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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청량소 29  이미지

화엄경청량소 29
제9 서다원림법회 1
담앤북스 | 부모님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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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화엄경>을 중국의 청량 국사가 해석하고 주석을 단 것으로, 자세한 해설과 방대한 분량으로 화엄경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인 경전이다. 이번 출간된 <화엄경청량소>는 봉은사 소장 목판 80권 화엄경소초회본을 원본으로 삼아 직접 원문을 입력하고 소와 초를 번역하였으며 더불어 스님의 견해를 덧붙였다. 스님은 직역(直譯)을 원칙으로 하여 원본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 주고자 하였다.

  출판사 리뷰

화엄경을 가장 심도 있게 해석하였다는 봉은사 소장 목판본에 새겨진
청량국사의 『화엄경수소연의초(華嚴經隨演義)』를 번역한

『화엄경청량소(華嚴經淸凉)』제29권
제9 서다원림법회 ① [제39 입법계품 1-2]


반산 스님의 『화엄경청량소』

『화엄경청량소』는 『화엄경』을 중국의 청량 국사가 해석하고 주석을 단 것으로, 자세한 해설과 방대한 분량으로 화엄경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인 경전이다.
금번 출간된 반산 스님의 『화엄경청량소』는 봉은사 소장 목판 80권 화엄경소초회본을 원본으로 삼아 직접 원문을 입력하고 소()와 초()를 번역하였으며 더불어 스님의 견해를 덧붙였다. 스님은 직역(直譯)을 원칙으로 하여 원본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 주고자 노력하였다.
지난 20여 년 동안 번역 불사에 전념하여 7처 9회 39품의 모든 번역을 마치고 금번 제9 서다원림법회를 발행하며 전 34권을 완간하였다.


봉은사 소장 목판본은 원래 조선 숙종 15년(1689)에 임자도에서 발견했던 성총 스님이 판각 불사를 통하여 유통시킨 징광사(澄光寺) 판본이 그 원본이었다. 그러나 1770년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영조 50년(1774)에 설파상언(雪坡尙彦)이 판각한 영각사 판본이 유통되었는데 이 판본도 역시 1950년의 전란으로 없어졌지만 그 경본만은 남아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하여 철종대(1855-1856)에 영기(永奇) 스님이 각인(刻印)한 봉은사판이 현존하게 되었다. 이 봉은사판은 영각사판을 복각(復刻)한 것으로 중간에 45장을 보충하였다 한다. 이것이 그동안 강원 대교과(大敎科)의 교재로 쓰여 왔던 유일한 현존판이 되는 것이다.(海住스님 저『화엄의 세계』 참조)

大方廣佛華嚴經疏鈔 제60권의 ① 潛字卷上
제39 入法界品 ①

제9. 서다원림법회는 제1. 근본법회와 제2. 지말법회로 나누어 설명한다.

곧 선재동자의 구법행각을 그린 부분으로 여기서 대성문들이 입법계품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영향중(影響衆)인 이유는 가) 숙세 인행이 없고 나) 현재의 인연이 빠진 까닭이다. 經云

“이때에 큰 성문들의 우두머리인 사리불·대목건련 등이 서다림에 있었느니라. 모두 여래의 신통한 힘· 여래의 잘생긴 모습 · 여래의 경계 · 여래의 유희 · 여래의 신통변화 · 여래의 높으심 · 여래의 묘한 행 · 여래의 위덕 · 여래의 머물러 지니심 · 여래의 청정한 세계들을 보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착한 뿌리가 같지 않은 연고며, 부처님을 뵈옵는 자재한 착한 뿌리를 본래 익히지 않은 연고라…. 왜냐하면 큰 제자들이 성문승을 의지하여 벗어났으므로 성문의 도를 취하고 성문의 행을 만족하고 성문의 과보에 머무르며, 없다있다 하는 진리에 결정한 지혜를 얻고 실제에 항상 머물러서 끝까지 고요하며, 크게 가엾이 여김을 떠나서 중생을 버리고 자기의 일에만 머무른 까닭이다.

大方廣佛華嚴經疏鈔 제61권 羽字卷上
제39 入法界品 ②

이렇게 근본법회를 마무리하고, 문수사리동자는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는 남쪽으로 만행의 길을 떠난다. 선재는 그가 살고 있던 복성에서도 가장 복이 많은 동자였으니 태어나기 전부터 곳간마다 보배가 가득 쌓이기 시작해서 선재(善財)라는 이름이 되었다. 이때 문수보살은 복성(福城) 동쪽 장엄당(莊嚴幢) 사라(紗羅) 숲에서 5백 명의 복성 사람들을 교화하고 계시면서, 그중에 선재동자(善財童子)가 과거의 여러 부처님께 선근공덕을 많이 지어 대승의 불법을 잘 이해할 근기임을 알아보신다. 여기서 문수보살은 온갖 지혜를 구족하는 인연은 선지식을 친근하고 공양하는 것이라 하며 드디어 선지식을 찾아서 구법 여행을 떠나는 선재동자에게 당부한다.
“착한 남자여, 온갖 지혜의 지혜를 성취하려거든, 결정코 선지식을 찾아야하느니라. 착한 남자여, 선지식을 찾는 일에 고달프고 게으른 생각을 내지 말고, 선지식을 보고는 싫어하는 마음을 내지 말고, 선지식의 가르치는 말씀은 그대로 순종하고, 선지식의 교묘한 방편에 허물을 보지 말라.

  작가 소개

지은이 : 청량징관
청량국사는 중국의 성당(盛唐) 시절 화엄종을 발전시킨 대종장으로 본래 회계(會稽) 사람으로 성은 하후씨(夏候氏)요 자는 대휴(大休)이며 청량은 덕종이 내린 법호이다.7세에 출가하여 우두혜충(牛頭惠忠, 683-769), 경산도흠(徑山道欽, 714-792)에 의지해 선을 깨닫고 현수법장(賢首法藏, 643-712)으로부터 화엄의 법을 이었다. 770년경 오대산(五臺山) 대화엄사(大華嚴寺)에서 『화엄경소』 저술을 결심하고 다시 세간의 학문을 배워 육예(六藝), 도사(圖史)와 구류이학(九流異學)과 축경범자(竺經梵字)와 사위오명(四圍五明)에 이르기까지 널리 열람하더니 건중(建中) 4년(783)에 집필에 들어가기 앞서 서응(瑞應)을 구하니 어느 날 꿈에 부처님 얼굴이 산마루에 비치어 그 광명이 천지에 온화하였다. 국사가 손으로 받들어 입으로 삼켰는데 이로부터 한 번 붓을 내림에 막힘없이 4년 만에 『화엄경소』 60권을 완성하였다. 이어서 후학을 위하여 『수소연의초(隨演義)』 40권을 지었다고 한다.(緣起 참조)

  목차

총합하여 명칭과 의미를 밝히다 [總敍名意]
제2과 공경히 귀의하고 가피를 청하다 [歸敬請加]
제3과 가름을 열고 경문을 해석하다 [開章釋文]
제1분 가르침이 시작된 인연 [敎起因緣]
제2분 가르침에 포섭된 뜻 [藏敎所攝]
제3분 법의와 뜻을 나누다 [義理分齊]
제4분 가르침에 가피받을 중생 [敎所被機]
제5분 가르침의 본체와 깊이 [敎體淺深]
제6분 통과 별로 종지와 취향을 밝히다 [宗趣通別]
제7분 부류와 품회 [部類品會]
제8분 전역자와 신통 감응 [傳譯感通]
제9분 통틀어 명칭과 제목을 해석하다 [總釋名題]
제10분 따로 경문의 뜻을 해석하다 [別解文義]
제4과 공경히 찬탄하고 회향하다 [謙讚廻向]
제10분 따로 경문의 뜻을 해석하다 [別解文義]
제1문 경문의 차례를 총합하여 해석하다 [總釋經序]
제2문 경문의 뜻을 개별로 해석하다 [別解文義]
제1. 총합적인 과목 [總科判]
제2. 경문을 바로 해석하다 [正釋經文]
제1분 불과를 거론하며 즐거움을 권하여 신심을 일으키는 부분
[擧果勸樂生信分]
제1. 세주묘엄품 - 제6. 비로자나품
제2분 인행을 닦아 불과에 계합하는 견해를 내는 부분
[修因契果生解分]
제7. 여래명호품 - 제37. 여래출현품
제3분 법문에 의지해 수행으로 이루는 부분 [托法進修成行分]
제38. 이세간품
제4분 사람에 의지하여 증입하여 불과를 이루는 부분
[依人證入成德分]
제39. 입법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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