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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불면 뱀 나온대
해드림출판사 | 3-4학년 |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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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 ‘휘파람 아줌마’ 고운은 물 좋고 산도 좋은 충북 충주 용산동에서 6만여 평의 산나물 농장을 가꾸는 ‘고운 산나물’ 대표이다. 이 동화 역시 자연과 산나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감 받은, 친숙하고 신비로운 소제로 창작되었다.

저자는 산나물을 가꾸며 휘파람을 즐겨 부른다. 휘파람을 불면 산나물은 모두 일어나 춤을 추며 신이 나서 더 잘 자랐고, 산짐승은 겁쟁이로 변해 순둥이처럼 한 마리씩 다가와 자기네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안달을 한다. 이처럼 휘파람은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는 소리였다.

  출판사 리뷰

신비로우면서도 친숙하고 자연친화적 정서를 불어넣은 동화

어릴 때는 어른들은‘밤에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고 혼내곤 하였다. 그런데도 마음이 편하거나 즐거운 일이 있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휘파람을 불었다.
사실 저자는 산나물 농장에 가면서 휘파람을 부는 이유는 무서움을 잊고 혹시나 산짐승이나 뱀이 멀리 피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
그런데 휘파람을 불었더니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산나물은 모두 일어나 춤을 추며 신이 나서 더 잘 자랐고 산짐승은 겁쟁이로 변해 순둥이처럼 한 마리씩 다가와 자기네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안달을 한 것이다.
알고 보니 휘파람은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는 소리였다.
이처럼 자연으로부터 들은 비밀스러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낸 것이 동화 ‘휘파람 불면 뱀 나온대’이다.

고운산에 아줌마의 휘파람소리만 들리면 나도 모르게
아줌마 옆으로 가게 되는 거야.
휘파람 아줌마 근처에 앉아 햇볕을 쬐고, 때로는 물감나라의 솜씨로 멋지게 단장
한 소나무에 기어오르기도 하지.
소나무는 목말을 태워 더 높은 세상을 구경시켜 주거든.
하늘의 구름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지.
휘파람 아줌마는 늙은 소나무에 귀를 대고 이야기를 하지.
“소나무 할아버지!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휘파람 아줌마는 소나무 옆에서 두리번거리는 내게도 속삭이지.
“겁쟁아! 안녕!”
나는 두 개로 갈라진 혓바닥을 날름거리며 휘파람 아줌마에게 열심히 이야기를 했어.
“그래 네 집 위에 앉아 휘파람을 불어 놀랬니? 너를 놀라게 했다면 미안해.”
휘파람 아줌마는 주위의 작은 풀꽃, 바람에도 인사를 건넸지.
“바람아 안녕.”
나는 이런 휘파람 아줌마에게 따스함을 느꼈어
그래서 늘 휘파람 아줌마가 기다려졌지.
지난겨울 그렇게 추웠는데 고운산에는 산나물이 많이 올라왔어.
봄이 오면 제일 먼저 마늘 냄새가 나는 산마늘이 올라오지.
붉은 빛이 참 예쁜 눈개승마도 눈을 뚫고 제일 먼저 올라오지.
“어머나! 산마늘이 올라왔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운
오랜 세월 산나물의 매력에 빠져첫째, 농장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산나물을 가꾸는 농부이면서둘째, 직접 키운 산나물로 각종 요리를 하는 셰프이면서셋째, 휘파람시리즈로 동화를 쓰고, 직접 그림을 그리는 그림동화작가이다. 충주시 수안보면 고운리 숲속의 산나물을 재배하는 청정지역 농장, 고운산나물농장을 경영한다. 여기에서 산마늘(명이나물), 눈개승마(삼나물)외 각종 40여종의 산나물을 재배하며, 충북 충주시 용정2길 40 영진보람아파트상가에서 고운산나물 직영 ‘김밥톡톡’도 운영한다.또한 저자는 6시 내 고향, 전국시대 생생정보 등 다수의 TV에 출연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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