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전작 <1초마다 세계는>에서 숫자라는 돋보기로 세계를 꼼꼼히 살핀 브뤼노 지베르 작가는 <인생을 숫자로 말할 수 있나요?>에서는 사람의 생을 깊이 있게 관찰한다. 사람의 삶 전반을 수치화해서, 특유의 담담한 어투로 툭툭 사실을 나열한다. 누구나 한번 태어나고 한번 죽는 공평한 인생에 대해 전한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어른 독자는 페이지를 넘기며 나열된 숫자 속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생각을 곱씹게 된다.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90년 동안, 모두에게 같은 일들만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일 것이다. 저마다의 반짝이는 순간들로 이루어진 인생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건 숫자로는 말할 수 없는 것이다.
0에서 9까지 10개의 수들이 모이면, 상상할 수도 없는 수많은 수들이 만들어진다. 우리도 누군가를 만나고 경험들이 쌓이며, 수많은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우리 인생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앞으로의 인생을 바라보게 하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사람은 평생 얼마나 먹고, 얼마나 자고, 얼마나 쌀까?
사람이 살면서 겪는 모든 일을 숫자로 만나는 책!여기, 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있어요. 이 분들은 90살이고, 그동안 일요일을 4,692번 지냈대요. 잠은 30년이나 잤고, 밥은 6년이나 먹었대요. 게다가 똥은 5,000킬로그램이나 쌌고, 오줌은 34,000리터나 눴다지 뭐예요. 휴대전화에 63,000시간 동안 빠져 있었고, 대중교통에서는 7,524시간을 보냈대요. 상상이 가나요? 이 할머니랑 할아버지 정말 대단하죠?
그런데 이 분들이 특별한 게 아니에요.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삽니다. 거짓말 같지만 사람들의 삶을 평균으로 내 보면, 이런 시간들이 나온다고 해요.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인생을 숫자로 한번 알아볼까요? 우리는 몇 살까지 사는지, 얼마나 먹는지, 얼마나 화장실에 오래 있는지, 또 학교에서 며칠이나 더 있어야 할지까지! 책을 넘기며 하나하나 알아가 봐요.
인생 속 소중한 이야기를 떠올리고,
자신만의 인생을 그려 나가게 하는 책인생을 숫자로 말할 수 있나요? 아마도 이 책을 본 어린이들은 “네!”라고 답할 거예요! 하지만 어른들에게는 조금 다른 답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인생을 숫자로 말할 수 있나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전작 ≪1초마다 세계는≫에서 숫자라는 돋보기로 세계를 꼼꼼히 살핀 브뤼노 지베르 작가는 신작에서 사람의 생을 깊이 있게 관찰합니다. 사람의 삶 전반을 수치화해서, 특유의 담담한 어투로 툭툭 사실을 나열합니다. 누구나 한번 태어나고 한번 죽는 공평한 인생에 대해 전하지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어른 독자는 페이지를 넘기며 나열된 숫자 속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생각을 곱씹게 됩니다.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90년 동안, 모두에게 같은 일들만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일 겁니다. 저마다의 반짝이는 순간들로 이루어진 인생을 떠올리게 될 테지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건 숫자로는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0에서 9까지 10개의 수들이 모이면, 상상할 수도 없는 수많은 수들이 만들어집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만나고 경험들이 쌓이며, 수많은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갑니다. 우리 인생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나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담아 나갈 건가요?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앞으로의 인생을 바라보게 하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를 발견하게 하는 섬세한 그림! ≪인생을 숫자로 말할 수 있나요?≫의 그림은 다양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하기 위해 인포그래픽 스타일로 그려져 있어요. 하지만 작가의 섬세한 배려로, 간결한 그림 속에 풍성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일요일을 얼마나 보냈는지 말하는 장면을 보면,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가족이 무얼 타고 어디를 떠나 이곳으로 왔는지 그림을 찬찬히 보면 알 수 있어요! 이사 가는 장면에 그려진 고양이는 다른 장면에서 2명의 어린이를 만나요. 그들은 왜 만난 걸까요? 고양이와 어린이가 가족이라 함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이사 간 집 옆집에 어린이들이 사는 걸까요? 무슨 일일지 한번 상상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나만의 이야기가 만들어질 거예요.
작가가 만들어 낸 또 다른 이야기들을 발견하고 나만의 이야기를 상상할 단초를 주는 섬세한 작품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브뤼노 지베르
프랑스 뱅센에서 태어나 뒤페레국립응용미술학교에서 공부했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1초마다 세계는》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꼬마 지베르》로 몽트뢰유아동도서전 디자인상을, 《클로드》로 프르미에 로망상을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1초마다 세계는》 《말이 없던 토끼》 《일요일》 등이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 《마에스트로》 《늑대 수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