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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년 신새날
굴리다에듀테인먼트 | 3-4학년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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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상에 모든 지명(地名)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어떤 이야기는 서로 닮았고, 어떤 이야기는 매우 색다르다. 호랑이, 까치, 개 등 동물과 관련한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도깨비 이야기도 있고, 심청이나 홍길동처럼 인물과 연결된 이야기도 있고,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도 있다. 이런 이야기가 작가의 상상력을 거치면 환성적인 이야기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지명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상상의 보물 창고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세상에 모든 지명(地名)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는 서로 닮았고, 어떤 이야기는 매우 색다르죠. 호랑이, 까치, 개 등 동물과 관련한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도깨비 이야기도 있고, 심청이나 홍길동처럼 인물과 연결된 이야기도 있고,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도 있죠. 이런 이야기가 작가의 상상력을 거치면 '해리포터 이야기'나 '반지의 제왕' 같은 이야기로 재탄생하는 겁니다. 그 이야기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놀이공원을 만들어 내고, 영화를 만들어 냅니다. 작가가 사는 그 나라에 굴뚝 없는 공장이 만들어지는 셈이죠. 대한민국의 지명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상상의 보물 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사는 지역의 지명(地名)부터 관심을 가져보세요. 그러면 우리 조상님들이 남겨놓은 역사의 지문을 만나게 될 것이고, 미래의 세상으로 통하는 약속의 황금열쇠를 얻게 될 것입니다.

■ ‘역사교육은 무거운 것인가?’ 과연 그런가? 역사교육이 재미있을 수는 없는 것일까? 저자는 대문을 열면 어디에나 있는 흔하디흔한 ‘지명(地名)’을 가지고 역사교육이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명에는 인물이 있고, 사건이 있고, 배경이 있다 보니까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요소를 너무나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입니다. 주인공 신새날과 아버지가 지명따라 ‘만보걷기’를 하면서 나누는 대화에는 지명의 소중함과 지켜내야만 할 이유가 넘치고도 넘칩니다. 그리고 다람쥐 씽씽이의 등장을 통해 소설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 상상의 세계로 이끌죠. 그 덕에 색경(穡經)이라는 책을 써서 실학(實學)을 연 조선 중기의 실학자 박세당도 만날 수 있고, 조선 최고의 천재로 이름난 오세(五世) 김시습도 만날 수 있죠. 대한민국은 ‘설화(說話)의 나라’입니다. 그 중심에 지명(地名)이 있죠. 어떠세요? ‘역사소년 신새날’을 읽고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우리 동네에 왜 이런 지명이 생겼을까? 의문을 가져보시는 것은? 아마도 지명(地名)은 놀라운 이야기로 여러분들의 질문에 화답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동명
새로운 지명을 만날 때마다 지은이는 심장이 쿵쾅쿵쾅 뜁니다. ‘이 동네는 왜 이런 이름으로 지어졌을까?’ 질문하게 되고 상상하게 되는 시간들. 그러다 가끔 해석한 것이 맞는지 틀린지 핸드폰에 찾아보고는 맞췄을 때의 그 희열감. 지은이는 이런 시간들을 어릴 때부터 가졌습니다. 새로운 지명을 만나서 상상하는 재미는 눈깔사탕보다도 더 달콤하고 솜사탕보다 더 부드러웠죠. 어릴 때 동네 사랑방 아랫목에 이불을 덮고 앉아 동네 어른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나 형누나들이 내주는 수수께끼는 그날 밤 화로 속 열기로 맛있게 쪄진 감자처럼 구수했었습니다. 덕분에 지은이는 초등 1학년 때부터 동네에서 유명한 이야기꾼으로 활약했답니다. 초봄, 햇살 잘 드는 담벼락에 옹기종기모여 햇볕을 쬐며 형들이 말합니다. “동명아. 어제 들은 ‘손오공’ 좀 들려주라.” 그러면 지은이는 형들 앞에 서서 어제 들은 라디오 드라마 ‘손오공’ 내용을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곤 했죠. “우랑바리나바롱 뿌따라까 빠야. 여의봉아 커져라.” 손오공이 악인을 물리치는 부분에서 읊는 주문이 지은이의 입에서 나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동네 형들이 좋아라 박수를 쳐주곤 하였답니다. 요즘 지은이는 옛날 어린 시절에 가졌던 이런 흥분과 재미에 푹 빠져 삽니다. 의정부 지명 이야기를 어린 시절처럼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재미있어하고 관심을 가져주거든요. 그래서 지은이는 이런 상상과 흥분의 샘이 돼주는 의정부에 계속 살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가 퍼도 퍼도 마르지 않고 계속 샘솟을 테니까요.

  목차

만보걷기와 지명(地名)이야기 14

애국심의 출발이 되는 지명(地名)

서계(西溪) 박세당

역사를 잃는 것은 나라를 잃는 것이다

천년 먹거리가 되는 ‘지명(地名)’

누산(樓山) - '다락원에 높은 산처럼 큰 인물이 태어났음을 격찬하다

실학의 역사(歷史)를 다시 생각하다

다람쥐 씽씽이와의 재회(再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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