미문가로 불렸던 투르게네프가 햄릿과 돈키호테를 인간 본성의 양 끝에 서 있는 인물로 보고 두 인간 유형을 비교, 분석했다. 투르게네프가 1860년에 집필한 산문을 국내에 최초로 번역해 출간한다.
이 책에서 햄릿과 돈키호테는 '철저한 자기분석과 이기주의, 불신이라는 단어로 설명되는 인물'과 '용감하고 자유로우며 앞뒤 재지 않고 행동하는 인물'로 극명하게 대비된다. 햄릿과 돈키호테의 인간 유형은 역사를 발전시키는 두 힘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마다 올바른 방향을 가늠하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간상에 대해 고민할 때 해답을 짚어주는 안내자가 된다.
출판사 리뷰
햄릿형 인간과 돈키호테형 인간을 최초로 구분한
러시아의 대문호 투르게네프의 산문 국내 첫 출간!‘교양 고전 Pick’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은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러시아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의 산문 《투르게네프의 햄릿과 돈키호테》이다. 소설, 시, 희곡, 산문 등 모든 장르에 걸쳐 광범위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러시아 최고의 미문가로 불렸던 투르게네프가 햄릿과 돈키호테를 인간 본성의 양 끝에 서 있는 인물로 보고 두 인간 유형을 비교, 분석했다. 투르게네프가 1860년에 집필한 산문을 국내에 최초로 번역해 출간한다.
이 책에서 햄릿과 돈키호테는 ‘철저한 자기분석과 이기주의, 불신이라는 단어로 설명되는 인물’과 ‘용감하고 자유로우며 앞뒤 재지 않고 행동하는 인물’로 극명하게 대비된다. 햄릿과 돈키호테의 인간 유형은 역사를 발전시키는 두 힘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마다 올바른 방향을 가늠하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간상에 대해 고민할 때 해답을 짚어주는 안내자가 된다.
인문 고전을 대신 골라주는 북 큐레이터
‘교양 고전 Pick’ 시리즈도서출판 지식여행에서 새롭게 펴내는 ‘교양 고전 Pick’ 시리즈는 살면서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한다는 수많은 고전들 앞에서 방황하는 독자를 위해 고전을 대신 ‘픽(Pick)’해주는 ‘북 큐레이터’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 독자의 책장을 흥미롭고 신선한 인문, 역사 고전들로 채워준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전을 쉽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숨겨진 고전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경험도 선사한다. ‘Pick 시리즈’는 고전 위에 오랜 세월 쌓인 먼지를 털어주고 생기를 불어넣으며 독자의 교양을 책임진다. 바랜 종이 위에 꿋꿋이 남은 활자는 언제까지나 우리의 삶에 위안과 해답을 줄 것이다.
‘교양 고전 Pick’ 시리즈에서는 《투르게네프의 햄릿과 돈키호테》를 시작으로 그리스 로마인의 생활사에 대해 다룬 《그리스 로마인 이야기》, UC 버클리 대학교의 교장을 역임했던 저자가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의 역작 《역사》를 쉽게 설명한 책, 로마 시대의 박물학자 플리니우스가 당시의 자연에 관한 지식을 집대성한 책으로 중세 유럽에서는 모든 지식의 원천이라고도 불렸던 《박물지》 등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내용과 주제의 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투르게네프의 산문 국내 첫 출간!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인간상에 대한 해답을 짚어주는 안내서
동시대를 살다 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
그들이 남긴 위대한 걸작 속 정반대의 캐릭터 햄릿과 돈키호테
“햄릿과 돈키호테는 인간 본성의 양 끝에 서 있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인간 정신의 두 기본 방향동시대에 태어난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는 비슷한 시기에 희대의 작품 《햄릿》과 《돈키호테》를 내놓았고, 같은 날 세상을 떠났다. 17세기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베스트셀러 주인공들의 성격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고, 그들이 인간 유형에 대한 논의의 공간까지 마련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포함한 다양한 도판과 같은 볼거리, 작품의 이해를 돕는 디타 뮐레로바의 해제와 같은 풍성한 읽을거리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투르게네프는 이 책에서 햄릿을 ‘삶의 임무를 완수할 수 없는 잉여 인간’으로, 돈키호테를 ‘자기희생의 전형적인 인물’로 보면서 햄릿과 돈키호테의 유형 분석에 대한 논의를 뒤집었다. 19세기 전반 러시아의 문학비평에서는 대부분 돈키호테보다 햄릿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두 인물 유형에 대한 논의는 당시 러시아 사회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사실 이는 매우 첨예한 문제였다. 당시만 해도 햄릿과 돈키호테를 다루는 것이 조심스러웠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았을 때, 몇 세기가 지난 지금 그에 대한 논의를 서슴없고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행운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미 숱하게 거론된 ‘햄릿형 인간’과 ‘돈키호테형 인간’ 유형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 “셰익스피어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는 칼라일, “모든 소설가는 어떤 형식으로든 모두 세르반테스의 자손들”이라는 쿤데라의 말처럼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는 햄릿과 돈키호테를 통해 양극단의 인물 유형을 소설 속에서 훌륭하게 구현해냈다. 앞으로도 세계문학에서는 또 다른 햄릿과 돈키호테가 창조되어 그 명맥을 이어 갈 것이다. 투르게네프의 햄릿과 돈키호테에 대한 인물 분석의 가치가 지금도 유효하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할 이유다.
“햄릿과 돈키호테는 시대적 필연에 의해 태어났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위기의 상황 속 우리에게 필요한 인간상은?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 사람들은 전례 없는 재난 상황을 맞았고, 당연하게 누리던 평온한 하루는 되찾고 싶은 소중한 일상이 되었다. 코앞으로 다가온 총선보다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사람들의 일상적인 대화 주제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세상에 걸맞는 인물이 나타나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 책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간상에 대한 고민을 줄여주고 그 해답의 실마리도 제공해준다.
그렇다면 햄릿형 인간과 돈키호테형 인간 유형의 분석을 통해 지금 시대의 이상적 인간상을 떠올려보는 것이 몇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는가? 답은 ‘예’다. 햄릿과 돈키호테는 인간이 더 이상 신에게 희망을 걸지 않고 먼저 자기 자신에 의지하기 시작했던 르네상스 시대에 필연적으로 탄생한 인물이다. 어느 시대에나 그 시대의 이상적 인간상이 있다. 그 이상적 인간상은 햄릿에 가깝거나, 돈키호테에 가깝거나, 두 인물의 모습을 모두 지녔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두 유형 가운데 어느 하나에 속해 있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은 어떤 유형일까?누구의 마음속에나 햄릿과 돈키호테가 있다.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우리는 때로 햄릿의 사고력을, 때로 돈키호테의 실천력을 발휘하게 된다. 햄릿처럼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심해야 할 때가 있고, 돈키호테처럼 앞뒤 재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 답일 때도 있다. 투르게네프는 모든 사람은 이 두 유형 가운데 어느 하나에 속해 있고, 햄릿 유형의 사람들이 훨씬 흔하지만 돈키호테 유형의 사람들이라고 해서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생각해보자. 나는 햄릿인가, 돈키호테인가? 내 주변 사람들은 햄릿인가, 돈키호테인가? 햄릿의 신중함과 통찰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주변의 햄릿들에게 영감을 얻을 수도 있고, 돈키호테의 행동력이 필요할 때면 주변의 돈키호테들에게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
햄릿과 돈키호테 중 한 명만을 고르기란 불가능하다. 투르게네프도 어느 쪽이든 좋거나 나쁘지 않다고 말하며 두 인물의 공존과 조화를 꾀한다.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때마다 우리는 햄릿이 되거나, 돈키호테가 되어야 한다. 그때그때 어떤 인간 유형이 될지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이 책은 그 선택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훌륭한 안내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eothe)는 이러한 햄릿을 두고 “훌륭하고 숭고한 가장 도덕적인 인간이지만, 영웅적인 기력이 부족하여 스스로 짊어지지도 못하고 던져버리지도 못하는 무거운 짐을 진 채 거꾸러진 인간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 ‘1장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같은 듯 다른 인생’ 중에서
우리가 돈키호테라는 인물을 애매모호한 형태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어릿광대에게 돈키호테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하고 돈키호테적인 발상이라면 공상적인 헛소리를 떠올리는가 하면, 사람에 따라서는 돈키호테가 비록 터무니없는 인물로 묘사되었다 할지라도 사실상 그가 자기희생의 전형으로 받아들여져야 마땅하다는 견해도 있기 때문이다.
─ ‘2장 햄릿과 돈키호테’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1818년 11월 9일 중앙 러시아의 오룔 스파츠스코예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기병 대령, 어머니는 부유한 여지주였고 형 니콜라이, 아우 세르게이(16세에 사망)가 있다.1827년 온 가족이 모스크바로 이사한다. 베이덴간멜 기숙학교에 들어가 2년 남짓 지내고1829년 알메니야 전문학교(뒤의 라자료프 전문학교) 부속 기숙학교에 들어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가정교사에게 배운다.1833년 9월에 모스크바 대학 문학부에 입학한다.1834년 가을에 페테르부르크로 이사했으므로, 페테르부르크 대학 철학부 언어학과에 편입한다. 11월에 아버지가 사망한다.1836년 6월에 페테르부르크 대학을 졸업. 셰익스피어의 〈오셀로〉, 〈리어 왕〉, 바이런의 〈맨프레드〉 등을 번역한다. 이 무렵 바이런, 하이네 등의 영향을 받아 시작에 몰두하며 그리스 고전을 연구한다.1838년 시 〈해질녘〉을 잡지 《현대인》에 발표한다. 베를린 대학에 유학. 헤겔 철학, 역사학 등을 공부한다.1839년 가을에 러시아로 귀국한다.1840년 1월에 외국으로 출발하여 이탈리아, 독일에 체류한다. 스탄케비치, 바쿠닌 등과 알게 된다. 베를린 대학에서 공부를 계속하여1841년 5월에 베를린 대학 과정을 마친다. 잡지 《조국잡지》에 단시를 발표한다.1842년 4월에 어머니의 침녀에게서 딸을 낳는다(폴리나라고 이름하고 나중에 파리로 데리고 갔다). 5월에 철학박사 시험에 합격하고 그해 말 페테르부르크에 정주한다.1843년 비평가 벨린스키와 알게 된다. 4월에 서사시 〈파라샤〉를 발표하고 《조국잡지》에 시와 희곡 〈경솔〉을 발표한다.1844년 11월에 중편소설 〈안드레이 콜로소프〉를 발표하고 네그라소프와 가까이 지낸다.1845년 페테르부르크에서 도스토예프스키를 알게 된다.1846년 희곡 〈돈이 궁하다〉를 발표한다.1847년 1월에 《사냥꾼의 수기》의 첫째 작품 〈호오리와 칼리느이치〉를 잡지 《현대인》에 발표하고 연초에 외국으로 떠나 7월까지 독일에 체류하다가 그후 비아르도 부인을 따라 파리로 가서 《사냥꾼의 수기》 집필을 계속한다. 이 무렵 상드, 메리메, 구노 등과 알게 된다. 비알드 부인의 남편과 함께 러시아 문학(고골리의 작품 등)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소개한다.1848년 파리에서 게르첸, 바쿠닌 등과 만난다. 《사냥꾼의 수기》의 여러 편을 계속 《현대인》에 발표한다. 2월, 프랑스에서 혁명이 일어난다.1849년 2월, 〈시치그로프 군의 햄릿〉을 발표한다. 희곡 〈식객〉은 발표 금지 처분을 당한다.1850년 희곡 〈마을의 한 달〉, 중편 〈쓸모없는 인간의 일기〉를 발표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므로 귀국하여 이듬해 농노 해방과 인두세 제도를 고치는 등 이상주의적 귀족으로서의 신념을 실천으로 옮긴다.1851년 10월에 모스크바에서 배우 시추프킨과 함께 고골리를 방문한다. 11월에 고골리에 의한 〈검찰관〉의 낭독회에 참석한다.1852년 2월에 〈세 해후〉를 발표한다. 고골리의 죽음 즈음하여 발표한 추도문이 원인이 되어 스파츠스코예 마을에 연금당한다. 그동안 단편 〈무무〉를 쓴다. 8월에 《사냥꾼의 수기》의 출판을 허가한 검열관 리포프가 면직당한다.1853년 12월에 스파츠스코예 마을에서의 연금이 해제되어 페테르부르크로 온다.1854년 《사냥꾼의 수기》가 프랑스어로 번역 출판된다.1855년 1월에 모스크바 대학 기념 축전에 참석한다. 4월에 중편 〈야코프 파신코프〉를 발표하고, 여름에는 스파츠스코예 마을에서 장편 《루딘》을 집필한다.1856년 1~2월 《현대인》에 〈루딘〉을 연재, 8월 런던의 게르첸을 방문한다. 10월에 장편 《귀족의 보금자리》를 쓰기 시작한다. 페테르부르크에서 《투르게네프 저작집》 3권 발간한다. 연말 파리에 체류하며 프랑스 작가 루콘 드 리르, 빅토르 위고 등과 알게 된다.1857년 파리에서 네그라소프, 톨스토이, 페에토, 곤잘로프 등과 만나고 런던에서는 게르첸, 카알라일 등과 만난다. 중편 〈짝사랑〉을 쓴다.1858년 1월 〈짝사랑〉을 발표한다.1859년 1월 《현대인》에 《귀족의 보금자리》 발표하고 2월 모스크바 대학 부설 ‘러시아 문학회’ 정회원으로 선출된다. 가을에는 스파츠스코예 마을에 살며 장편 《그 전야》를 완성한다. 문예기금회의위원으로 선출된다.1860년 1월 문예기금을 위한 독서회에서 〈햄릿과 돈 키호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잡지 《러시아 통보》에 《그 전야》를, 《독서문고》에 중편 〈첫사랑〉을 발표한다. 《그 전야》에 관한 도브로류보프의 논문 〈그날은 언제 오느냐?〉가 《현대인》에 게재된 것을 둘러싸고 발행자 네크라소프와 충돌한다. 표절 문제(《그 전야》 속에 곤잘로프의 미발표 작품 〈벼랑〉의 유명한 대목이 인용되었다고 비난)로 곤잘로프와 절교한다. 5월부터 꼬박 1년 동안 주로 파리에서 지낸다. 11월 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된다.1861년 2월에 농노해방령이 공포되어 이 개혁을 환영한다. 5월에 귀국, 톨스토이와 언쟁을 일으켜 그 후 17년 동안 절교한다. 7월에 장편 《아버지와 아들》을 완성하고 9월에 파리로 떠난다.1862년 3월 《러시아 통보》에 《아버지와 아들》을 발표한 후, 신·구 양 세대로부터 혹독한 공격을 받는다. 연말에 게르첸과의 서신 왕래가 위법이라 하여 32명이 고발당하고 재판을 받는다.1863년 푸슈킨의 운문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비아르도와 함께 프랑스어로 번역한다.1864년 1월 페테르부르크로 돌아온다. 원로원의 재판에서 32명을 위한 증언을 한다. 2월 잡지 《세기》에 단편 〈환영〉을 발표한다. 곤잘로프와 화해하고 3월에 외국으로 출발한다.1865년 딸 폴리나가 파리에서 프랑스인 가스톤 프류엘과 결혼한다. 5월 투르게네프가 프랑스어로 산문역한 레로몬도프의 서사시 〈무치리〉가 출간된다. 장편 《연기》에 착수하고 단편 〈충분하다!〉를 발표한다.1867년 잡지 《러시아 통보》에 《연기》를 발표한다. 니힐리스트 비평가 피사레프와 알게 된다. 피사레프에게 《연기》에 대한 의견을 구한다. 7월 작가로서의 사회적 견해 차이로 도스토예프스키와 충돌한다. 장편 《연기》를 메리메의 감수 하에 프랑스어로 번역한다.1868년 《유럽 통보》에 중편 〈여단장〉을 발표하고 〈문학적 회상〉을 집필한다.1869년 2월 《러시아 통보》에 중편 〈불행한 여인〉을 발표한다. 4월에 《유럽통보》에 〈벨린스키의 추억〉을 발표하고 11월에 〈문학적 회상〉 발표한다.1870년 보불전쟁이 일어난다. 6월 《유럽 통보》에 르포르타주 〈트로프맨의 사형〉을 발표한다. 8, 9월 《페테르부르크 통보》에 〈보불전쟁 통신〉을 게재한다. 10월 《유럽 통보》에 중편 〈광야의 리어 왕〉을 발표한다.1871년 1월 《유럽 통보》에 단편 〈돈, 돈!〉을 발표한다. 3월 ‘가르바르지 당원 구명운동’을 위해 페테르부르크의 예술가 클럽 ‘문학과 음악 모임’에서 〈여단장〉을 낭독한다. 4월에 중편 〈춘수〉를 집필한다. 8월에 W. 스코트의 ‘성탄 백년제’ 참석을 위해 에든버러에 간다. 11월 정주할 생각으로 파리로 돌아온다.1872년 이 한 해 동안 마지막 장편 《처녀지》 집필에 몰두한다. 1월 《유럽 통보》에 〈춘수〉를 발표한다.1873년 장편 《처녀지》를 구상한다.1874년 《유럽 통보》에 〈푸닌과 바브린〉을 발표하고 단편 〈살아 있는 유해〉를 써서 《사냥꾼의 수기》에 추가한다. ‘5인의 회식회’(투르게네프, 플로베르, 공쿠르, 졸라, 도데)가 시작된다.1876년 스파츠스코예 마을에서 《처녀지》를 발표한다. 프랑스어 번역판을 동시 출간한다.1877년 1, 2월 《유럽 통보》에 《처녀지》를 발표한다.1878년 틈틈이 《산문 시》를 노트에 써넣는다. 톨스토이로부터 화해 편지가 온다. 여름 귀국하던 중 야스나야 폴리야나로 톨스토이를 찾아간다.1879년 봄에 러시아로 돌아와 열렬한 환영을 받는다. 옥스퍼드 법학부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1880년 프랑스의 신문 《19세기》에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소개한다. 모스크바에서 거행된 푸슈킨 동상 제막식에 참석하여 도스토예프스키와 더불어 〈푸슈킨에 관하여〉
목차
1장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같은 듯 다른 인생
셰익스피어 시대와 《햄릿》
세르반테스 시대와 《돈키호테》
2장 햄릿과 돈키호테
3장 햄릿과 돈키호테 안의 광기
해제 이반 투르게네프의 《햄릿과 돈키호테》에 대하여 ─디타 뮐레로바
옮긴이의 말 르네상스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탄생한 비극적 영웅들
주(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