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균형 잡힌 브랜드를 한 호에 하나씩 소개하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이다. 브랜드가 지닌 철학은 물론 숨은 이야기와 감성, 문화까지 감각적으로 담고 있어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2011년 11월에 창간하여 지금까지 패션, 라이프스타일, 테크, 도시 등 80여 개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소개해왔다.
이번 호에 소개할 브랜드는 한국의 전통 증류식 소주 '화요 火堯'다. 전통 도자 그릇을 만드는 '광주요'의 술 브랜드이기에 많은 이들에게 생소할지 모르지만 술 장인 들이 쌀로 빚어 증류한 술에 담긴 그 의미와 맛, 그리고 동서양의 감성이 교차하는 패키지 디자인은 술을 넘어 문화를 만드는 진지함의 깊이가 느껴진다.
출판사 리뷰
■ 이 책에 대하여균형 잡힌 브랜드를 한 호에 하나씩 소개하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이다. 브랜드가 지닌 철학은 물론 숨은 이야기와 감성, 문화까지 감각적으로 담고 있어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2011년 11월에 창간하여 지금까지 패션, 라이프스타일, 테크, 도시 등 80여 개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소개해왔다. (magazine-b.com)
■ 이슈 소개
아홉 번째 매거진《B》입니다.최근 조그만 식당을 열고 이전부터 준비해온 '먹거리'에 대한 비즈니스에 한 걸음 내딛었습니다. 저는 먹거리를 다루는 비즈니스가 인간의 세 가지 본능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첫 번째는 음식으로서 맛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영양분으로서 내 몸을 지켜줄 건강한 음식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일생 동안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요소로서 적절한 가격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이 세 요소를 만족시키는 식당이나 음식을 찾기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건강을 강조하면 맛이 부족하거나 자칫 촌스러워 보이기 쉽고, 맛을 지키다 보면 건강함을 챙기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식당이 음식 맛과 디자인을 신경 쓰는 정도에 서 타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과 어울리는 술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이번 호에 소개할 브랜드는 한국의 전통 증류식 소주 '화요 火堯'입니다. 전통 도자 그릇을 만드는 '광주요'의 술 브랜드이기에 많은 이들에게 생소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술 장인 들이 쌀로 빚어 증류한 술에 담긴 그 의미와 맛, 그리고 동서양의 감성이 교차하는 패키지 디자인은 술을 넘어 문화를 만드는 진지함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화요의 대표인 조태권 광주요 그룹 회장은 인터뷰 중 이런 말을 했습니다. "좋은 술은 좋은 음식을 필요로 하고, 좋은 음식은 좋은 음식 재료와 그릇을 필요로 하고, 또 좋은 공간과 음악을 필요로 한다." 단지 취하기 위해 마시는 것이 아닌 문화와 산업이 크로스오버되는 술의 파급력에 대한 매우 설득력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귀한 고급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찾기 위해 셰프에게 미리 준비한 와인을 알려주는 상류 문화부터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거리 음식을 찾는 서민 문화까지 이미 술은 '음식'으로서 우리 일상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제껏 세계적인 술 브랜드는 술을 빚는 장인과 대를 잇는 혈통의 이미지를 중시했습니다. '화요'는 그 출발이 조금 다릅니다. 조태권 회장은 대를 이어 술 사업을 전개하는 집안의 사람도 아니고 술을 빚는 비법을 홀로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단지 '세상에 이런 술 브랜드가 꼭 필요하다'는 사명감과 비전을 세워 과감히 시작하고 그 존재감을 차근차근 찾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여러 분야의 장인들은 그 생각에 기꺼이 동참했으며, 처음에는 생소하던 술맛도 굳건한 브랜드의 힘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바로 매거진
가 '화요'를 주목한 이유입니다. 브랜드의 철학이 분명하면 관련 분야의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영역을 뚜렷이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철학이 있는 좋은 술을 만났다면, 그와 어울리는 음식도 고민해보시길 권합니다. 음식을 대하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시작일 테니까요. 그런 술을 마실 땐 과음하지 않게 되는 효과도 있으니 건강을 챙기게 되는 것은 덤입니다.
발행인 조수용

작가 소개
지은이 :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2011년 4월 창립한 제이오에이치는 NHN에서 크리에이티브 마케팅·디자인(CMD) 본부장을 역임한 조수용 대표가 만든 크리에이티브 컴퍼니입니다. 조수용 대표는 한국의 구글로 불릴만큼 국내외로부터 큰 찬사와 관심을 받은 NHN 분당 사옥의 탄생을 총괄 디렉팅하고 이를 단행본 <그린팩토리>로 펴내 출판계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인 제이오에이치는 조수용 대표의 경험을 살려 건축 디자인부터 브랜드 컨설팅, 인테리어, 식음 서비스, 제품 디자인, 미디어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거진 는 제이오에이치가 세상에 선보인 첫번째 결과물입니다.
목차
02 INTRO
22 INTERVIEW 01
26 ILLUSTRATION FOR THE ALCOHOLIC BEVERAGE
36 INTERVIEW 02
42 MEANING OF CONTAINING
46 COMMENTS ON HWAYO FROM THE CHAIRMAN
48 MAKING SCENE
60 INNER SPACE
62 INTERVIEW 03
66 HOW TO ENJOY HWAYO
81 B'S CUT
96 BRAND STORY
116 OU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