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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에렉투스의 유전자 여행  이미지

호모 에렉투스의 유전자 여행
DNA 속에 남겨진 인류의 이주, 질병 그리고 치열한 전투의 역사
책밥 | 부모님 |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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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 유전자에는 태곳적부터 있었던 인류의 이주로 인한 분쟁, 전쟁, 질병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늘날에는 고고유전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 덕분에 옛날 사람들의 DNA에서 우리 조상의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작은 뼛조각으로 우리의 혈통은 물론이고 우리의 과거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최신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스펙터클한 인류 이주의 역사와 그로 인한 갈등을 다양한 방면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독일 대표 주간지 <슈피겔> 베스트셀러!!
대륙을 넘나들며 인류의 뿌리를 찾아가는 유전자 여행!


“이 책은 드물게 내용이 매우 풍부하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근본적으로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 쥐트도이체 차이퉁

“현대의 고고학은 지금의 이주 논쟁에 설득력 있는 새로운 사실들을 제공하지만,
한편으로는 폭발물과도 같은 위험을 내포하기도 한다. 이 책의 내용들은
새로운 지식의 보고, 역사 스릴러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지난 2015년 유럽으로 가려는 중동지역 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난민의 여름’이라는 진통을 겪은 유럽 대륙, 그리고 2018년 제주도에 온 예맨 난민을 받아들이는 문제로 인해 사회적 갈등을 겪은 우리나라와 이주민에 대한 불합리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미국 등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많은 권력자들은 이주를 고약한 바이러스와 같은 이미지로 부각시켰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이주(난민), 폭력, 질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난 수천 년간 인류의 이동과 이동성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인류는 이토록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주는 인류의 역사에서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으로, 우리는 아주 오래된 인간의 뼈를 통해, 죽은 자의 유전자 프로파일뿐만 아니라 이러한 유전적 특질이 확산된 방식, 쉽게 말해 우리의 조상이 언제 어디에서 나타나 어디로 이동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인류의 이주와 관련해 중대한 전환점이 된 작은 손가락의 뼛조각에서 시작된다. 이 작은 손가락은 새로운 인간 유형이 알려지고 초기 유럽인들과 네안데르탈인의 유사성을 직접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때 발견된 새로운 인간 유형은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의 공통 조상인 호모 에렉투스로, 그때까지 호모 에렉투스의 DNA 염기 서열은 분석된 적이 없었다.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발견된 이 작은 뼛조각을 통해 우리는 최초의 유럽인들은 왜 검은색 피부를 가졌는지, 민족이나 국적을 유전자로 구분할 수 없는지와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다.

작은 손가락뼈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한 이 책은 빙하기에서 시작해 진화의 실체를 완벽하게 밝히기 직전인 현대까지 이주를 통한 인류의 역사와 문화, 언어 및 사회구조의 변화, 전염병의 대유행 등 호모 에렉투스의 유전자 여행을 가이드하고 있다.

유전자 분석으로 과거를 추적해보면 우리 모두는 이민자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 인류는 새로운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장소를 옮겨 다니며 인간은 새로운 도전을 했고, 앞으로도 이러한 유전자의 여행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인류 이주의 역사를 샅샅이 파헤치고 있다.




라이프치히 실험실에서는 알타이에서 보내온 손가락뼈에 수십 차례 반복 훈련을 통해 연마된 프로세스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렇게 뼈를 갈아 작은 구멍을 내고, 여기에서 생긴 뼛가루를 특수한 용액에 넣으면 뼛가루에서 DNA 분자가 추출된다. 이 사례에서 우리는 실험을 많이 하지 않았다. 우리는 빵부스러기 하나 분량인 10밀리그램의 뼛가루만 추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생 인류의 평범한 뼈, 혹시 네안데르탈인의 뼈일지도 모른다고 가정했다. 그때 갑자기 염기 서열 분석기가 분석 결과를 뽑아냈다. 처음에 나는 이 분석 결과로 연구에 착수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 DNA는 현생 인류의 것도 네안데르탈인의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는 즉시 우리 연구팀을 소집해 이 수수께끼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나는 연구원들에게 물었다. “내가 무슨 실수를 한 겁니까?” 연구원들이 전부 머리를 맞대고 분석 데이터를 여러 번 검토했다. 검토 결과 내가 실수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나는 상사인 스반테 페보에게 전화를 걸어 잠시 숨을 고르라고 말했다. “스반테, 우리가 호모 에렉투스를 찾아낸 것 같습니다.” 호모 에렉투스는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의 공통 조상으로, 그때까지 호모 에렉투스의 DNA 염기 서열은 분석된 적이 없었다. 당시 나는 만일 이 뼛조각이 호모 에렉투스의 것이라면 우리 팀은 세계 최초로 호모 에렉투스의 염기 서열을 분석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 <작은 뼛조각에서 시작된 질문> 중에서

직립보행 덕분에 호모 에렉투스는 완전히 새로운 사냥 전략을 터득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되기까지 호모 에렉투스는 털 빠짐 현상 등 여러 차례의 돌연변이를 거쳐야 했다. 털이 줄어들면서 몸의 열이 분산된 덕분에 호모 에렉투스는 거의 무한정으로 달릴 수 있었다. 호모 에렉투스는 장거리 경주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이 때문에 광활한 사바나에서 호모 에렉투스는 쉽게 사냥감을 포착하고 죽일 수 있었을 것이다. 가젤도 빨리 달릴 수 있지만 다른 포유동물만큼 오래 달리지 못한다. 가젤은 일정 거리 이상을 뛰면 죽는다. 마찬가지로 말도 40킬로미터 이상을 달리면 죽는다. 원시인들은 말 그대로 무식하게 달릴 수 없을 때까지 사냥감을 쫓았다. 이렇게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동물은 지칠 대로 지쳐 있어, 돌 하나 손대지 않고 동물을 죽일 수 있었다. 원시인의 경주 능력은 자연재해 등이 발생하여 신속하게 도망쳐야 하는, 정반대의 상황에서도 유용했다.
- <끈질긴 이주민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요하네스 크라우제
고대 DNA 연구분야에서 떠오르는 인재로 인정받고 있는 요하네스 크라우제는 1980년 독일 라이네펠데에서 태어났으며, 독일 예나의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와 막스플랑크 하버드 연구센터를 맡고 있다. 그는 네안데르탈인 게놈 해독과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원시 인류 형태를 발견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지금도 팬데믹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그는 독일 라이프치히에 거주하고 있다.

지은이 : 토마스 트라페
1981년 독일 존더하우젠에서 태어난 토마스 트라페는 과학 및 정치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디 차이트(Die Zeit)>, <쥐트도이체 차이퉁(Süddeutsche Zeitung)>,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2020년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작은 뼛조각에서 시작된 질문
2. 끈질긴 이주민들
3. 이주민이 미래다
4. 평행사회
5. 젊은 남성들의 홀로서기
6. 유럽, 하나의 언어를 찾다
7. 가부장제와 수직적 서열 구조의 등장
8. 그들은 페스트를 몰고 왔다
9. 새로운 세계, 새로운 유행병

결론. 흑백 대립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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