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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에고, 짜다
비룡소 | 3-4학년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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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동시야 놀자' 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각각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각 권마다 특색 있게 선보인 최초의 동시집 시리즈로, 이번 7권에서는 생김새와 습성이 독특한 바다 생물들의 이야기를 재치와 유머 가득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함민복 시인의 시에 볼로냐 라가치상과 에즈라 잭 키츠상을 받은 염혜원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강화도 바닷가에서 살며 시를 짓는 함민복 시인에게 바다와 갯벌, 물고기, 어부들은 누구보다 친한 친구이다. 시인은 그들이 들려주는 재미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장난꾸러기 아이 같은 엉뚱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도요새가 찍어 놓은 발자국, 소라가 온몸으로 기어간 길 등 생명체들이 펄에 그려 놓은 삶의 흔적들이 아름다운 시처럼 느껴져 이 동시집을 쓰게 되었다. 2013년 에즈라 잭 키츠상을 받은 세계적인 작가 염혜원의 익살맞으면서도 서정적인 삽화가 동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출판사 리뷰

김수영문학상 수상자 함민복 시인의 첫 동시집!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염혜원의 그림으로 보는
바닷속 생물들에 관한 엉뚱하고 기발한 동시 43편


"가만히 들여다보면 펄에는 생명체들의 자국이 가득해요.
자신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 놓은 그 자국들은 아름다운 시 같지요." - 함민복 시인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 「동시야 놀자」 시리즈 7번 『바닷물 에고, 짜다』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견고한 양장에 아이들 손에 꼭 잡히는 귀여운 크기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동시야 놀자」 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각각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각 권마다 특색 있게 선보인 최초의 동시집 시리즈로, 이번 7권에서는 생김새와 습성이 독특한 바다 생물들의 이야기를 재치와 유머 가득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함민복 시인의 시에 볼로냐 라가치상과 에즈라 잭 키츠상을 받은 염혜원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 재미난 동시와 떠나는 신나는 바다 여행

부리가 주걱처럼 생긴 저어새, 높이뛰기 선수 숭어, 꼭 밤송이처럼 생긴 성게, 수염이 몸보다 긴 새우, 희한하게 앞으로 걷는 밤게, 수영보다 걷기를 잘하는 짱뚱어, 바다 낚시꾼 아귀....... 이 동시집에는 생김새나 습성, 이름이 특이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바다 생물들의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하다. 또 물고기들 때문에 울고, 웃는 바닷가 어부들의 삶과 생활도 엿볼 수 있어 마치 실제로 바다 여행을 다녀온 듯하다.

강화도 바닷가에서 살며 시를 짓는 함민복 시인에게 바다와 갯벌, 물고기, 어부들은 누구보다 친한 친구이다. 시인은 그들이 들려주는 재미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장난꾸러기 아이 같은 엉뚱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도요새가 찍어 놓은 발자국, 소라가 온몸으로 기어간 길 등 생명체들이 펄에 그려 놓은 삶의 흔적들이 아름다운 시처럼 느껴져 이 동시집을 쓰게 되었다. 바다의 생명력과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갯벌을 사랑하는 함민복 시인은 이 동시집을 통해 아이들도 바다 생물에 더 관심을 갖고,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한다.

짱뚱어

나 물고기 맞아

수영 실력은 간신히 낙제 면했고
펄에서 기어 다니는 데는
일등

나 진짜 물고기 맞아

■ 동시와 춤을 추듯 잘 어우러진 삽화

그림책 『어젯밤에 뭐했니?』로 2009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 로 2013년 에즈라 잭 키츠상을 받은 세계적인 작가 염혜원의 익살맞으면서도 서정적인 삽화가 동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입을 쩍 벌리고, 신발을 신고, 앞치마를 두른 물고기들의 과장되고 재미난 표정과 행동들은 유머 있고 엉뚱한 시들을 더욱 유쾌하게 들려주는 반면, 은은한 배경을 살린 잔잔한 그림들은 서정적인 동시를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전해준다. 색연필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색과 수채화 물감의 밝고 맑은 색이 어우러져 보는 내내 동시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함민복
1962년 충북 중원 출생. 서울예전 문예창작과 졸업. 1988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 시집으로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우울씨의 1일》 《자본주의의 약속》 《말랑말랑한 힘》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등과 동시집 《노래는 최선을 다해 곡선이다》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 《미안한 마음》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 등이 있다. 젊은예술가상, 김수영문학상, 애지문학상 등 수상.

  목차

집게
소라 일기장
저어새
새우
파도
숭어
비린내라뇨!
돌게
물고기 밥상 걱정
성게
나무 물고기
멸치
해파리
낙지
바다 학교
불가사리
새우 잡이
놀래미
지구 신발
도요새 발자국
따개비
줄돔
학꽁치
밤게
물고기 나라에는 무엇이 없을까
짱뚱어
물어봐야지
조개들 옷
볼락의 변명
졸복
바다 교통사고
금어기
입 작은 물고기의 소원

날치
가오리
물고기 눈동자
아귀
상괭이
실장어
물알
밴댕이
물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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