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동화 읽기 저학년 시리즈 6권. 주인공인 봉규는 학교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다. 그런데 어느 날 괴상한 아이가 봉규 앞에 나타난다. 그 아이는 학교에 가기가 싫다고 한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도 있고, 선생님도 계시고, 재미있는 일들도 많이 있을 텐데 그 아이는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걸까?
출판사 리뷰
“아이가 가만히 있으면 그건 아픈 거다.”
이건 우리 엄마가 해준 말입니다.
큰 아이가 어렸을 때였어요. 호기심이 많고 활달한 아이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사고(?)를 쳤지요. 아이들 돌보느라 지친 나는 “안 돼!” “그만 둬” “제발 가만히 좀 있어라!” 하고 소리쳤지요.
그때 엄마가 말했어요.
아이들은 원래 그런 거라고요.
맞아요.
아이들이 가만히 있을 때는 잠잘 때뿐이지요.
생명력이 가득한 아이들은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뛰어놀며 자라야 해요.
어린 시절 나는 하루의 대부분을 밖에서 보냈어요. 친구들과 소꿉놀이도 하고, 딱지치기도 하고, 매미 잡기도 하고, 줄넘기도 하고, 고무줄뛰기도 하고, 땅따먹기도 하면서요. 그런데 요즘 어린 친구들은 밖에 나가 놀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환경이 변한 거죠. 시골에 사는 아이들보다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훨씬 더 많아졌고, 해야 할 일도 많아졌어요. 놀이방법도 바뀌었지요. 친구들과 같이 밖에 나가 노는 것보다는 집안에서 혼자 컴퓨터게임을 하는 아이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런 환경이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것 같아요.
통째로 환경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아이들이 몸 안에 가득 차 있는 기운을 발산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 동화를 썼답니다.
[뒷면글]
혹시 여러분도 학교 가기 싫었던 적 있나요?
이 책의 주인공인 봉규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어요.
봉규는 학교를 아주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괴상한 아이가 봉규 앞에 나타나요.
그 아이는 학교에 가기가 싫대요.
왜 그럴까요?
학교에 가면 친구들도 있고, 선생님도 계시고,
재미있는 일들도 많이 있을 텐데
그 아이는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걸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이지현
경남 울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1999년 MBC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장편부문 대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지요. 지금은 경북 영양에서 농사를 지으며 글을 쓰고 있어요.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시계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사자를 찾아서》 《천 개의 눈》 《순구》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목차
방학하는 날 9
서울에서 온 아이 19
화장실 만들기 31
끼리끼리 놀아요 41
두더지 소동 53
수학 천재 65
물장구 치고 송사리 잡고 79
모르는 것이 없어요 93
반항아 정시원 107
함께 가는 길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