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는 무엇이 될까'에 대한 엉뚱 소녀 콩미의 얼렁똑똑 열 살 인생 철학 이야기
난 커서 그냥 엄마가 될 테야. 엄마보다 더 크게 큰소리 땅땅 치려고.
장례 음식이란, 돌아가신 분이 우리에게 크게 한턱 쏘신 거야!
있어도 고민, 없어도 고민, 그 이름은 별명.
이 세상에 소원 들어주는 마법 연필은…… 있다!
사람이 죽으면 꽃과 나무의 양분, 도토리, 나비 애벌레, 개벼룩,
그리고 친구들 머리 위로 떨어지는 비가 된다!
솔직담백, 소박함 속에 소소한 유머와 자연과 사람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는 『땅콩, 킹콩, 홍콩 별명대장 이콩미』는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객관화하여 볼 수 있는 기회, 초등생을 둔 부모나 선생님들에게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들의 마음을 바로 읽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나아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주인공 콩미가 자연의 일부가 되어 이끌어감으로서 사람이 자연의 일부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어 '나는 무엇이 될까'라는 철학적 접근을 경험하게 합니다.

출판사 리뷰
어른들은 몰라요, 열 살의 마음을!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는 '열 살'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간섭이 귀찮아지고, 독립된 사고와 행동을 추구하지요. ‘열 살’은 친구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유행에 민감한 나이면서도, 집에 혼자 두기에는 석연치 않는 어중간한 나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열 살이야말로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되고 싶은 것, 커서 무엇이 될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고 조금씩 자아의 틀을 만들어 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지요. 주인공 콩미는 시골에서 학교를 다니는 열 살 소녀입니다. 사춘기 소녀가 그렇듯 늘 엄마와 티격태격하고 심통을 부리지만, 친구의 고민을 함께 아파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어른스러움도 보입니다. 또한 사춘기 소녀답게 좋아하는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다가도 마법의 세계가 어딘가에는 존재한다는 어린애다운 상상을 멈추지 않지요. 어른들이 잊고 지낸 초등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상상력과 소소한 일상의 사건들이 작가의 경험과 재치와 열정을 만나 얼렁뚱땅한 것 같으면서도 똑똑하고 깊이 있는 '열 살' 아이들의 생각을 철학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솔직담백, 소박함 속에 소소한 유머와 자연과 사람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는 《땅콩, 킹콩, 홍콩 별명대장 이콩미》는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객관화하여 볼 수 있는 기회, 초등생을 둔 부모나 선생님들에게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들의 마음을 바로 읽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줍니다. 나아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주인공 콩미가 자연의 일부가 되어 이끌어감으로서 사람이 자연의 일부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어 '나는 무엇이 될까'?라는 철학적 접근을 경험하게 합니다.
도대체, 커서 뭐가 되려고~ 쯧쯧!
생각 많고, 호기심 많고, 엉뚱하다면 엉뚱하고, 똑똑하다면 똑똑한 열 살 콩미의 생각과 고민과 상상력이 기발한 소재와 소박하지만 개성 있는 그림과 함께 5편의 카툰동화로 이어집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던 엄마아빠에 대한 불만! '꼭 막 하려고 하면 해라 하고 잔소리하는 엄마아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콩미는 숙제를 잘 좀 해 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어디선가 나타난 엄마가 숙제하라고 소리치지요. '넌 도대체 커서 뭐가 될래!'라면서요. 어른들은 왜! 잠깐만 참아 주지 않는 걸까요? 아주 조금만 참으면 뭐든 알아서 척척 하는 아들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텐데요. 그래서 콩미의 장래희망은 '그냥 엄마'입니다. 왜냐구요? 엄마보다 더 크게 큰 소리 땅땅! 치려고요. 유머와 웃음으로 생각의 깊이를 키워 나가는 이 책의 특성이 만화적 요소와 동화적 요소를 적절하게 접목시킨 [카툰동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나 더욱 빛을 보게 됩니다. 엉뚱 소녀 콩미의 누구도 상상 못한 장래희망, 열 살 아이들의 마음속 고민, 장례 음식에 대한 현실의 재해석, 엄마까지 착하게 바꿔 놓은 소박하지만 진솔한 상상력, 그리고 죽는다는 것에 대한 열 살 인생 철학을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카툰동화로 만나 보세요.
상투적이지 않고, 꾸밈없는 유쾌함이 한가득
솔직담백하고 소박하며, 꾸밈없는 유쾌함이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는 이유는 강영숙 작가가 어린 시절 경험과 기억을 진솔하게 풀어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인물의 생생한 표정은 백 마디의 말을 함축하고 있을 만큼 생생합니다. 어린이의 감성과 어린이의 눈을 잃지 않고 있는 강영숙 작가의 소박하지만 개성 있는 그림과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기발한 이야기 소재는 텍스트보다 화려한 이미지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친근감과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자신을 뒤돌아보며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강영숙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송이는 일학년』이 있습니다. 자신의 책이 작고 외로운 아이들에게 보물 1호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1. 나는 무엇이 될까?
2. 크게 한턱
3. 별명
4. 마법 연필
5. 나는 무엇이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