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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읽는 우즈베키스탄 동화
아시안허브 | 3-4학년 |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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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어린 시절 모국에서 듣고 자란 옛이야기를 한국에 소개하는 다문화동화책이다. 이 책에 소개하는 한국어로 읽는 우즈베키스탄 동화 ‘수말략 이야기’, ‘왕이 선택한 왕’, ‘줌라드와 큼마트’, ‘빛나는 황금 수박’ 등 4개 동화는 국내 결혼이주여성들과의 오랜 논의 끝에 우즈베키스탄 문화를 한국 사회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동화로 선정하였다.

  출판사 리뷰

“한국어로 읽는 우즈베키스탄 동화”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어린 시절 모국에서 듣고 자란 옛이야기를 한국에 소개하는 다문화동화책입니다. 이 책에 소개하는 한국어로 읽는 우즈베키스탄 동화 ‘수말략 이야기’, ‘왕이 선택한 왕’, ‘줌라드와 큼마트’, ‘빛나는 황금 수박’ 등 4개 동화는 국내 결혼이주여성들과의 오랜 논의 끝에 우즈베키스탄 문화를 한국 사회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동화로 선정하였습니다.

‘수말략 이야기’는 우즈베키스탄의 설날에 먹는 수말략(밀로 만든 죽)이 만들어진 유래에 대한 전래동화입니다.

‘왕이 선택한 왕’은 나이가 들어 기력을 상실한 왕이 왕위를 물려주고자 자신의 세 명의 아들 중 가장 현명한 답을 한 셋째 아들을 선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줌라드와 큼마트’는 새엄마가 자신의 딸 큼마트만 사랑하고 전처의 딸인 줌라드를 미워하여 줌라드를 내쫓고자 하였으나 줌라드는 숲속의 마법사 할머니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는 줄거리입니다.

‘빛나는 황금 수박’은 가난하지만 착한 농부가 다리를 다친 황새를 구해주자 황새가 황금 수박으로 은혜를 갚습니다. 이를 시기한 이웃 부자가 황새의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리자 황새가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로 한국의 전래동화 ‘흥부 놀부’와 비슷한 내용입니다.

동화의 내용 중 일부는 한국의 정서와 관념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우즈베키스탄 문화를 있는 그대로 소개하고 두 문화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토론과 사고를 통해 찾아낸다는 의미로 결혼이주여성의 의견에 따라 각색 없이 선정하여 출간하였습니다.

이 동화책 시리즈는 다문화가정과 선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엄마나라 언어, 한국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한 동영상을 제작해서 QR코드로 접속하면 동화 내용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인지하고 이중 언어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옛날, 어느 작은 마을에 일곱 아이들을 혼자서 키우며 사는 엄마가 있었어요.
혼자 일곱 아이들을 키우느라 너무 가난하게 살아서 어느 날 흉년에는 겨울이 나기 전에 식량이 떨어져 엄마와 아이들은 굶주릴 수밖에 없었어요.

배가 고프다고 보채는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엄마는 헛간 바닥에 떨어진 밀을 발견하고 커다란 가마솥에 물을 부어 저으며 밀죽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깜박 잠이 들었다가 깬 엄마는 죽 위에 빛을 뿌리고 있는 천사들을 발견하는데...

수말략은 우즈베키스탄 새해 첫날 즐겨먹는 밀을 넣고 24시간 이상 저어서 죽처럼 끓여낸 음식으로 만들 때 돌멩이와 호두를 넣고 끓이는데 이것은 7명의 천사를 의미하여 먹다가 이것을 발견하게 되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 수말략 이야기 中




  목차

1. 수말략 이야기 한국어/우즈베키스탄어/영어
2. 왕이 선택한 왕 한국어/우즈베키스탄어/영어
3. 줌라드와 큼마트 한국어/우즈베키스탄어/영어
4. 빛나는 황금 수박 한국어/우즈베키스탄어/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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