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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매너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동문선 | 부모님 |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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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 신실하고 멋진 크리스천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매뉴얼이다. 성경 구절을 역사적으로 혹은 신학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아니라, 매너적 시각에서 성경을 글자 그대로 읽어 준 책이다.

서구의 매너에는 크리스천 정신은 물론 고대 그리스의 시민 정신, 중세의 기사도 정신, 근세의 계몽주의 및 인본주의 정신 등 인간존엄성 확보를 위한 서구인들의 생활철학이 녹아들어 있다. 성경이 서구인의 태도적 가치의 근간이 이루고 있음은 말할 나위조차 없지만, 역으로 성경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다듬어져 온 장구한 세월 동안 그러한 서구인들의 철학과 관습이 녹아들었다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매너를 모르고 성경을 읽었다면 당신에게 성경은 아직도 먼 나라의 이야기책일 뿐이다. 본서는 ‘크리스천의 태도적 가치’라는 새로운 담론으로 대한민국이 선진 주류사회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성경에서 찾은 매너 이야기

“성경은 매너책이다!”
분명 기독교인이라면 이 도발적인 선언에 꽤나 놀라겠지만 몇 장만 넘기면 수긍하게 됩니다. 기실 따지고 보면 성인의 언행을 기록한 경전치고 매너책이 아닌 것이 없지요. 기독교가 이 땅에 전해진 2백 년 동안 그 어느 나라보다 영성이 가득한 나라가 되었건만 과연 한국 교회가 크리스천이라면 마땅히 지녀야 할 가치와 태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매너는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왔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크리스천다운 삶인가? 성경이 생겨난 이래 누천년 동안 수많은 학자나 목회자들이 성경을 성령적으로 해석하고, 그리고 중의적인 의미를 찾아 철학적 깊이를 더하는 데에만 열중했지 성경을 매너책으로 읽지 않았습니다. 너무도 당연해서 굳이 생각해 볼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미 성경적으로 살고 있는데! 물론 서구인들은 당연히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인들도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본서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 신실하고 멋진 크리스천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매뉴얼입니다. 성경이 생겨난 이후로 이런 식의 성경읽기는 처음일 것입니다. 《논어》를 텍스트로 삼아 누천년 유교적 관습이 몸에 밴 한국의 크리스천들에겐 그만큼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자가 성경 구절을 역사적으로 혹은 신학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매너적 시각에서 성경을 글자 그대로 읽어 줄 뿐입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면서 가장 안 읽는 책이 성경이라고 하지요. 감히 언질을 드리자면 이 책을 덮고 나면 무신론자조차도 성경읽기에 도전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일찍이 누군가가 “성경은 매너책!”이라고 이야기 해 줬더라면 한국의 기독교는 필시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건 고매한 지성이 아니라 행동하는 양심입니다. 변화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변화를 시작하는 사람! 하나님은 그런 자녀를 기다리십니다. 그리고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역사를 행하십니다. 밭을 갈면 씨앗은 하나님이 뿌리십니다.


나라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악한 기운이 미세먼지처럼 뒤덮고 있어 사람들이 방향을 못 잡고 이리저리 내몰리고 있습니다. 가라지가 온 밭을 뒤덮었습니다. 정의는 말라죽어 가고 공의가 뿌리째 뽑혀 나가고 있습니다. 정직이 조롱당하고, 가치는 매몰되고 있습니다. 몰염치와 막무가내 떼쓰기가 판을 치고, 거짓과 선동이 난무하고, 증오와 분노가 양심과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도처에서 야바위꾼들이 천국을 사기분양하는 등 내놓고 신성함을 능멸하고 있습니다.

예의염치(禮義廉恥)는 양심의 방부제입니다.
서구의 매너에는 크리스천 정신은 물론 고대 그리스의 시민 정신, 중세의 기사도 정신, 근세의 계몽주의 및 인본주의 정신 등 인간존엄성 확보를 위한 서구인들의 생활철학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성경이 서구인의 태도적 가치의 근간이 이루고 있음은 말할 나위조차 없지만, 역으로 성경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다듬어져 온 장구한 세월 동안 그러한 서구인들의 철학과 관습이 녹아들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너를 모르고 성경을 읽었다면 당신에게 성경은 아직도 먼 나라의 이야기책일 뿐입니다. 본서는 ‘크리스천의 태도적 가치’라는 새로운 담론으로 대한민국이 선진 주류사회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1부 새 술은 새 부대에!

어떻게 살아야 가치 있게 사는 것일까요?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걸까요? 구약의 <출애굽기>를 중심으로 크리스천이 갖추어야 할 태도적 가치를 나열하고, 그것이 매너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와 왜 곧바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를 전전했는지를 매너적 시각에서 보면 상당히 신선합니다. 목숨 걸고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라 합니다. 당연히 노예는 가치를 모르고 가질 수도 없습니다. 가치는 주인장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용기는 ‘가치’에 대한 확신에서 나옵니다. 그 가치를 심어 주기 위해 40년을 혹독하게 단련시킨 겁니다. 광야의 고난은 종으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인 민족으로 만들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민족 개조 작업이었습니다.

본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나와 그들만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과 그것이 오늘날 우리 생활 속에 어떻게 전해져 구현되고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우리가 선진 주류사회로 도약하기 위해서 무엇을 버려야 하고 무엇을 취해야 할지를 조목조목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보수니 진보니 하는 철지난 이념의 촛불을 붙들고는 몇 발짝 못 나갑니다. ‘가치’를 등대삼아 길을 열어야 합니다.

제2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요즈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매너, 그 시작은 어디일까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세기 3:21)

뱀의 유혹에 넘어간 이브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는 부끄럼을 알게 되자 무화과 잎을 엮어 앞을 가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 둘을 에덴의 동쪽으로 내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에게 옷을 만들어 입히셨습니다. 바로 그 옷으로부터 매너가 시작됩니다. 그로부터 인간은 부끄럼을 가릴 수단을 강구하고, 부끄러운 짓을 예방하기 위한 태도와 가치를 만들어내어 구원의 기준으로 삼게 된 것이지요.

기독교 정신의 핵심 가치라고도 할 수 있는 환대! 여호와를 환대한 아브라함, 인간에 대한 환대를 실천한 예수, 국제신사였던 사도 바울 등 성경에는 환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들이 실천했던 환대와 소통의 매너가 현대인의 일상에서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을까요?

신앙도 매너입니다. 믿음은 인간의 매너이고, 구원은 신의 매너입니다. 매너 없인 구원도 없습니다. 크리스천 매너는 하나님이 불어넣어 주신 숨결, 사람답게 사는 법입니다. 선하고 옳은 것만으로 충분치 않습니다. 더할 바 없는 믿음만으로도 온전치 않습니다. 미개한 조선 땅에 복음을 전할 때 선교사들이 미처 이야기해 주지 못했던, 크리스천의 자기 완성을 위한 태도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 매너, 멋진 크리스천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조건, 하나님이 바라던 ‘사람다운 사람’의 실체적인 모습을 그림 그리듯 차근차근 형상화시키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매너를 이제라도 실천할 것이냐, 그냥 이대로 살 것이냐? 주인으로 살 것인지 종복으로 살 것인지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에피소드 셋.
엄마가 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전동차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연말인지라 남들은 다 흥청대는 것 같은데 자기는 여유도 없는데다 날씨조차 으스스해서 우울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라? 저쪽에서 그다지 낯이 설지 않은 듯한 할머니가 차비 좀 보태 달라면서 서 있는 사람들을 보채며 이쪽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기분도 영 그러한지라 빨리 전동차가 도착했으면 싶었으나 야속하게도 할머니가 먼저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눈치 백단도 넘는 할머니가 만만해 보이는 중년 여성 고객을 그냥 보낼 리 없지요. 어쩔 수 없이 천 원짜리 한 장 주고는 얼른 상황을 벗어나려고 지갑을 꺼내 펼쳐 보니 아뿔싸! 하필 만 원짜리 두 장만 달랑 들어 있었습니다. 난감한 중에 한 장을 빼주고는 뒤돌아서 곧이어 도착한 전동차에 올랐습니다만 쓰린 마음이 저녁 내내 가시지 않았습니다. ‘내 형편에…내 주제에…왜 맨날 나는…!’ 한두 번 겪은 일도 아니었지만 그날따라 영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결국 잠자리에 들 때 함께 누운 막내딸에게 고백을 하고 맙니다. 너한테 미안하구나! 그 돈으로 네가 좋아하는 반찬이나 과자를 사주는 건데, 그만…! 그런데, 그 할머니가 내 뒤에다 대고 “기도해 드릴게요!”라고 하시더라! 뭐, 설마하니 기도해 주시겠어? 그냥 해본 말씀일 테지! 아무튼 미안해! 미안해!

마주 보고 누워서 가만히 바라보며 듣고 있던 막내딸이 엄마의 팔을 당겨 목에 두르면서 “괜찮아요, 엄마! 그래요! 그 할머니가 기도해 주지 않으셨을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엄마! 하나님은 분명히 그때 그 말씀을 들으셨을 거예요!” 뭐…??? 이런이런! 얘가 천사야? 내 딸이야? 엄마는 눈물을 글썽이며 딸을 꼭 끌어안았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수없이 되뇌이면서….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열왕기상, 8:39)

암! 하나님이 그 할머니가 한 말씀만 들으셨겠어? 네가 한 말도 분명히 들으셨을 거야! 그럼! 그럼! 가끔 하나님은 영혼이 맑은 어린아이를 통해 당신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가장 신실했던 그분의 것이 되기 위해(Sincerely yours)!

텔레비전 오락 프로에 종종 우스꽝스런 소재로 등장하던 신병훈련소의 직각식사를 한국에선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9년 육군본부 내 인권서포터즈단이 이 직각식사를 ‘악폐습’으로 지적하는 바람에 없애버렸습니다.

직각식사는 70여 년 전 미군이 가르쳐 준 것으로 당시 한국인들 간에 전혀 그 개념이 없었던 소통의 리더십 계발을 위해 장교 간, 그리고 사병 간 상대방 눈보기 훈련 방법으로 식사 시 바로 앞에 있는 동료의 눈을 보게 하기 위해 고개를 바로 세운 상태에서 밥을 떠먹도록 한 것입니다. 한데 이것이 그 본래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절도 있는 자세, 즉 군인 정신을 함양한다는 거창한 것으로 잘못 인식되어 왔습니다.

전통적으로 서구에서 지휘관(장교)은 중상류층 출신으로 성숙된 사회적 인격체임이 이미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데 현대에 이르러 자원 입대하는 사관생도나 사병은 대체로 리더로서나 공동체 구성원으로서나 사회성 기본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통 방법론 등 공동체 규율을 서둘러 체화시키기 위해 직각식사 등 절도 있는 자세와 동작을 혹독할 정도로 익히게 했던 것이지요. 물론 그 외양상의 절도 있는 동작의 최종 목적은 피차의 목숨을 지켜 줘야 하는 전투 공동체 내의 소통과 리더십 배양에 있습니다. 이게 되어야 전투력 향상과 전쟁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사(지휘관이든 병졸이든)가 동료는 물론 적의 눈을 자동적으로 주시하지 못하면 어찌되겠습니까?

기역자 식사 훈련의 궁극적인 목표점은 절도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건너편의 상대와 마주 보면서 대화하고 소통하며 식사하라는 본디 목적을 이해 못하고, 70년 동안 맹목적으로 그 동작만 따라 하다 보니 기형적이고 형식주의적이고 관료적인 악습의 하나로 굳어져 내려온 것이겠지요. 게다가 식불언(食不言)이란 반문명적 전통 관습까지 보태는 바람에 마치 공장의 로봇들과 같은 비인격적 행태를 연출한 것입니다. 입속에 음식이 있을 때 말을 하여 보기 흉한 모습을 연출하지 말란 식불언을 식사 시간 내내 말을 하지 말란 것으로 오해 아닌 오해를 한 것이지요.

바른 자세여야 상대방은 물론 식당(전장) 전체를 조망하고 소통하며 통솔하는 리더십이 길러집니다. 직각식사란, 한 술 한 술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건배하듯 눈높이로 올려 마주앉은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먹으라는 소통 매너입니다. 아무렴 이 직각식사로부터 다시 악수나 건배, 차를 마실 때, 회의를 할 때에도 상대방을 주시 · 주목해서 동시적으로 소통과 피드백이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해서 바른 자세와 상대방과의 눈맞춤이 익숙해지면 굳이 직각이 아니어도 상관없겠지요.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창세기, 3:6-7)

만물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옷을 입습니다. 부끄러움을 알기 때문이지요. 하여 태초에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에덴의 동쪽으로 내치실 때 손수 지어 입히셨습니다. 옷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옷을 입는다는 건 하나님의 자녀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거룩하고 은혜받는 일입니다. 옷은 매너의 시작입니다.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요한복음, 21:7)

베드로가 고기를 잡고 있을 때 부활하신 예수께서 오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벗어두었던 겉옷을 입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예수에게로 건너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간 의아해하면서도 깊이 생각지 않고 그냥 넘겨 버립니다. ‘아니, 물로 뛰어들려면 입었던 옷도 벗을 일인데, 왜 도로 걸쳐입었을까?’

주일 예배하러 가는 사람들을 보면 복장이 말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반바지 · 반팔 · 등산복 · 추리닝 ? 패딩 바람으로 교회에 가는 민망한 이들도 있습니다. 복장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하나님을 뵈러 오다니…? 동방예의지국 백성이 맞나? 예배당은 성소이기 전에 공공 공간입니다. 최대한 갖춰입되 단정해야 하고, 아웃도어는 로비에서 벗어드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런가 하면 짙은 화장에 요란하게 치장을 해서 예배하러 가는지 사교장에 가는지 구분이 안 되는 이들도 간혹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경환
한국수출입은행 및 1990년 프랑스 파리 OECD본부 무역국에 근무하면서 국제교섭문화의 현실과 원리를 직접 체득한 이래 30여 년간 계속 국내 도입 확산에 힘쓰고 있는 사실상 국내 유일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전문가.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 공동대표로 국내 최초 정품격 매너북 품격경영시리즈의 공저자. 홍콩와인클럽 창립멤버, 중국와인클럽 회장 특별보좌역 역임.

지은이 : 신성대
1954년 경남 영산(靈山) 출생. 16세에 해범 김광석 선생에게서 조선의 국기인 무예 십팔기(十八技)를 익혔다. 이후 50년 동안 십팔기의 전승과 보급에 힘써 2019년에 서울시무형문화제 제51호 전통군영무예로 종목 지정받았다. 현재 (사)전통무예십팔기보존회 및 (사)전통군영무예보존회 회장으로 무예십팔기 및 도인양생공을 지도하고 있다. 1977년 한국해양대학 부설 전문대학 졸업. 해외송출선원으로 7년간 외항선을 타고 수차례 세계를 일주하며 견문과 호기심을 넓혔다. 1985년 도서출판 동문선(東文選)을 설립해 지금까지 약 8백 종의 인문학 분야의 전문서적을 펴냈다. 한중수교 전인 1990년 서울 인사동에 우리나라 최초의 중국원서수입서점을 열어 한중 간 학술 교류의 물꼬를 텄으며, 2000년엔 프랑스 철학자 피에르 쌍소의 에세이《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출판하여 한국에 ‘느림의 미학’ 붐을 일으킨 바 있다. 2012년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 공동대표. 품격경영아카데미컨설팅 공동대표. 2014년 11월 24일 조선일보 ‘최보식이 만난 사람들’ 인터뷰, 2015년 월간조선 ‘글로벌매너’ 1년간 연재하는 등 데일리안?경기데일리?파이낸셜신문?한국무예신문에 문화비평을 발표, 2018 국감 외교통일위원회’ 참고인 출석하여 외교관들의 국격 디스카운트 지적하는 등 국격을 높이기 위한 품격사회운동을 이끌며 글로벌매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무덕(武德)-武의 문화, 武의 정신》, 《품격경영-상위 1%를 위한 글로벌 교섭문화 백서》(상/하), 《자기가치를 높이는 럭셔리매너》, 《나는 대한민국이 아프다》, 《산책의 힘》, 《혼백과 귀신》이 있다.

  목차

제1부 새 술은 새 부대에
New wine into new wineskins


1. ‘신시얼리 유얼즈(Sincerely yours)!’
2. “하나님은 분명히 들으셨을 거예요!”
3.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4. ‘그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마신지라’
5. 적을 앞에 두고 고개 숙이지 않는다!
6.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7.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8.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10. 인사는 아래위가 없거늘!
11. 악수는 눈맞춤으로!
12. 굽은 나무가 산을 지킨들!
13.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14.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15.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16.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17. 봉황은 오동나무에만 깃든다!
18.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19. 죽음 앞에 선 신사의 태도!
20. ‘피데스 세르반다(fides servanda)!’
21.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22.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23.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24. 새 누룩으로 새 술을!
25.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26.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27.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제2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Manners maketh man


1. 환대, 언약, 그리고 구원!
2. 엘리트 국제신사 사도 바울!
3. 옛것은 소중한 것이나!
4. 매너는 누룩이다!
5. 에티켓과 매너의 구별!
6. ‘빨리빨리’는 하인 문화!
7. 리셉션에서 우아하게 살아남기!
8. 명함은 인격이다!
9.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10.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11. 반바지는 쉽게 식별되도록 한 미성년자 표시!
12. 추리닝은 인격이 아니라 동물격!
13.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식사 테이블은 전쟁터!
14. 글로벌 출세의 시작과 끝, 모든 것은 식탁에서!
15. 왜 정격 레스토랑에서의 코스 요리인가?
16. 테이블 매너 절대 내공 3꼭지!
17. 프랑스 식당에서 주인장 매너로 테이블 꾸려 나가기!
18. 디저트는 소통의 꽃이다!
19. 식탐(食貪)이 아니라 식담(食談)!
20.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21. 와인, 어떻게 즐길 것인가?
22. 숫자에 둔감한 한국인들!
23. 술꾼들을 위한 파티는 없다!
24. 와인보다 중요한 건 와인 매너!
25. 피드백, 인간 관계의 필수 조건!
26. 어떤 선물이 적당할까?
27. 잘 노는 것도 매너다!
28. 춤출 줄 모르는 신데렐라는 부엌데기!
29. 매너로 문화 융성을!
30.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후기]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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