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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큰글자책)
중간글
지성사 | 부모님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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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르신 이야기책 ‘짧은글’> 시리즈. 수필가 유선진 작가가 2009년 산문집 『사람, 참 따뜻하다』에 발표한 작품이다. 아들만 셋을 둔 서른여섯의 나이에 다시 아들을 낳았던 작가가, 딸 가진 친구들을 만나고 돌아온 날 내게도 딸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썼다.

딸일지도 모른다며 네 번째 아이 낳기를 권하셨지만 막상 아들이 태어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기뻐하는 시어머니와, 또 아들을 낳았다며 며느리 사이에서 외롭게 늙어갈 자식을 걱정하는 친정어머니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위트 있게 그려져 있다.

  출판사 리뷰

수필가 유선진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글이
‘어르신 이야기책’으로 탄생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책읽기는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우울감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는 즐거움!
이제 어르신들도 그 즐거움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필가 유선진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글이 ‘어르신 이야기책’으로 탄생했습니다. 『딸』(중간글)이 그것입니다.
2018년 3월, 총 40종 발간으로 시작한 도서출판 지성사의 ‘어르신 이야기책’은 고령 인구 증가로 깊어지는 사회적 고민인 인지저하증(치매)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데 필요한 지적 활동(책읽기)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어르신 이야기책’이 갖춰야 하는 조건(신경정신과 전문의 자문)은 첫째, 어르신들이 읽기 편하도록 큰 글자로 구성해야 합니다. 둘째, 어르신들의 사라지지 않은 기억인자가 활성화되도록 회상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소재로 구성된 글과 그림이어야 합니다. 셋째, 어르신들의 집중도를 고려해 단계별로 선택해서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성사의 ‘어르신 이야기책’은 글 읽기에 부담이 없는 분들을 위한 긴글 책, 긴글을 조금 지루하게 느끼시는 분들을 위한 중간글 책, 중간글보다 더 짧은 글을 읽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한 짧은글 책, 글 읽기가 힘든 분들을 위해 그림과 그 그림에 덧붙이는 한 줄 글로 이루어진 그림책까지 모두 네 종류로 구성했습니다. 마지막 조건은 전문가의 의견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문단을 잘게 나누어 편집하는 출판사만의 배려를 추가했습니다.
도서출판 지성사에서 만든 이 ‘어르신 이야기책’은 현재까지 전국의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활용되었고, 어르신을 모시는 요양병원 등에서 많이 사용되었는데 호응이 매우 좋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 이야기책’은 어르신을 위한 더욱 많은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계속해서 출간할 예정입니다.

‘유선진 표’ 산문의 감성을 그대로 녹여낸
큰글자 어르신 이야기책!


수필가 유선진 작가는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삶과 가족과 사람에 대한 날카로운 관조와 따스한 감성을 담은 글을 발표해왔습니다.
이번에 출간한 유선진 작가(1936년생)의 책은 어르신이 쓴 어르신 이야기책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년배끼리 속닥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또한 글이 세련되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자기가 겪은 일을 꾸밈없이 일기처럼 풀어내어 진실성과 함께 현실감이 뛰어나기에 굳이 독자층을 구별할 필요는 없지만, 아직 어르신 연령대가 아니더라도 곧 어르신 대열에 합류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5월 어버이날, 유선진 작가의 따뜻한 감성을 녹여낸 이 책은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들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좋은 선물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선진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미동초등학교, 경기여중 · 고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1987년 <월간문학> 수필 부문에서 신인상에 당선되며 등단하였습니다. 2002년에 발표한 첫 수필집 『섬이 말한다』는 같은 해 한국문예진흥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2009년 산문집 『사람 참 따뜻하다』, 2014년 수필선집 『쓴맛 단맛』을 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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