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소설은 1992년 에드거 상과 셰이머스 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저자 돈 윈슬로는 닐 캐리를 주인공으로 한 다섯 편의 탐정 소설 시리즈를 발표했고, 2000년 셰이머스 상을 수상한 『캘리포니아 불과 삶』, 각종 미스터리 상 후보에 오른 『개의 힘』등 20년 간 총 열다섯 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대학 졸업 후 뉴욕과 런던에서 사립 탐정으로 일했던 돈 윈슬로는 그 당시의 경험이 작품을 쓰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많은 사건을 의뢰받았고 가출 청소년, 실종된 회사원 등을 찾아주는 업무를 주로 맡았다. 그때 익혔던 미행이나 수색 방법 등은 닐 캐리가 탐정으로 거듭나면서 다양한 탐정 업무를 배우는 장면을 보다 세세하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어린 닐과 그레이엄의 특별한 만남,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토비어스 스몰릿의 초판본, 뉴욕과 런던의 뒷골목(혹은 지하철) 풍경 등은 찰스 디킨스의 작품을 보는 듯한 고전 추리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불우한 삶을 살다가 그레이엄을 만나 실력과 정신적인 측면이 함께 성장하는 닐의 모습은 마치 피카레스크 소설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앨리를 찾아내 일행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닐의 재치있는 작전과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주인공들의 세심한 심리 변화, 런던의 황무지를 배경으로 하는 긴박한 탈주 장면 등 풍부하고 흥미로운 요소들은 독자들이 더욱 깊이 있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돈 윈슬로의 인상적인 데뷔작이자,
닐 캐리 탐정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데니스 루헤인 등과 함께 2011년 딜리스 상 후보로 선정된, 주목받는 미스터리 작가 돈 윈슬로가 1991년 처음 발표한 추리 소설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이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밀리언셀러클럽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1992년 에드거 상과 셰이머스 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돈 윈슬로는 닐 캐리를 주인공으로 한 다섯 편의 탐정 소설 시리즈를 발표했고, 2000년 셰이머스 상을 수상한 『캘리포니아 불과 삶』, 각종 미스터리 상 후보에 오른 『개의 힘』등 20년 간 총 열다섯 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국내에는 아직 그의 작품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최근의 작품인 『세비지』가 올리버 스톤 감독으로 영화화가 확정되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작가로서 국내 미스터리 팬들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 것이 분명하다.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은 20년 전에 발표한 그의 데뷔작이지만 서툴거나 거친 느낌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그의 탄탄한 실력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유쾌하고 풍성한 줄거리, 다양한 소재, 세심한 표현력 등과 더불어 작가의 열정까지 함께 맛볼 수 있어 앞으로 황금가지에서 나올 그의 다른 작품들도 기대하게 만든다.
돈 윈슬로의 신선한 목소리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곳으로 독자들을 데려가지만 그것은 분명 즐거운 여행이다. -《미스터리씬》
사립 탐정이었던 작가 자신의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 있는 이야기!
대학 졸업 후 뉴욕과 런던에서 사립 탐정으로 일했던 돈 윈슬로는 그 당시의 경험이 작품을 쓰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많은 사건을 의뢰받았고 가출 청소년, 실종된 회사원 등을 찾아주는 업무를 주로 맡았다. 그때 익혔던 미행이나 수색 방법 등은 닐 캐리가 탐정으로 거듭나면서 다양한 탐정 업무를 배우는 장면을 보다 세세하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어린 닐과 그레이엄의 특별한 만남,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토비어스 스몰릿의 초판본, 뉴욕과 런던의 뒷골목(혹은 지하철) 풍경 등은 찰스 디킨스의 작품을 보는 듯한 고전 추리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불우한 삶을 살다가 그레이엄을 만나 실력과 정신적인 측면이 함께 성장하는 닐의 모습은 마치 피카레스크 소설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앨리를 찾아내 일행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닐의 재치있는 작전과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주인공들의 세심한 심리 변화, 런던의 황무지를 배경으로 하는 긴박한 탈주 장면 등 풍부하고 흥미로운 요소들은 독자들이 더욱 깊이 있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야기, 윈슬로는 1976년의 런던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뛰어난 언어와 재기 발랄함, 세심한 묘사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첫 소설!
미스터리 씬 (잡지) 돈 윈슬로의 신선한 목소리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곳으로 독자들을 데려가지만 그것은 분명 즐거운 여행이다.
피츠버그 프레스 갖가지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는 작품.
줄거리
대학원 전공 시험을 하루 앞둔 5월의 어느 날 저녁, 받고 싶지 않은 전화 한 통이 닐에게 걸려 온다. 닐이 ‘아빠’라고 부르는 조 그레이엄의 전화. 그것은 곧 닐이 소속되어 있는 ‘가문의 친구들’의 사건 의뢰를 의미한다. 부통령 자리를 노리는 미국 상원 의원인 존 체이스가 자신의 이미지 확보를 위해 골칫거리 딸 앨리 체이스를 전당대회 전까지 찾아내 달라는 것. 영국 런던으로 가출한 앨리는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져 석 달이 넘게 감감무소식이다. 런던으로 수학여행을 갔다가 앨리를 만났다는 같은 학교 친구의 제보를 단서로 닐은 본격적인 사건 해결을 위해 런던으로 향한다.
한편 책의 초반에는 닐의 성장 과정이 소개된다. 스물세 살의 대학원생 닐은 꽤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소매치기를 하려다 조 그레이엄에게 잡히고 마는데, 이때 닐의 영리함을 알아본 그레이엄은 닐에게 미행과 관찰, 탐문 등 탐정으로서 갖춰야 할 여러 가지 기술을 전수하고 닐이 천재적인 탐정으로 거듭나도록 돕는다. 그레이엄은 스승인 동시에 다정한 아버지이며, 친구이기도 하다.
런던에 도착한 이후 한동안 앨리의 흔적을 찾지 못하던 닐은 어느 날 우연히 어느 식당에서 앨리와 그 일행을 목격하게 되고 그들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해 간다. 앨리는 마약과 술에 찌든 몸으로 밤엔 몸을 파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곁에는 남자친구라는 명목으로 그녀에게 마약과 매춘을 부추기는 콜린이라는 남자가 붙어 있었다. 문제는 콜린을 따돌리고 앨리는 손에 넣는 것. 치밀한 계획 끝에 앨리를 그와 떨어뜨리고 도망쳐 런던 변두리의 별장에 몸을 숨기고 앨리가 마약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과정에서 닐과 앨리는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닐은 끝까지 그녀와 거리를 유지한다. 또한 자신에게 사건을 의뢰한 레빈이 체이스의 편에서 앨리와 자신을 처리하려 한다고 믿은 닐은 체이스 의원이 그녀의 친아버지가 아니며 앨리에게 손을 대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그에게 돌아가지 않을 방법을 궁리한다. 닐의 묘책으로 결국 닐과 앨리는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온다.
작가 소개
저자 : 돈 윈슬로 (Don Winslow)
1953년에 뉴욕에서 태어나 로드 아일랜드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자랐다. 네브라스카 대학에서 아프리카 역사를 전공한 그는 졸업 후에 영화관 관리자로 일하기도 했고 뉴욕의 뒷골목과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사설 탐정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작가로서 필요한 영감을 얻는 데 크게 영향을 주었다. 이밖에도 사파리 가이드, 배우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던 그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 전쟁 역사를 공부하며 중국과 케냐 등지를 여행했는데, 이때 자신의 첫 소설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을 썼다. 이후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선 그는 다섯 편의 연작 추리 소설인 닐 캐리 시리즈를 통해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시리즈의 첫 작품인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은 에드거 상과 셰이머스 상 후보에 올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그는 범죄 및 미스터리 장단편 소설과 영화 시나리오를 꾸준히 발표했으며,『개의 힘(The Power of the Dog)』,『세비지(Savages)』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반응을 얻으면서 미스터리 작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역자 : 전행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상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하버드 비즈니스 클래식-CRM 전략』 『5가지만 알면 당신도 스토리텔링 전문가』 『와인의 세계』 『몽키스 레인코트』 『템플 기사단의 검』 『살인을 부르는 수학공식』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한 손으로 치는 박수
2부 런던 언더그라운드
3부 심장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