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부 판매되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호러 동화의 진수를 보여 주는 <구스범스> 시리즈. 이번 책에는 여름철 출간되는 이야기답게 물속에서의 악몽이 계속 등장하는데, 악몽 속 괴물은 마치 거대한 문어처럼 수많은 다리로 주인공 빈을 휘감는가 하면, 시커먼 형체를 일렁이며 다가오는 가오리나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드는 박쥐처럼 끊임없이 빈을 옭아맨다. 과연 악몽 속 괴물은 진짜일까? 왜 이토록 끈질기게 빈을 괴롭히는 것일까?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빈. 처음엔 악동 할런에게 하도 시달려서 무서운 꿈을 꾸는 줄만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꿈과 현실 할 것 없이 괴물의 그림자가 곳곳에 드리운다. 내성적인 성격에 친구도 별로 없는 빈은 그나마 같은 아파트에 살며 친하게 지내는 리사에게 악몽 이야기를 하지만,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한다. 일상에 바쁜 부모님도 빈의 고민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니 용기를 내 말을 꺼내도 소용이 없다.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새로 이사 온 먼로. 그 애와 알고 지내면서 놀라운 사건들이 벌어진다. 등굣길에, 수영장에서, 때로는 쇼핑몰에서 먼로만 사라지면 거대한 털북숭이 괴물이 실체를 드러내는 것이다. 혹시 괴물의 정체는 먼로? 호러 동화의 거장답게 작가는 독자들을 긴장과 공포의 상황으로 몰고 간다. 심지어 절친 리사마저 온전히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며 빈을 더욱더 헷갈리게 만드는데…. 괴물의 그림자, 그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출판사 리뷰
서늘하고 짜릿한 여름을 책임져 줄
신종 몬스터가 나타났다!
**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부 판매
** 기네스북 등재, 「해리포터」에 이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2위
**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
**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3회 연속 수상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충성 독자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호러 동화의 진수를 보여 주는 「구스범스」 시리즈. 여름을 맞이하여 「구스범스 38. 내 안의 몬스터」를 출간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몬스터는 무엇일까? 괴수, 드라큘라, 늑대인간 등 다양한 답변을 할 수 있겠지만, 실상 가장 무서운 것은 실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 자체가 아닐까 생각한다.
매일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주인공 빈은 왜 자꾸 그런 꿈을 꾸는지 이유도 모르는 채 두려움이 커져만 간다. 문제는 부모님도, 친구도 빈이 그저 조금 예민한 아이라고 여길 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탓에 누구에게도 속 시원히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번 책에는 여름철 출간되는 이야기답게 물속에서의 악몽이 계속 등장하는데, 악몽 속 괴물은 마치 거대한 문어처럼 수많은 다리로 주인공 빈을 휘감는가 하면, 시커먼 형체를 일렁이며 다가오는 가오리나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드는 박쥐처럼 끊임없이 빈을 옭아맨다.
과연 악몽 속 괴물은 진짜일까? 왜 이토록 끈질기게 빈을 괴롭히는 것일까? 빈은 언제쯤 끔찍한 괴물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저리 가! 날 괴롭히는 이유가 뭐야?”
꿈과 현실을 가리지 않고 다가드는 무시무시한 괴물의 그림자!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빈. 처음엔 악동 할런에게 하도 시달려서 무서운 꿈을 꾸는 줄만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꿈과 현실 할 것 없이 괴물의 그림자가 곳곳에 드리운다. 내성적인 성격에 친구도 별로 없는 빈은 그나마 같은 아파트에 살며 친하게 지내는 리사에게 악몽 이야기를 하지만,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한다. 일상에 바쁜 부모님도 빈의 고민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니 용기를 내 말을 꺼내도 소용이 없다.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새로 이사 온 먼로. 그 애와 알고 지내면서 놀라운 사건들이 벌어진다. 등굣길에, 수영장에서, 때로는 쇼핑몰에서 먼로만 사라지면 거대한 털북숭이 괴물이 실체를 드러내는 것이다. 혹시 괴물의 정체는 먼로? 호러 동화의 거장답게 작가는 우리를 긴장과 공포의 상황으로 몰고 간다. 심지어 절친 리사마저 온전히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며 빈을 더욱더 헷갈리게 만드는데……. 괴물의 그림자, 그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에 오싹오싹 소름이 돋을 준비가 되었다면, 어서 이 책을 집어 들어 ‘내 안의 몬스터’를 만나 보길 바란다.
‘뭔가가 있어. 물속에 뭔가가 있어.’
시커멓고 흉측한 뭔가가 틀림없이 밑에 있었다.
나는 수면 위로 고래를 내밀고 숨을 헐떡였다. 두 팔이…… 두 다리가…… 얼어붙은 것만 같았다.
얼굴에 물이 튀었다.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을 진정시키려고 기를 썼다.
‘이건 상상이 아냐……. 꿈을 꾸는 게 아니라고…….’
밑을 봐야 했다. 두 눈으로 똑똑히 봐야 했다.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야 했다. 내 두려움은 진짜였다. 물속에 진짜 괴물이 있었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청록색 물결 속을 들여다보았다.
그래! 뭔가가 움직이고 있었다. 언뜻 검은 형체가 보였다.
물속에서 미끄러져 오는 그림자. 마치 거대한 가오리 같았다. 날개를 활짝 편 박쥐처럼 보이기도 했다. 깊은 물속에서 크고 검은 얼룩이…… 빠른 속도로……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나를 붙잡아 밑으로 끌어당기려고 내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나는 보았다. 검은 그림자를 분명히 보았다.
‘악몽이 현실이 된 거야!’
기겁한 나는 와들와들 떨면서 고개를 들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내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높은 수영장 벽에 튕겨 메아리쳤다.
괴물은 길가 울타리로 나를 밀어붙였다. 거친 나무 말뚝이 내 등에 닿았다.
“분명히 너에게 경고했다.”
나는 방패로 막듯이 두 팔을 들어 얼굴을 가렸다. 그런다고 나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괴물이 이글거리는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고 커다란 배를 들썩이며 헐떡였다. 놈의 뜨거운 숨이 내 얼굴을 스치자 살갗이 타는 듯했다.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먼로, 제발. 난 네 친구야. 우린 좋은 친구 아니었니?”
괴물은 시뻘건 눈으로 나를 빤히 보기만 할 뿐 대답하지 않았다.
“왜 이러는 거야, 먼로? 어째서 나를 해치려 들어?”
놈은 여전히 대답하지 않았다. 물어뜯을 준비를 하듯 굵은 이빨을 갈아 댔다.
나는 애원했다.
“제발, 먼로. 제발 날 해치지 마.”
그러자 괴물이 고릴라 머리통처럼 거대한 머리를 뒤로 젖히며 웃음을 터뜨렸다. 쩌렁쩌렁한 웃음소리에 주위의 나무들까지 흔들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R. L. 스타인
전 세계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 책 작가. 밖에 나가 노는 걸 싫어했던 스타인은 9살 무렵 타자기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짓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유머책을 써 냈다. 어른이 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던 스타인은, 공포소설 「공포의 거리」시리즈를 쓰면서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2년 「구스범스」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 32개국에 널리 알려진 스타 작가가 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 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꼽힌다. www.rlst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