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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팝니다
베틀북 | 3-4학년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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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주인공 오스카와 줄리는 5학년 담임인 비센테 선생님이 사라지자 충격에 빠진다. 새로 온 세라피나 선생님은 교직 생활을 40년 넘게 했고 아주 엄격한 분이었다. 비센테 선생님과는 정반대로 첫날부터 쪽지 시험에 숙제도 엄청 많이 내주고 웃지도 않았다. 아마 ‘무표정 선발 대회’가 있다면 분명 세라피나 선생님이 일등을 할 것이다. 이런 세라피나 선생님이 불편한 오스카와 줄리는 비센테 선생님 찾기에 매달리다 엄청난 일을 목격하는데….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한 학기를 마칠 수 있을까?

<엄마를 팝니다>로 스페인 아동 문학상 ‘엘 바르코 데 바포르’ 상을 받은 작가 카레 산토스는 이후 ‘아빠’, ‘동생’, ‘친구’ 편을 차례로 발표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선생님을 팝니다>는 교사였던 작가의 경험을 살려 학생과 선생님 간의 진정한 마음 나누기와 소통의 즐거움을 보여준다. 선생님이 무서워 학교 가는 것이 싫고 괴로운 아이가 이 책을 읽는다면 시원한 쾌감을 느낄 것이다. 또 오랜 교직 생활로 지쳐 있는 선생님에게는 한바탕 웃음을 선사할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선생님은 어떤 모습일까?


오스카와 줄리의 반 아이들이 비센테 선생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선생님의 자유로운 수업 방식과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대하는 모습에 그 답이 있을 거예요. 오스카가 목록으로 작성한 것처럼 비센테 선생님은 절대 소리를 지르지 않고, 숙제도 잘 안 내줍니다. 또 학생에게 문제가 생기면 바로 알고 도와줍니다. 비센테 선생님은 아이들이 어떤 상황인지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거든요.

반면 새로 온 세라피나 선생님은 잔소리도 많고, 화도 자주 내고, 불친절합니다. 선생님은 그동안 학생들의 수많은 변명과 거짓말을 들어왔어요. 아이들의 늘 똑같은 투정과 불만에 지친 세라피나 선생님이 학생들과 친하게 지낼 방법은 없는 걸까요? 두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하게 합니다.

선생님을 변하게 만든
굉장하고 놀라운 사건!


아이들이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바자회 날, 엄청난 사건이 벌어집니다. 바로 ‘세라피나 선생님을 판다’는 광고가 학교 벽에 붙은 거예요. 화가 단단히 난 세라피나 선생님은 오스카와 줄리를 범인으로 몰며 교장실로 달려갑니다. 정말 오스카와 줄리가 광고문을 만들었을까요? 교장실을 다녀온 후 세라피나 선생님은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눈빛이 푸근해지고, 인상도 훨씬 젊어지는데 어떻게 이런 변화가 생긴 걸까요?

선생님도 학생도 서로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배려하지 않는다면 팔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다고 작가는 경고합니다. 선생님과 학생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행동이 변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한 세라피나 선생님의 말처럼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어요.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세라피나 선생님처럼 말이에요.

행복을 꿈꾸는 우리의 성장 이야기

오스카와 줄리가 사라진 비센테 선생님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는 사회와 가정에서 겪는 여러 갈등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직 어린 동생을 어린이집에 맡기는 첫날, 오스카는 엄마와 동생이 느끼는 슬픔과 두려움을 공감하게 됩니다. 육아를 전담하는 아빠 이야기와 사생활을 감추고 싶은 유명 지휘자의 편지글을 통해 가족으로 함께 사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도 생각하게 합니다. 올바른 성역할은 무엇인지 또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 어떤 배려와 이해가 필요한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학교는 물론 가족과 사회에서 진심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카레 산토스
법대를 졸업한 후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잡지에 문학 비평을 쓰고 있습니다. 1995년 《상큼한 이야기》라는 소설로 유명해졌으며, 아동 청소년 도서 《엄마를 팝니다》로 많은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 쓴 책으로는 《아빠를 팝니다》《동생을 팝니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시작부터 안 좋은 한 주
2. 흔적도 없이 사라진 담임 선생님
3. 질문 하나와 대형 사고 하나
4. 첫 번째 계획이 틀어지면 두 번째 계획도 마찬가지다
5. 새 담임 선생님과의 만남
6. 놀란 가슴을 가라앉혀 주는 딸기잼
7. 내가 진짜 싫어하는 선생님의 말들
8. 비센테 선생님 생각에 잠 못 드는 밤
9. 어린이집에 간 병아리콩
10. ‘잊어버렸어요’, ‘모르겠어요’ 등 선생님의 화를 불러일으키는 말들
11. 리듬감 넘치는 단서
12. 세라피나 선생님의 무시무시한 어록
13. 무슨 일이 있어도 크리스마스는 온다
14. 오전에 투명 인간을 보다
15. 크리스마스 벼룩시장
16. 세라피나 선생님에게 일어난 일
17. 아주 특별한 월요일
18. 투명 인간과 스파이 체험
19. 변화를 안겨 주는 아주 특별한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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