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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 내 친구를 구해 줘
인공지능공학자
주니어김영사 | 3-4학년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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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반가워요, 공학자 시리즈 11권. 정보 페이지를 통해 인공 지능의 범위부터 현 상황과 다양한 활용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과 그에 따른 문제점, 올바른 개발 방향도 알려 준다. 때로는 아슬아슬하고 때로는 감동적인 아름이와 ‘아빠’의 소통 과정을 보며 우리 삶과 인공 지능의 관계 그리고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인공 지능 공학에 한 발짝 다가가 보자.

  출판사 리뷰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공학한림원이 추천하는 권위 있는 시리즈!
- 주목 받는 미래 직업인 ‘공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최초의 공학자 시리즈!
- 뛰어난 스토리텔러 동화작가와 각 분야의 세계 최고 공학자의 만남!
- 공학자가 직접 들려주는 재미있는 공학의 세계!
- 시리즈의 열한 번째 이야기, 인공지능공학자!
- 아름이와 특별한 ‘아빠’가 펼치는 치현이 구출 작전!

납치된 친구를 구하기 위한 아름이와 인공 지능 ‘아빠’의 대활약!

2016년에 화제가 되었던 바둑 기사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뒤로 인공 지능 기술은 하루가 멀다 하고 발전되어 왔다. 인공 지능 번역기, 인공 지능 스피커 등 각종 전자제품, 특히 스마트폰만 해도 정말 편리한 기능이 여럿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아름이의 스마트폰에는 ‘아빠’가 있다. ‘아빠’는 아이 돌보미 역할을 하는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로, 머지않은 미래에 활용 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사물 인터넷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 관리, 등하교 도우미, 공부와 놀이 지도까지 다양한 일을 한다. 하지만 아름이의 마음을 헤아릴 만한 감정 영역 데이터는 없다. 그래서 아름이는 이따금 ‘아빠’가 귀찮거나 섭섭하게 여겨진다. 어느 날, 아름이의 같은 반 친구 치현이가 검은 자동차에 실려 사라진다. 갑자기 벌어진 대낮의 납치 사건을 유일하게 목격한 아름이. 친구를 구하려는 다급한 마음에 납치범들의 뒤를 몰래 쫓는다. 비록 혼자이지만 아름이에게는 ‘아빠’가 있다. ‘아빠’는 스마트폰에 연결된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추적에 필요한 정보를 척척 알려 준다. 차량 정보를 조회하여 납치범들의 수상한 점을 알아내고, 위험 상황을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현재 위치를 알린다. 또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범인의 행적까지 조사해 준다. 이 와중에 아이 돌보미로서의 임무도 소홀하지 않고 엄마에게 아름이의 상황을 알려 둔다.
이 이야기와 비슷하게 실제로 인공 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한 범죄 수사가 많이 진행된다. 주로 빅데이터 기술로 과거 범죄 통계를 분석하여 단서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인공 지능을 활용한 CCTV 영상 수사는 수상한 사람의 발걸음이나 차림새 등을 파악하고, 과거 사건들과 비교하여 위험 상황을 판단한다고 한다. 먼 미래를 그린 한 영화에서는 범죄를 예측하는 인공 지능 시스템이 있어,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이 영문도 모른 채 쫓겨 다니기도 한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인공 지능 기술이 나날이 상용되는 시대인 만큼 인공 지능의 쓰임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아름이와 ‘아빠’의 치현이 구출 작전을 통해 인공 지능으로 실현되는 다양한 기능을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되고 개선될지 짐작해 볼 수 있다.

인공 지능 공학자, 사람과 인공 지능이 공존하는 길을 열어 준다!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인공 지능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아, 심심해.” 하면 신나는 노래를 틀어 주거나 대화를 이어가는 챗봇(Chatter Robot) 기능, 부모님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이나 자율 주행 기능도 이제는 자연스럽다. 일상 밖에서는 인공 지능이 쓴 글이 문학상 심사에서 통과되고, 인간 변호사와 인공 지능 변호사의 실력을 겨루는 ‘알파로(Alpha Law) 경진 대회’에서 인공 지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 나아가 인공 지능 판사 제도를 시행하는 나라도 있다. 세계 최고의 IT 회사, 구글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교들에 인공 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만큼 인공 지능 기술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떠오르며, 인공 지능 전문가를 키우는 일은 아주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렇게 빛나는 미래에 앞장설 인공 지능 공학자는 어떤 일을 할까? 컴퓨터 공학, 전자 공학, 기계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 지능을 응용하는 기술을 연구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흔히 ‘개발자’라고 불리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인공 지능 공학자가 된다면 ‘아빠’의 공감을 바랐던 아름이의 마음을 담아, “죄송해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하지 않고 우리와 깊은 대화를 나눌 챗봇을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만든 인공 지능은 사람의 자리를 대신해서 일하기 때문에 많은 일자리를 빼앗는다. 그래서 과학 기술의 빠른 발전을 안 좋게 보는 사람도 많다.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우리나라 인공 지능의 1세대 연구자이자 이 책의 멘토인 백은옥 교수는 ‘인공 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피하기만 한다면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을 이해하지 못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될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하며, 인공 지능 교육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갖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 책에서는 정보 페이지를 통해 인공 지능의 범위부터 현 상황과 다양한 활용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과 그에 따른 문제점, 올바른 개발 방향도 알려 준다. 때로는 아슬아슬하고 때로는 감동적인 아름이와 ‘아빠’의 소통 과정을 보며 우리 삶과 인공 지능의 관계 그리고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인공 지능 공학에 한 발짝 다가가 보자.

아빠는 언제나 이런 식이다. 아름이의 기분이 어떤지, 아름이가 왜 속상하고 억울한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위로는커녕 잘못한 것만 지적하고 틀에 박힌 말만 한다. 아름이는 울컥 화가나 버럭 소리쳤다.
“됐어! 아빠 미워!”

“그럼 네가 만들면 되잖아. 너희 아빠처럼 인공 지능 공학자가 돼서 사람의 마음까지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봐.”




  작가 소개

지은이 : 고희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습니다. 방송 작가로서 <방귀대장 뿡뿡이>, <딩동댕 유치원>,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뽀뽀뽀>, <꼬마요리사>,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부모>, <인문학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썼고,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와 《토토 수학 놀이터》 시리즈 등의 책을 냈습니다.

  목차

멘토의 말
작가의 말
‘아빠’는 잔소리쟁이 [인공 지능은 무엇일까?]
아빠가 그리워 [인공 지능의 이용]
치현이에게 생긴 일 [알파고와 딥러닝]
치현이를 찾아라! [미래의 인공 지능]
환상의 구출 작전 [인공 지능의 바른 발전]
아름이의 꿈 [인공 지능 공학자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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