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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느낌이있는책 | 부모님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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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명작 ‘어린왕자’. 소행성 B-612에 살고 있던 어린 왕자는 화산 두 개에 아침 식사를 데워 먹고 나쁜 바오밥나무 새싹을 뽑아내고 의자에 앉아 하루에 마흔네 번 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지낸다. 그렇게 평온한 일상에 어느 날 씨앗 하나가 찾아오는데 그 씨앗은 심사숙고해서 자신의 몸을 치장한 후 아름다운 ‘장미’로 피어난다. 까다롭고 이기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장미는 어린 왕자의 마음을 빼앗지만 곧 그를 힘들게 만들고 만다.

  출판사 리뷰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명작 ‘어린왕자’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며 가장 많이 읽힌 소설 중 하나인 《어린 왕자》는 사람과 사람의 진정한 관계와 소통, 그리고 참된 삶의 의미에 대해 잔잔하지만 확실한 주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소행성 B-612에 살고 있던 어린 왕자는 화산 두 개에 아침 식사를 데워 먹고 나쁜 바오밥나무 새싹을 뽑아내고 의자에 앉아 하루에 마흔네 번 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지낸다. 그렇게 평온한 일상에 어느 날 씨앗 하나가 찾아오는데 그 씨앗은 심사숙고해서 자신의 몸을 치장한 후 아름다운 ‘장미’로 피어난다. 까다롭고 이기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장미는 어린 왕자의 마음을 빼앗지만 곧 그를 힘들게 만들고 만다. 지친 어린 왕자는 그 꽃을 떠나 일곱 개의 별을 여행하며 갖가지 인간 군상을 만난다. 그리고 마지막 별인 지구에서 수천 송이의 장미꽃 앞에서 울음을 터트리고 자신에게 ‘길들임’ 당하기를 원하는 여우를 통해 진정한 관계와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된다. 그리고 어린 왕자는 아직 늦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다시 자신의 별로, 그리고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장미에게로 돌아간다.

어른들에게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아이들에게는 순수한 사랑의 의미를


어린 왕자가 여행하는 일곱 개의 별에는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이 산다. 오로지 자신밖에 살지 않는 별에서 임금으로 군림하고 있는 왕, 허영심에 빠진 사람, 고통을 잊기 위해서 술만 마시는 주정뱅이, 의미 없이 별들을 세고 혼자 저금하는 상인, 온종일 전등을 껐다 켰다 해야 하는 점등원, 아무 데도 가지 않으면서 지리책을 만드는 지리학자, 그리고 메마른 지구…….
이들은 모두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행복감을 느낄 줄 모르며 오로지 자기의 욕심과 물질, 명예를 위해 살아간다. 그런 어른들을 어린 왕자는 ‘정말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린 왕자는 예쁜 양 한 마리와 아름다운 해 지는 풍경을 보거나 산책을 하면서 사색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냐고 묻는다. 소박한 일상을 즐기고 내 옆에 있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껏 사랑을 베푸는 것, 그것이 진정 행복한 삶이 아니겠냐고 질문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우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배우게 된 어린 왕자는 사랑했지만 떠나야 했던 장미꽃을 생각한다. 그리고 편견과 오해를 허물고 다시금 자신의 특별한 장미에게로 돌아가려고 애쓴다. 진실한 사랑은 희생과 함께했던 시간이 만들어준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이런 어린 왕자의 모습은 어른들에게나 아이들에게나 많은 의미와 질문을 던져준다.
오로지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진정 소중한 삶의 가치를,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알려주는 것이다. 아마도 어린 왕자가 세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까닭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시험에서 실패하고 미술학교 건축과에 들어갔다. 1921년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 면허를 땄고, 1926년 라테코에르에 들어가 아프리카 북서부와 남대서양 및 남아메리카를 통과하는 우편비행을 담당하게 되었다. 1930년대에는 시험비행사, 에어프랑스의 홍보담당, <파리수아르 Paris-Soir> 기자로 일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린왕자』의 주인공과 너무나 흡사하다. 굽슬굽슬한 갈색 머리털을 가진 소년 생텍쥐페리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소한 일들을 경이와 찬탄으로 바라보았고, 유난히 법석을 떨고 잔꾀가 많은 반면, 항상 생기가 넘치고 영리했다. 감성이 풍부하고 미지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그는 1917년 6월, 대학 입학 자격 시험에 합격한 후 파리로 가서 보쉬에 대학에 들어가 해군사관학교 입학을 준비하였으나 구술 시험에서 떨어져 파리 예술 대학에 들어가 15개월간 건축학을 공부했다. 『어린 왕자』에 생텍쥐베리가 직접 삽화를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이때의 공부 때문이다.자동차 회사, 민간항공 회사에 각각 근무하다가 에르 프랑스의 전신인 라테코에르 항공사에 입사하여 『야간 비행』의 주인공인 리비에르로 알려진 디디에도라를 알게 되고 다카르-카사블랑카 사이의 우편 비행을 하면서 밤에는 『남방 우편기』를 집필하였다. 1929년 아르헨티나의 항공사에 임명되면서 조종사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야간 비행』를 집필했다. 1939년 육군 정찰기 조종사가 되었으며, 1940년 2차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독일에 함락되자 미국으로 탈출했다. 1943년 연합군에 합류해 북아프리카 공군에 들어간 후 1944년 7월 31일 프랑스 남부 해안을 정찰비행하다 행방불명되었다. 2000년, 한 잠수부가 프랑스 마르세유 근해에서 생텍쥐페리와 함께 실종됐던 정찰기 P38의 잔해를 발견했고 뒤이은 2004년 프랑스 수중탐사팀이 항공기 잔해를 추가 발견했다.<남방우편 Courrier-Sud>(1929), <야간비행 Vol de nuit>(1931), <인간의 대지 Terre des hommes>(1939), <전투조종사 Pilote de Guerre>(1942),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Lettre a un otage>(1943), <어린왕자 Le Petit Prince>(1943)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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