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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잃어버린 아이, 또이
꿈초 | 3-4학년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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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두뼘어린이 12권. 캄보디아에는 ‘앙코르 와트’라는 아주 오래된 사원이 있다. 사원 안에는 많은 신들이 살고 있다. 동상이나 벽에 조각된 모습으로. 일 년에 단 한번 신들의 축제가 열리는데, 그날 신들은 소원을 들어주기도 하고 춤을 추며 놀기도 한다. 또이가 소원을 빌려고 신들의 축제에 다녀왔다. 또이는 앙코르 와트 사원 입구에서 팔찌는 파는 아이다. 열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생계를 책임진다. 팔찌를 팔아서 번 돈 1달러는 한국 돈으로 천 원 정도이지만, 또이와 엄마가 하루 동안 굶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돈이다.

앙코르 와트 사원으로 들어간 또이는 여러 신들과 만난다. 그날이 바로 일 년에 단 한번 축제가 열려 모든 조각상들이 깨어나는 날이었다. 또이가 사원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 돌사자들, 또이처럼 코가 깨져 버린 압사라 라라, 원하는 얼굴로 바꿔 주는 동상, 귀가 짝짝이지만 누구보다 당당한 쥐들, 비파를 가르쳐 준 건달바…. 그들을 만나며 또이는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 또이의 간절한 소원은 이루어질까? 천년의 사원 앙코르 와트에서 또이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모험이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또이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모험


캄보디아에는 ‘앙코르 와트’라는 아주 오래된 사원이 있어요. 사원 안에는 많은 신들이 살지요. 동상이나 벽에 조각된 모습으로요. 일 년에 단 한번 신들의 축제가 열리는데, 그날 신들은 소원을 들어주기도 하고 춤을 추며 놀기도 해요. 또이가 소원을 빌려고 신들의 축제에 다녀왔대요. 또이는 앙코르 와트 사원 입구에서 팔찌는 파는 아이예요. 열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생계를 책임져요. 팔찌를 팔아서 번 돈 1달러는 한국 돈으로 천 원 정도이지만, 또이와 엄마가 하루 동안 굶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돈이랍니다.
그런 또이에게는 슬픈 사연이 있어요. 갓난아기 시절, 또이가 논두렁에서 뱀한테 코를 물린 거예요. 게다가 플라스틱 지뢰가 물살에 밀려 나와 또이 엄마 아빠를 덮쳤어요. 지뢰가 터지면서 아빠는 그 자리에서 죽고, 엄마는 한쪽 다리를 잃고 말았지요. 그래서 코를 잃어버린 또이는 엄마와 살며 앙코르 와트 사원 입구에서 팔찌를 팔게 된 거예요.
또이를 보는 사람들은 또이의 아픔은 보려 하지 않아요. 그저 또이의 잘려 나간 코만 쳐다보지요. 또이는 못생긴 코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따돌림을 당했어요. 또이는 자신의 코를 가리는 일에만 급급했지요. 그런데 어느 날, 한국 여자아이 미미가 나타나 또이에게 눈이 예쁘다고 말해요. 그리고 한국에서 코를 수술하는 건 아주 쉬운 일이라는 이야기를 하지요. 하지만 나누기재단의 김지영 선생님에게 수술비가 엄청나다는 말을 듣고, 또이는 또다시 실망하고 맙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앙코르 와트 사원 앞에서 다시 미미를 만나고, 미미는 다음에 만나면 코를 예쁘게 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는 약속을 하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조금 뒤 사원이 물안개에 휩싸이더니, 비둘기가 나타나 쪽지를 건네지요. 쪽지는 미미가 보낸 편지였어요. 미미가 사원에서 길을 잃었다며 자기를 구해 주면 코를 오뚝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는 내용이었지요. 고민하던 또이는 사원 앞 다리를 지키고 서 있는 뱀이 무서웠지만 눈을 꼭 감고 사원 속으로 들어갑니다. 또이는 미미를 구하고 잃어버린 코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앙코르 와트 사원으로 들어간 또이는 여러 신들과 만납니다. 그날이 바로 일 년에 단 한번 축제가 열려 모든 조각상들이 깨어나는 날이었거든요. 또이가 사원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 돌사자들, 또이처럼 코가 깨져 버린 압사라 라라, 원하는 얼굴로 바꿔 주는 동상, 귀가 짝짝이지만 누구보다 당당한 쥐들, 비파를 가르쳐 준 건달바…. 그들을 만나며 또이는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요? 또이의 간절한 소원은 이루어질까요? 천년의 사원 앙코르 와트에서 또이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모험이 펼쳐집니다.

시리즈 소개
책에 대한 흥미가 왕성한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창작동화입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로, 스스로 책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 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지은
여행을 좋아합니다.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신기한 유물도 보지만 유독 눈길은 그곳의 어린이들에게 머뭅니다. 어린이들 중에서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들이 온 귀여운친구들도 있지만 형편이 좋지 않아 물건을 팔거나 도움을 바라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 친구들도 부모님 손을 잡고 나들이를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짠하게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활짝 웃기를 바라면서요.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춤추는 부처님』이 당선되었고 제2회 황금펜 아동문학상과 제13회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꼬리빵즈』 『줄 타는 아이, 어름 삐리』 등이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팔찌 파는 소녀
놀림
희망
한국 아이, 미미
초대
콧방울 없는 압사라
축제
비밀의 문
미소 방
빛 방
마법 거울
음악의 신
춤추는 또이
소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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